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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친정 문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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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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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안하면 아무도 모릅니다. 결국 폭발하기전에 언젠가 말해야해요
23.04.11 15:23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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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장모님 오셔도 오셨어요? 인사하지고 다시 누워있거나 피곤하면 잠자서요.. 무던한 성격 아니시면...집 만기 될때 이사가시는게 좋습니다. 근데 임신및 출산하면 처가도움 많이 받아야해서....어지간하면 처가 근처 계속 사셔야할수도있겠네요. 아직 부인이 너무 어려서....사리분별이 어려우실거같지만... 임신하기전에 장모님이 너무 편하게 오시는것에 대해서 내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대화하시는것도 필요합니다. 임신전에 이상황 해결해야해요. 시어머니가 매일와도 너는 좋겠냐고 물어보셔야해요. 상관없다고하면 매일 엄마모셔오세요. 임신뒤엔 이성적 대화가 안된다고 보셔야해요. 임신전 이상황을 해결하고 부인분이 나서서 친정과 거리를 좀 두셔야합니다. (집의 거리x, 엄마 오기전에 연락하고 아무때나오지마..라고 부인분이 말하셔야해요. 꼭이요..)
23.04.11 15:53

(IP보기클릭)12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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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썼던 방법인데... 거의 매일 자주 오시게 하고 반찬 너무 맛있다 또 해달라 등등 왜 어제는 안오셨냐. 부담스럽게 해드리면 오는거 좀 불편해 하십니다... 장모님 오시면 어른을 모시는 현상보다 장모님과 익숙해 지시고 힘들게 일하다 온 사위로 인식되면 챙겨야할 아들 하나 생겼다 생각 하시고 잘 안오십니다.
23.04.11 16:12

(IP보기클릭)12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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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안하면 아무도 모릅니다. 결국 폭발하기전에 언젠가 말해야해요
23.04.11 15:23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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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장모님 오셔도 오셨어요? 인사하지고 다시 누워있거나 피곤하면 잠자서요.. 무던한 성격 아니시면...집 만기 될때 이사가시는게 좋습니다. 근데 임신및 출산하면 처가도움 많이 받아야해서....어지간하면 처가 근처 계속 사셔야할수도있겠네요. 아직 부인이 너무 어려서....사리분별이 어려우실거같지만... 임신하기전에 장모님이 너무 편하게 오시는것에 대해서 내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대화하시는것도 필요합니다. 임신전에 이상황 해결해야해요. 시어머니가 매일와도 너는 좋겠냐고 물어보셔야해요. 상관없다고하면 매일 엄마모셔오세요. 임신뒤엔 이성적 대화가 안된다고 보셔야해요. 임신전 이상황을 해결하고 부인분이 나서서 친정과 거리를 좀 두셔야합니다. (집의 거리x, 엄마 오기전에 연락하고 아무때나오지마..라고 부인분이 말하셔야해요. 꼭이요..)
23.04.11 15:53

(IP보기클릭)124.80.***.***

제 주변에도 여자분들 영향력으로 친정 근처 살면 장인은 잘 안오는데, 장모 분 계속 찾아오고 찾아가는 건 진짜 어쩔 수 없습니다. 여자 입장에서 엄마 아빠집 = 우리집 = 남편과 같이 사는 집으로 그냥 '공집합' 입니다. 이게 당연한 생각이라서 이 부분 건드리면 '역린'입니다. 주말 약속 만들어 나가던지, 주말 차 타고 장인, 장모 모시고 맛집투어 떠나면서 잘 지내던지 이지선다 밖에 없더군요. 제 주변 남자들은 뭐 거의가 주말 조기축구, 라이딩, 낚시, 모임 등으로 빠지더군요. 신혼 초 처가랑 어울리긴 하나 처가댁과 어울리는 친구들은 한 명도 없네요. 그래서 기를 쓰고 다들 처가와 떨어져 이사를 가려 합니다.
23.04.11 15:57

(IP보기클릭)12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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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썼던 방법인데... 거의 매일 자주 오시게 하고 반찬 너무 맛있다 또 해달라 등등 왜 어제는 안오셨냐. 부담스럽게 해드리면 오는거 좀 불편해 하십니다... 장모님 오시면 어른을 모시는 현상보다 장모님과 익숙해 지시고 힘들게 일하다 온 사위로 인식되면 챙겨야할 아들 하나 생겼다 생각 하시고 잘 안오십니다.
23.04.11 16:12

(IP보기클릭)112.147.***.***

늑대달리자
그것도 케이스바이케이스라서...우리 사위는 날 엄마처럼 대해서 ...이러면서 진짜 아무때나 오시고 아무때나 들르고 그럴수 있습니다. 장모님 성향 보셔야합니다... 아들처럼 생각해주시는 분도 분명 계시지만 안그런분도 계십니다. ㅠ | 23.04.11 16:56 | |

(IP보기클릭)121.141.***.***

치것댁 3분거리에 사는 건 저랑 비슷하시네요. 그런데 저와 다른 점은 처갓댁이 일단 평수가 훨씬 크고 처형부부가 장인장모를 모시고 삽니다. 그래서 거의 평일에는 와이프랑 딸아이가 처갓댁에 가서 저녁을 먹고 집에 오는 경우가 많아요. 휴일에도 제가 일 나가있을 때 처갓댁을 자주 가구요. 워낙 딸아이가 어릴때부터 처갓댁에서 맡아서 봐주셔서 익숙합니다. 전 이제 결혼한지 9년밖에 안된 초보신랑이라서 그냥 개념자체를 군입대다시해서 군생활한다 생각하고 휴일에 저에게 맞겨지는 미션들(평소에 아빠를 못보는 딸아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어주기)를 묵묵히 기쁜 마음으로 수행하는 편입니다. 어쩌다 쉬는 날 집안일 (평소에는 와이프가 직장나가면서 혼자 집안일 다하니까요..) 딸아이 데리고 성당다녀오기, 가족들과 시간보내기하기도 너무 바쁘네요.. 혹시 아기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아기가 생기면 처갓댁 가까이 사는게 너무 좋거든요. 일단 제 윗분 말대로 절대 이부분에 대해서 '말'로 표현하시면 안되고요, 그냥 알아서 주말 이틀 쉬시는 거면 둘이 어디 다녀올 여행 예약을 미리 잡아놓으세요. 액션을 통해서 어른들이 눈치채게 하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아마도 말입니다. 제 짧은 소견에는 어머님께서 어린 딸자식이 남편 요리는 제대로 해줄지..살림은 제대로 할지 또 아직 품안의 딸같은데 시집가서 멀어진 느낌받기 싫으셔서 그럴 수도 있어요. 제가 딸아이를 낳아 키워보니 많은 부분이 이해가 되더군요. 절대 말로는 표현안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23.04.11 16:13

(IP보기클릭)121.135.***.***

'오셨어요.' 하고 그러려니 지내실 수 있으면 좋은데. 어렵겠군요.
23.04.11 16:14

(IP보기클릭)210.95.***.***

신혼이신가요? 신혼인데 저렇게 자주 오시는거면 장모님이 진짜 눈치 없으신거에요. 일단 와이프분과 차분히 이야기 해보세요. 만약 그게 안된다고 하면 장모님과도 진짜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와이프랑 단 둘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이죠. 대신 말을 하실 때 웃으시면서 장모님 따님이랑 좋은 시간 좀 갖고 싶어요라고 애교 부리세요. 그러면 이해하시고 조금씩 빈도 줄이실 겁니다.
23.04.11 16:35

(IP보기클릭)14.44.***.***

일단 그 정도로 불편하다면 마음속에 묻어두는건 좋지 않습니다. 쌓이고 쌓이다가 곪아서 폭발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선 아내분과 대화를 해보세요.
23.04.11 17:24

(IP보기클릭)183.106.***.***

심정은 이해가감 엄청불편 자기공간 침해되는게 싫은건데 확실한건 장모님이 와도 아무일 없다는듯 지내는건 아니라고봄 와이프가 장모님집에 가야하는데 뭔가 잘못되도 한참잘못된듯 습관은 이미 들여버렷고 가끔 와이프하고 같이 장모님집에 먼저 가버릇 했었어야.. 장모님이 오게 만들었으니 어찌고치리요 선수를 쳣었어써야 가까이 사는데 얼마나 안갔으면 장모님이 찿아오게 만들었을까 미리 선수를 쳐서 안오게 만들어야하는데 진짜 고민이라고봄 내형적인 사람은 자기공간 엄청 신경쓰는데 오지마라할수도 없고 와이프한테 말해도 이상하고 그렇다고 원래 자기자신의 본질이 있는데 무던하게 지낼수도없고 어렸을때부터 단체생활을 많이해본사람들은 신경안쓰겠지만 저라면 신경안쓰겠지만 작성자분은 그런사람이 아닌데 그렇게 지내라는건 안맞는거같고 앞으로 출산까지하면 더 자주올텐데 이건 굉장히 어려운 일일것같음 결국 참는수밖에 없는데 진짜 상황이 안좋게 흘러가는듯
23.04.11 18:00

(IP보기클릭)61.76.***.***

애초에 시댁 근처에 살게된게 문제네요 시댁이든 친정이든 멀수록 좋다고 하는데 아내분께 얘기해서 바로잡을 용기 없으면 그냥 감수하고 그대로 사세요
23.04.11 22:33

(IP보기클릭)61.76.***.***

미야와키사쿠라
시댁이 아니라 친정..;;; | 23.04.11 23:31 | |

(IP보기클릭)163.152.***.***

저게 신혼때는 안좋을수 있는데 아기 생기면 굉장히 좋음. 아기 낳으면 도움주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아요.
23.04.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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