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둔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와이프는 장모님은 계시지만 장인 어른이 안 계시고 대신
아버지처럼 길러준 외삼촌,외숙모가 계십니다
와이프는 외삼촌께 식사 자리를 제안했고 삼촌의 요구(?)로 제가 식사 대접을 하게 됐습니다
뭐 제가 내야 하나 삼촌이 내야 하나 고민 않고 깔끔히 이야기된 상태로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능이 백숙을 먹고 제가 겉옷이 두 벌이라 삼촌,외숙모는 금방 일어나셔서
카운터 쪽으로 가시더군요 옷을 입고 외숙모와 같이 나갔고 계산을 하고
화장실 갔던 와이프를 기다렸고 그렇게 밖으로 나와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와이프가 혹시 계산 늦게 했냐고 묻더군요
엥? 바로 계산 했는데... 라고 대답 했더니 제가 늦게 나와 외삼촌이 카운터 쪽에서
뻘쭘했다 구요 어른한테 예의가 아니라는.. 먼저 나와 계산했어야 한다고...
저는 벙 쪘습니다 모시러 가고 모셔다 주고 돈 쓰고 이런 걸로 욕 먹는다는 게....
제가 양보해서 1분 2분 늦었으면 차라리 덜 억울합니다 10초정도
옷 입느라 늦게 나갔습니다
제가 진짜 예의가 없는 거라면 노력해보겠습니다
댓글 부탁 드립니다
(IP보기클릭)119.196.***.***
좀 꼰대스럽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아랫사람이 손윗사람 대접할 경우에는 일어나기 전에 미리 종업원 불러서 카드 맡기고 계산을 끝내놓는게 예의입니다. 왜냐면 나이 많으신 분들은 계산이 안되어 있으면 계산자리에서 아 내가 내겠다고 실랑이(?)를 한번 하는게 또 관례(?)거든요 그렇게 실랑이 쇼 한번 할 정도로 친한 사이는 아직 아니라서 뻘쭘했던겁니다. 사실 뭐 이게 잘못이나 흠이 될 정도는 아니긴한데 저친구 센스없네~ 소리는 들으 수 있습니다.
(IP보기클릭)221.162.***.***
글쓰신 분 잘못 하신거 1도 없습니다. 늦게 와서 외삼촌이 결재 하신것도 아니고, 대접 받으신 분들이 그런 이야기 하면 안되죠. 그리고 보통은 어른이 계산 해야지요. 아무리 사위될 사람이라고 하더라도요. 뻘쭘하면 본인이 계산 하던가요. 굳이 그걸 또 조카한테 얘기할 정도의 아버지 같은 외삼촌이면, 결혼하시는 입장에서 앞으로 조금 걱정은 됩니다. 식사 끝날때쯤 서버에게 자리로 계산서 가져오라해서, 자리에서 카드 주고 계산 다 하고 일어날 수도 있지만, 미리 글쓰신 분이 사는 저녁자리인데, 본인이 뻘쭘했다고 가족될 사람들 끼리 그런것까지 따진 다는게 참... 기분 별로실거 같습니다. 제가 볼땐 글쓰신 분이 아무런 잘못도 하신게 없으십니다.
(IP보기클릭)121.136.***.***
1억 연봉은 흔한가요 어쩌네 하던 사람이 여기 게시판은 사회 경험이 적다는 소리 하니까 웃기네 ㅋㅋㅋㅋㅋ
(IP보기클릭)121.162.***.***
사람마다 다른거지 그걸 또 남들한테 힘들게 산다고 하네. 본인이 남 이해 안가는것처럼 남도 님이 이해 안갈수 있어요. 내 생각과 다른거지 틀린게 아님.
(IP보기클릭)112.222.***.***
솔직히 진짜 개꼰대마인드고....그걸 와이프한테 말하는 부분에서 진짜 개씹꼰대 씹진상 거지마인드....
(IP보기클릭)121.13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MISURA
1억 연봉은 흔한가요 어쩌네 하던 사람이 여기 게시판은 사회 경험이 적다는 소리 하니까 웃기네 ㅋㅋㅋㅋㅋ | 23.01.04 13:24 | |
(IP보기클릭)182.31.***.***
갑자기 궁금한데 1억 연퐁 흔한가요; | 23.01.04 15:30 | |
(IP보기클릭)112.222.***.***
그게 흔하면 우리나라 자살율이 OECD 1위고 출산율이 전세계 압도적 꼴찌겠나요..... | 23.01.04 15:44 | |
(IP보기클릭)119.207.***.***
예전보단 많이 흔하긴 해요. 대기업 연차 좀 되면 연봉 1억 전후 받는 사람 꽤 되긴해요. | 23.01.04 15:46 | |
(IP보기클릭)119.207.***.***
근데 고연봉비율하고 자살율 출산율은 그닥 큰 상관관계가 없을듯.. 왜냐면 우리나라보다 물질적으로 힘든 나라가 넘처나기떄문에.. 애초에 그냥 우리나라 과거로만가도 먹고살기 힘들어도, 자살율 낮고, 출산율은 높았음.. | 23.01.04 15:48 | |
(IP보기클릭)112.222.***.***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가는비중이 낮은데요...슈카가 그러더라구요.왜 인터넷만 보면 죄다 하이닉스,삼성 다니는거같고 초봉이 5천,6천되는거 같냐고....우리나라가 삼성과 하이닉스의 나라인가 의심된다구요. 실제 중위초봉은 2천중후반인게 현실인데요. 그리고 우리보다 물질적으로 힘든나라는 그만큼 비교대상이 고만고만하니까 그런거고....우리는 드라마 같은거 보면서 이상은 천국인데 현실은 시궁창이니, 그리고 인터넷 보면 죄다 초봉이 5천~6천이고 연봉 1억이 흔한것처럼 보이니 그 괴리감으로 자살율이 올라가는거고 사람들 사는게 팍팍하니 출산율이 낮아지는거구요.... | 23.01.04 15:58 | |
(IP보기클릭)122.46.***.***
대기업 공돌이 30년이상 해야 연봉1억수준.. | 23.01.05 20:54 | |
(IP보기클릭)121.183.***.***
MISURA
이게 맞죠 미리 계산 해두는 게 좋아요 | 23.01.07 09:00 | |
(IP보기클릭)119.207.***.***
예전보다 흔하다는 거죠. 연봉 1억자체가 흔하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애초에 님 말대로 대기업 가는 비율 자체가 상위 몇퍼 수준이죠. 그리고 넷 기준으로 타인하고 비교하면서 괴리감 느낀다면서 출산을 안한다면 그건 애초에 답이 없는 사람이죠. ㅡㅡ; | 23.01.08 18:25 | |
(IP보기클릭)119.207.***.***
대기업 공돌이? 대기업 생산직을 말하는거면 잘못알고 계신듯요.. | 23.01.08 18:28 | |
(IP보기클릭)39.7.***.***
원래분이 물어보신게 1억 연봉흔한가요이고 요즘 늘어났어도 여전히 흔한게 아니다라는겁니다.에초에 질문에 대해 엉뚱한 답변을 하신거죠... 그리고 괴리감으로 출산을 안하는게 왜 답이 없는 사람이죠?실제로 연예인들 육아예능 같은거도 상대적 박탈감 느끼게한다고 고가의 제품같은거 자제시키는거 모르시나요. | 23.01.08 18:32 | |
(IP보기클릭)119.207.***.***
그래서 정확하게 답변을 한거죠. 예전보다는 흔하다고.. 그 사람들은 애초에 연예인들 보고 박탈감을 느끼는데, 그걸로 출산을 안한다면 답이 없는거죠. 세상에 타인과 비교하면 잘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럼 연봉1억 버는 사람은 비교하면서, 연예인 유튜브, 중소, 대기업 사장 이런 사람들은 비교하는데 상관이 없을까요? 애초에 그런걸로 박탈감을 느끼면서 출산 안한 사람들은 답이 없는 겁니다. 월3000중반대 벌면서 애 둘 낳으면서 잘사는 사람도 많아요. | 23.01.08 18:58 | |
(IP보기클릭)112.154.***.***
1억넘는 대기업공돌이면 뭔가 연구직이나 개발쪽 말하는거 아닐까요 요샌 공돌이면 공장다니는 사람보단 공학하는 사람 칭하는 경우가 많던데 | 23.01.08 20:01 | |
(IP보기클릭)119.207.***.***
아마 그런 사람들은 초봉부터 억대 가까운 사람들이구요. 제가 말한건 초봉은 아니고, 일반 대기업 생산직도 연차가 많이 쌓이면 생각보다 연봉이 쎄요. 2014년기준 25년차 갑을오토텍(중견기업) 실제 급여 자료.. 예전에 현대자동차도 봤었는데 그건 못 찾겠네요. | 23.01.08 20:13 | |
(IP보기클릭)119.207.***.***
전에 봤던건 아거 아니었는데, 검색하니 나오긴 하네요. https://ygosu.com/community/real_article/study/377008/?frombest=Y&type= https://orbi.kr/0005845855 말그대로 생산직이라는 사회인식떄문에 연봉이 과소평가가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 23.01.08 20:18 | |
(IP보기클릭)106.101.***.***
엔지니어 | 23.01.08 20:36 | |
(IP보기클릭)119.202.***.***
(IP보기클릭)121.162.***.***
(IP보기클릭)119.207.***.***
(IP보기클릭)221.162.***.***
글쓰신 분 잘못 하신거 1도 없습니다. 늦게 와서 외삼촌이 결재 하신것도 아니고, 대접 받으신 분들이 그런 이야기 하면 안되죠. 그리고 보통은 어른이 계산 해야지요. 아무리 사위될 사람이라고 하더라도요. 뻘쭘하면 본인이 계산 하던가요. 굳이 그걸 또 조카한테 얘기할 정도의 아버지 같은 외삼촌이면, 결혼하시는 입장에서 앞으로 조금 걱정은 됩니다. 식사 끝날때쯤 서버에게 자리로 계산서 가져오라해서, 자리에서 카드 주고 계산 다 하고 일어날 수도 있지만, 미리 글쓰신 분이 사는 저녁자리인데, 본인이 뻘쭘했다고 가족될 사람들 끼리 그런것까지 따진 다는게 참... 기분 별로실거 같습니다. 제가 볼땐 글쓰신 분이 아무런 잘못도 하신게 없으십니다.
(IP보기클릭)59.6.***.***
(IP보기클릭)119.196.***.***
좀 꼰대스럽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아랫사람이 손윗사람 대접할 경우에는 일어나기 전에 미리 종업원 불러서 카드 맡기고 계산을 끝내놓는게 예의입니다. 왜냐면 나이 많으신 분들은 계산이 안되어 있으면 계산자리에서 아 내가 내겠다고 실랑이(?)를 한번 하는게 또 관례(?)거든요 그렇게 실랑이 쇼 한번 할 정도로 친한 사이는 아직 아니라서 뻘쭘했던겁니다. 사실 뭐 이게 잘못이나 흠이 될 정도는 아니긴한데 저친구 센스없네~ 소리는 들으 수 있습니다.
(IP보기클릭)119.196.***.***
만약에 먼저 일어나 있는데 계산이 안 끝나 있었다면, 일부 어르신의 경우에는 그냥 자기가 계산해버리기도 합니다. | 23.01.04 12:13 | |
(IP보기클릭)115.94.***.***
이거 정답...아랫사람이 윗사람 대접할때는 미리 하는겁니다. 개인적으로도 좀 구시대적인 마인드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냥 관습적이라 생각하세요.... 저희 장인 어른과 저도 비슷한 실랑이 많이 합니다... "아 ~ 내가 계산하려고 했는데 사위가 먼저 해버렸네~" 뭐 이런거... | 23.01.04 12:27 | |
(IP보기클릭)183.103.***.***
구시대적 마인드 맞아요 | 23.01.04 14:02 | |
(IP보기클릭)112.222.***.***
ceramic
솔직히 진짜 개꼰대마인드고....그걸 와이프한테 말하는 부분에서 진짜 개씹꼰대 씹진상 거지마인드.... | 23.01.04 14:42 | |
(IP보기클릭)221.165.***.***
(IP보기클릭)58.140.***.***
머헤라
10초 늦었다는데 화장실가서 뻘쭘한거랑 비교를 해요 | 23.01.04 14:01 | |
(IP보기클릭)112.222.***.***
머헤라
거 진짜 사회생활 어떻게 하십니까?그런걸로 뭔 뻘쭘은....보통은 그러면 먼저 나가서 잠깐 기다리면되지....뭐 옷 정리하는 그 10초를 못 기다려요? | 23.01.04 14:43 | |
(IP보기클릭)211.223.***.***
머헤라
모나게 구는 거 맞는데 본인만 모르는 거라서 답이 없으시네요 | 23.01.07 02:28 | |
(IP보기클릭)39.117.***.***
루리웹-9608111043
진짜 사람 기분나쁘게 말 하는 재주들은 타고 났네 햐 졌다 졌어 | 23.01.07 14:47 | |
(IP보기클릭)14.52.***.***
(IP보기클릭)110.12.***.***
(IP보기클릭)119.207.***.***
폭발하면 이혼할껄요? 감정적으로 살면 더 힘들어 집니다. 결혼전에 기선 제압하면 여자가 결혼하자는 말이 나오기 전에 끝나겠죠. 심지어 상대는 장인어른과 같은 분입니다. | 23.01.04 12:49 | |
(IP보기클릭)110.12.***.***
결혼을 하는거지 그집 머슴이나 종으로 들어가는건 아니죠 그렇다고 진짜 장인도 아니면서 사사건건 시비 붙으려고 하는거임 본인은 그렇게 사는거 같은데 계속 그렇게 사슈 ㅋㅋㅋ | 23.01.04 17:59 | |
(IP보기클릭)119.207.***.***
저게 시비로 보는 본인은 매사에 폭발하고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 사나 보네요. 끝맺음이 너나그래라 하는거 봐서 그닥 본인 인생이 밝게 사는거 아닌걸로 보이구요. 나중에 결혼하시고 장인어른 말씀에 화내고 폭발해서 이혼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겠고, 그 모습을 보이기 전에 결혼상대가 달아날 걸로 예상합니다. 그럼 앞으로도 그렇게 사세요. | 23.01.04 18:49 | |
(IP보기클릭)183.103.***.***
(IP보기클릭)119.196.***.***
루리웹-8267012109
괜히 끈 묶어야 되는 신발을 '계산 안하는 신발' 이라고 부르는게 아니죠...;;; | 23.01.04 12:39 | |
(IP보기클릭)183.103.***.***
(IP보기클릭)119.196.***.***
접대라는게 그래요. 님께서도 나이를 들어서 회사에서 접대해야되는 자리에 자주 가게 되면 그렇게 힘들게 사시게 될겁니다... | 23.01.04 12:40 | |
(IP보기클릭)183.103.***.***
접대라 ㅋㅋ 저도 여친 부모님이랑 식사 많이 하는데요 참 분위기가 저희랑 다르네요.. 회사도 다니고 있고요 ㅋㅋ 게임회사고 여친 부모님과도 자주뵙고 해서 그런지 님이 생각하는 그런 힘든 느낌 못받고 접대 잘 하며 살고있네요 ^^ | 23.01.04 12:46 | |
(IP보기클릭)119.207.***.***
저 상황은 조금 다른거 같아요. 여친 부모님이랑 식사 하는건 여친 부모님이 거의 내시겠죠. 그중에 글쓴이께서 계산한다 그러면 얼마나 이뻐하실까요. 사위삼고 싶다 할겁니다. 근데 저 상황은 조카가 밥사준대서 나갔는데 계산을 안하고 기다리게 했으니 센스가 좀 없는 친군가? 할 수 있습니다. | 23.01.04 12:54 | |
(IP보기클릭)183.103.***.***
그니까 왜 기다리냐고요.. "오늘 우리 조카사위가 계산합니다!" 하고 나가면 되는거 아닌가.. | 23.01.04 12:56 | |
(IP보기클릭)121.162.***.***
루리웹-1541418923
사람마다 다른거지 그걸 또 남들한테 힘들게 산다고 하네. 본인이 남 이해 안가는것처럼 남도 님이 이해 안갈수 있어요. 내 생각과 다른거지 틀린게 아님. | 23.01.04 13:03 | |
(IP보기클릭)119.207.***.***
일일이 다 저 상황을 설명하기 힘드네요.... 저 삼촌분 입장에서 종업원이 계산을 기다리는 상황도 있고 어르신이 식사 끝났고 계산할 사람있다고 그냥 나가는것도 그렇고. 조카분께서는 화장실에서 아직 안 나온 상황이고, 기다리는게 맞는거 같은데 그냥 계산해야하나? 조카사위가 내기로 했는데 내가 내면 사위가 미안해 하려나? 이런 상황을 막기 위에 센스있게 윗 분들 같이 먼저 계산한다는 거에요. 피할 방법이야 많죠. | 23.01.04 13:07 | |
(IP보기클릭)211.248.***.***
님은 접대란걸 받아본적이 없으니까 그래요 게임회사니 여친 어머니니 하는거 ㅈㄴ웃기네 ㅋㅋㅋㅋ | 23.01.04 13:34 | |
(IP보기클릭)183.103.***.***
힘든거 맞잖아요.. 저런경우가 잦으면 당연 힘든거지.. 전 저런경우가 살면서 없어봐서 잘모르겠네요.. 그리고 틀리다고 한적없어요~ | 23.01.04 13:52 | |
(IP보기클릭)183.103.***.***
넹 제가 경험해보지 못해서 이해가 잘 안갔었네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23.01.04 13:54 | |
(IP보기클릭)183.103.***.***
게임회사니 여친 어미니니 하는게 왜웃긴지는 모르겠지만.. 웃으면 뭐 좋죠~! | 23.01.04 13:55 | |
(IP보기클릭)121.135.***.***
오 빠른 인정 보기 좋내요!윗분들께서 설명 해주셨지만, 다른거지 틀린건 아니죠.. 저도 윗분들처럼 먼저 나가서 계산합니다. 그게 예의라고 저도 배워와서요 | 23.01.04 14:15 | |
(IP보기클릭)121.138.***.***
회사 접대랑 이거랑 같나요 막말로 와이프 될 분이 외삼촌 식사 대접한다고 먼저 계산 안했음 뭐라 했을까요? 그냥 남이니 사사건건 고깝게 보는거죠 | 23.01.04 14:30 | |
(IP보기클릭)211.57.***.***
어른입장에선 안그래요. 그냥 나가면 나이든 어르신 입장에선 내가 계산해야되나? 그럽니다. 간 보는걸로 보일수있어요. 그래서 미리 계산해놓는겁니다. 기다리는 눈치가 10초나 보였다는건 정말 늦은거 맞아요. | 23.01.07 22:16 | |
(IP보기클릭)175.113.***.***
(IP보기클릭)121.179.***.***
(IP보기클릭)112.222.***.***
님 잘못 없습니다.정말 피곤한 꼰대들이 많다고 느낍니다. | 23.01.04 14:50 | |
(IP보기클릭)125.142.***.***
외삼촌이 꼰대마인드에 좀 속이 좁은사람 맞습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아예 없으리란 보장은 없고 뭘 안해드려서 서운하시대...소리 여러번 들으실거에요 그건 그냥 각오하시는게 좋으실듯 | 23.01.04 23:15 | |
(IP보기클릭)218.152.***.***
(IP보기클릭)121.150.***.***
(IP보기클릭)220.123.***.***
(IP보기클릭)124.216.***.***
(IP보기클릭)58.140.***.***
(IP보기클릭)14.52.***.***
지금은 님이 정상인데 나이를 먹으면 시야가 좀 달라짐. 나이를 먹으면 외모스킨만 변하는게 아니라 시간에 대한 개념도 바뀜. 젊은 사람이 10 초라고 생각하는게 늙은 사람은 20초, 30초라고 생각 할 수도 있음. 쉬는 날에 사람 모이는데 함 가보셈. 그럼 연세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데.... 이동속도가 굉장히 느릴 거임. 일부러 천천히 걷는게 아닌데도 느림. 그럼 그 사람의 머리 속에는 본인이 느리다고 생각할지 본인은 정상인데, 세상이 빠르다고 생각하는지 생각해 보면 됨. | 23.01.04 14:18 | |
(IP보기클릭)58.140.***.***
멍청해서 제 머리로는 잘 모르겠네요 나이가 먹고 행동이 느려지면 오히려 시간이 더 짧게 느껴지지 않나요? 제 경우에도 요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데요 어르신들은 더 하시겠죠 그런 분들이 10초도 못참고 그걸로도 못참고 전화까지 하는걸로 봐서는 그냥 꼰대로 뿐이 생각이 되지 않네요 나이가 먹고 어른이 되면 아량도 생기고 하는건데 어찌 더 애처럼 행동하는데 그게 이상하게 보이는 제가 이상한가 보네요 그냥 | 23.01.04 15:08 | |
(IP보기클릭)14.52.***.***
시간이 더 짧게 느껴지는건 맞는데 동시에, 체력도 줄어드니까 문제임. 젊은 사람이 대기 타는 것과 늙은 사람이 대기 타는 것은 차이가 좀 큼. 나이를 먹으면서 근력, 기력이 동시에 감소하기 때문에 약간만 시간이 지연되면 몸이 못 버티는 경우가 생김. 위 짤은 영국 여왕 장례식에서 경비병이 쓰러지는 장면인데 조롱하려는게 아니라 여왕 장례식에 동원될 정도의 경비병도 노화 앞에서는 자기 몸 조차도 지탱하지 못함. 저런 상황에서 '조금 만 더 기다리세요'는 젊은 사람의 기다림 과는 차이가 있음. | 23.01.04 15:15 | |
(IP보기클릭)112.222.***.***
아니 뭔ㅋㅋㅋㅋ30대중반이고 외삼촌이면 해봐야 환갑정도실텐데 평소에 지병이 있으신게 아닌이상 저거 잠깐 10초를 못 기다린답니까?ㅋㅋㅋㅋㅋㅋ 저거 10초 기다리는건 힘든 양반이, 저런걸로 딸같은 조카한테 전화해서 잔소리할 기운은 있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1.04 15:18 | |
(IP보기클릭)112.222.***.***
아....쓰고보니 고민게시판 공식 어그로 그 유리탑 이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1.04 15:18 | |
(IP보기클릭)14.52.***.***
핵주먹 타이슨 근황. 휠체어 타고 지팡이 짚어. 타이슨 나이 56세. 그러니까 맨 처음에 100 명이 있으면 100 명 다 다르다고 했습니다. 지병이 있다고 해도 그걸 여기저기 이야기 하는 사람 드물어요. 님도 님 단점 여기저기 이야기 하고 다니지 않자나요. 보통은 지병이 있어도 꾹꾹 숨깁니다. 그걸 까발리는 사람은 에티켓이 없는 거구요. | 23.01.04 15:21 | |
(IP보기클릭)112.222.***.***
아니 무슨 10초 참는걸 타이슨을 데려와서 설명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0초도 못 참고, 나가서 바람 한번 쐬는것도 힘들거 같으면 거 식당까지는 어떻게 뭐 기어서 왔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1.04 15:22 | |
(IP보기클릭)112.222.***.***
그거 10초 못있을 체력이면 그냥 집에 누워계시라고 하세요ㅎ | 23.01.04 15:23 | |
(IP보기클릭)14.52.***.***
님이 쓴 댓글 프린트 잘 해서 몇 년 후에 꺼내보세요. 위에 쓰러진 경비원은 몇 초를 못 버텨서 쓰러졌겠습니까. 쓰러질 거 같으면 사람을 부르거나 잠깐 걸어 나가면 되지. | 23.01.04 15:25 | |
(IP보기클릭)11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0초를 못 기다리고 그걸 딸같은 조카한테 꼰지르는 개 꼰대가 되보기 전에는 몇십년후에 꺼내봐도 이해 못하겠네요ㅋㅋㅋㅋㅋ 무슨 누가보면 요즘 환갑되면 죄다 죽을날 받아놓고 시한부라도 되는줄알겠네ㅋㅋ | 23.01.04 15:27 | |
(IP보기클릭)14.52.***.***
아뇨. 님은 이해하게 될 겁니다. 본인 스스로 알게 될거에요. 사람은 한번 태어나서, 한번 늙어보고, 한번 죽게 되기 때문에 인정하기 싫어도 스스로 알게 될 겁니다. | 23.01.04 15:30 | |
(IP보기클릭)112.222.***.***
역시 고민게시판 공식 어그로 다운 결론이십니다! | 23.01.04 15:32 | |
(IP보기클릭)121.150.***.***
정신병자임? | 23.01.11 00:34 | |
(IP보기클릭)211.41.***.***
(IP보기클릭)121.138.***.***
(IP보기클릭)122.44.***.***
(IP보기클릭)17.92.***.***
(IP보기클릭)112.222.***.***
(IP보기클릭)112.222.***.***
근데 보통 저런데서 굳이 카운터앞에서 기다리고 그러나요?뒷사람이 계산하기로 한거면 그냥 나가면 되는것을....님이 센스 없는게 아니라 삼촌분이 더 센스없고 이상하네요. | 23.01.04 14:53 | |
(IP보기클릭)49.169.***.***
(IP보기클릭)221.141.***.***
(IP보기클릭)58.150.***.***
(IP보기클릭)121.66.***.***
(IP보기클릭)121.65.***.***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외삼촌분이 아무래도 친자식처럼 키원지만 친부가 아니니 뭔가 사위될사람이 모든부분에서 좀더 더 완벽했으면 하는 욕심에 더 그런게 있을꺼같네요 | 23.01.04 17:59 | |
(IP보기클릭)117.123.***.***
저도 같은 생각. 차후엔 다음 날 조용히 작성자 분께 웃으며 이게 좀 서운했다 말할 수 있을 수 있게 좀 더 가까워지실 수 있도록 노력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23.01.10 23:11 | |
(IP보기클릭)211.33.***.***
(IP보기클릭)121.160.***.***
(IP보기클릭)203.230.***.***
(IP보기클릭)125.242.***.***
(IP보기클릭)221.146.***.***
(IP보기클릭)221.149.***.***
(IP보기클릭)61.42.***.***
(IP보기클릭)14.35.***.***
(IP보기클릭)118.216.***.***
(IP보기클릭)182.210.***.***
(IP보기클릭)221.163.***.***
(IP보기클릭)36.38.***.***
(IP보기클릭)112.147.***.***
(IP보기클릭)1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