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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히키코모리 31살. 포장알바 시작했어요.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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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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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뭘 배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 자격증이나 뭐든 아무것도 없거든요. === 제가 답을 알려 드릴게요. 정답은 '제일 쉬운 자격증' 입니다. 원래 모든 능력에는 단계 라는게 있습니다. 1층 다음 2층, 2층 다음 3층 같은 겁니다. 처음부터 3층에 갈 수는 없어요. 아무리 좋은 자격증이라고 해도 본인 능력이 안되면 실패만 거듭하다가 자신감마저 잃어버리게 됩니다. 우선은 '제일 쉬운 자격증'을 취득해서 한판을 마련하고, 그 다음으로 올라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쩌면 하면서 자괴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아마 시험장 가보면 중고딩이 보일 수도 있어요. 그렇게 하다보면 노하우라는게 하나 둘 붙고 한국에서 하나를 잘 하게 되면, 나머지도 나뭇가지 자라듯이 연결되게 됩니다. 왜냐하면 자격이란게 비슷비슷한 흐름이고 공부방법도 비슷비슷해요. 하나를 잘 하는 사람은, 나머지 것들도 잘 하는데 하나를 못 하는 사람은, 노하우가 없기 때문에 나머지 것들도 못 합니다. 우선 잘하는 작은 하나를 만든 다음에, 거기서 다음 단계를 고민 하세요. 서점에 가셔서 이것저것 읽어보시고, '이건 나도 할 수 있겠다' 하는 걸 선택하시면 됩니다.
22.11.03 20:15

(IP보기클릭)18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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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 이게 충고인가요? 자존감 낮고 의지박약 한심한 루저들은 아무것도 하지말고 게임이나 해라? 지금 님 눈에는 용기내서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 자기 히키코모리인거 다 까고 절박하게 도움 요청하는건 용기로 안보이나요? 절박한 사람들이 마지막에 보내는 시그널이라는게 있습니다. 제발 살수있게 나좀 도와달라는 시그널이요. 그 시그널을 주변에서 알아채고 손뻗어 주지 않으면 다시는 그사람을 볼수 없는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요. 그래서 심리상담하는 선생님들은 자기환자가 우울을증 못이기고 세상을 떠나는일을 제일 무서워해요. 그 죄책감이 엄청나니까요. 그래서 평소에 자기 관리도 많이 하시고 건전한 명상도 합니다. 님이 님만의 범주안에서 하는 답변 하나로 그 시그널을 꺼트릴수 있다는 생각은 못하십니까? 이분이 왜 사람눈을 못쳐다보고 바닥만 보고 다닐까요? 대인 기피증은 심리적인 가해자들은 이해 못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뭐든 다안다고 생각하면 안되요. 세상엔 자기가 모르는 영역이 있을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뭔가 답이라는걸 하기전에 예의를 갖추세요. 글에서도 인격과 품격은 얼마든지 읽어 낼수 있습니다.
22.11.03 21:53

(IP보기클릭)12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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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는 경계선 지능 단톡에 들어가서 그분들 말씀들으면서 알바를 시작했고 그냥 조언이 필요할 뿐입니다. 아직도 사람들 눈도 못보고 바닥만 보고 다녀서 알바 하는 곳에서 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뀌고 싶어요... 엄청난 스펙을 루리웹에서 제가 왜찾을까요... 저는 그런말 꺼낸적도 없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도 있는데 히키코모리끼리 모여서 정보교환도 하고 조언도 구하고 있습니다. 뭘할지 몰라서 찾고 있는 중입니다. 그냥 그런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주세요. 저는 한번도 나서서 행동한 적이 없어서 정말 뭘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군대에서도 병장때 처음 당직을 섰어요. 병장달고 당직설줄 몰라서 혼난 경험이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살아왔어요...
22.11.0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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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할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모습부터가 이제 시작입니다. 먼저 목표부터 천천히 정해보세요
22.11.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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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바면접을 보면서 거의 다 떨어졌거든요. 중국집설거지, 스크린골프장, 서빙, 정육점, 편의점, 마트. 그때 느낀게 뭐라도 있어야겠구나... 알바 구하기도 쉽지 않구나. 큰일났다. 당장 뭔가를 배워야 한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점점 더 조급해졌네요. 주말에 서점을 꼭 가보겠습니다. (서점이란 곳을 31년동안 가본적이 없네요.)
22.11.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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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노력에 게시물 추천찍구 갑니다^^;
22.11.0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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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잘하거나 어느정도 적성이나 소질이 있는걸 배우셔야죠 다른 사람이 아무리 좋다고 추천해봐야 님이 그걸 소화못하면 소용없어요 언제 시간되면 사시는곳의 대형오프라인서점에 가서 거기 자격증코너에서 각종 자격증들 기본서라도 좀 훑어보시면서 뭐가 제일 이해가 잘되나 뭐를 할수있을까 고민해보세요 자격증 기본서보면 그 자격증 전망이나 쓸수있는곳 뭐이런거 설명해놨을텐데 스스로 한번 찾아보세요
22.11.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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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았잡
현재 저는 경계선 지능 단톡에 들어가서 그분들 말씀들으면서 알바를 시작했고 그냥 조언이 필요할 뿐입니다. 아직도 사람들 눈도 못보고 바닥만 보고 다녀서 알바 하는 곳에서 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뀌고 싶어요... 엄청난 스펙을 루리웹에서 제가 왜찾을까요... 저는 그런말 꺼낸적도 없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도 있는데 히키코모리끼리 모여서 정보교환도 하고 조언도 구하고 있습니다. 뭘할지 몰라서 찾고 있는 중입니다. 그냥 그런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주세요. 저는 한번도 나서서 행동한 적이 없어서 정말 뭘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군대에서도 병장때 처음 당직을 섰어요. 병장달고 당직설줄 몰라서 혼난 경험이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살아왔어요... | 22.11.03 2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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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았잡
띠용~ 이게 충고인가요? 자존감 낮고 의지박약 한심한 루저들은 아무것도 하지말고 게임이나 해라? 지금 님 눈에는 용기내서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 자기 히키코모리인거 다 까고 절박하게 도움 요청하는건 용기로 안보이나요? 절박한 사람들이 마지막에 보내는 시그널이라는게 있습니다. 제발 살수있게 나좀 도와달라는 시그널이요. 그 시그널을 주변에서 알아채고 손뻗어 주지 않으면 다시는 그사람을 볼수 없는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요. 그래서 심리상담하는 선생님들은 자기환자가 우울을증 못이기고 세상을 떠나는일을 제일 무서워해요. 그 죄책감이 엄청나니까요. 그래서 평소에 자기 관리도 많이 하시고 건전한 명상도 합니다. 님이 님만의 범주안에서 하는 답변 하나로 그 시그널을 꺼트릴수 있다는 생각은 못하십니까? 이분이 왜 사람눈을 못쳐다보고 바닥만 보고 다닐까요? 대인 기피증은 심리적인 가해자들은 이해 못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뭐든 다안다고 생각하면 안되요. 세상엔 자기가 모르는 영역이 있을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뭔가 답이라는걸 하기전에 예의를 갖추세요. 글에서도 인격과 품격은 얼마든지 읽어 낼수 있습니다. | 22.11.03 2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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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았잡
그래서 제가 도움을 강제하는게 아니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조언을 구하고 카톡으로 대화도 나누고 한거에요. 분명 조언해주시는 분들 계시고 카톡으로 이야기 나누는 분들 적지만 있으십니다. 다행히 인터넷에서는 복았잡님 같은 분들 있어도 크게 신경안쓰이네요. 그런분들이야 현실에 흔하니깐요. | 22.11.04 19:23 | |

(IP보기클릭)14.52.***.***

BEST
이때 뭘 배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 자격증이나 뭐든 아무것도 없거든요. === 제가 답을 알려 드릴게요. 정답은 '제일 쉬운 자격증' 입니다. 원래 모든 능력에는 단계 라는게 있습니다. 1층 다음 2층, 2층 다음 3층 같은 겁니다. 처음부터 3층에 갈 수는 없어요. 아무리 좋은 자격증이라고 해도 본인 능력이 안되면 실패만 거듭하다가 자신감마저 잃어버리게 됩니다. 우선은 '제일 쉬운 자격증'을 취득해서 한판을 마련하고, 그 다음으로 올라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쩌면 하면서 자괴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아마 시험장 가보면 중고딩이 보일 수도 있어요. 그렇게 하다보면 노하우라는게 하나 둘 붙고 한국에서 하나를 잘 하게 되면, 나머지도 나뭇가지 자라듯이 연결되게 됩니다. 왜냐하면 자격이란게 비슷비슷한 흐름이고 공부방법도 비슷비슷해요. 하나를 잘 하는 사람은, 나머지 것들도 잘 하는데 하나를 못 하는 사람은, 노하우가 없기 때문에 나머지 것들도 못 합니다. 우선 잘하는 작은 하나를 만든 다음에, 거기서 다음 단계를 고민 하세요. 서점에 가셔서 이것저것 읽어보시고, '이건 나도 할 수 있겠다' 하는 걸 선택하시면 됩니다.
22.11.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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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유리탑
제가 알바면접을 보면서 거의 다 떨어졌거든요. 중국집설거지, 스크린골프장, 서빙, 정육점, 편의점, 마트. 그때 느낀게 뭐라도 있어야겠구나... 알바 구하기도 쉽지 않구나. 큰일났다. 당장 뭔가를 배워야 한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점점 더 조급해졌네요. 주말에 서점을 꼭 가보겠습니다. (서점이란 곳을 31년동안 가본적이 없네요.) | 22.11.03 2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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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히키남
예. 그러세요. 가서 자격증 관련 서적코너에 가서 자리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 중에서 앞쪽에 시험접수 날짜가 적혀있는 걸 확인하고 가장 빠른걸로 가장 쉬운걸로 가장 얇은책으로 고르시면 될 겁니다.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는 것은, 그만큼 응시자가 많다는 거고 앞 부분에 시험접수 일자와 발표 일이 있다는건 역사 있는 공인 시험일 가능성이 높고 가장 빠르다는 것은, 시험을 자주 볼 수 있다는 거고 쉽다는 것은 만만하다는 거고, 책이 얇다는 것은 공부할게 적다는 겁니다. '기출문제 모음' 이런건 반드시 확인해야 하구요. 왠만한 시험은 새로 출제하는 것보다 문제은행 방식으로 기존 문제를 돌려가면서 나오기 때문에 문제집과 비슷한 문제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22.11.03 2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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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탑
감사합니다.ㅠㅠ | 22.11.03 21:10 | |

(IP보기클릭)125.129.***.***

BEST
뭔가를 할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모습부터가 이제 시작입니다. 먼저 목표부터 천천히 정해보세요
22.11.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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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zenTale
알바할때 하루종일 서있는데 조깅은 하는게 좋을까요? | 22.11.03 20:57 | |

(IP보기클릭)221.153.***.***

31히키남
실내에서 한 자리에 서있는거 보다는 훨씬 낫지 않을까요? 저도 2년 정도 쉴때 자존감 바닥 치고 괜히 나가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날 안좋게 볼까 신경쓰이고 어느 순간부터 눈도 잘 못쳐다보겠고 그렇게 점점 고립되갔는데 집 근처에 좀 큰 공원이 있어서 날씨 좋을때마다 강아지 산책 핑계로 나갔는데 엄청 개선되었습니다. 강아지가 예쁜 편이라 강아지 통해서 사람들이랑 교류도 점점 시작하게 됐고 그렇게 점점 사람대하는게 편해지더라고요. 잘 키울 자신 있으시면 반려견이나 집을 많이 비우신다면 반려묘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나를 바라봐주는 누군가가 있다는게 생각 이상으로 큰 위로와 힘이 되더라고요. | 22.11.04 11:07 | |

(IP보기클릭)121.163.***.***

31히키남
체력은 무슨일을 하던 생각보다 중요해요. 저는 추천드리네요! | 22.11.04 16:11 | |

(IP보기클릭)211.46.***.***

31살이면 아직 가능성이 많은나이시네요 하드넷 들어가셔서 내일배움카드 만드셔서 굴착기.지게차 도전해보세요 10년간 일배운다고 만땅에 해딩하셔도 40밖에 안되실텐데 어디까지나 제 상각일뿐 선택은 님 하시는거지만 그만큼 나이가 아직 한창이시니 꿈 포기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여러 일중에 한가지른 조언하 드려봅다
22.11.03 21:17

(IP보기클릭)121.147.***.***

시작이 반이다고 한발 내 딛으셨으니 절반은 하신겁니다. 자격증 추천은 운전면허가 없으시다면 일단 운전면허 삼돌님께서 이야기 하셨던 굴착기, 지게차 자격도 좋고 노동청에서 상담을 받아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22.11.03 21:28

(IP보기클릭)121.147.***.***

좀비형님
앞에 유리탑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단계별로 운전면허가 있음으로써 파생되는 자격증도 많이 있습니다. 운전면허가 필수인 알바나 업무가 있을 수도 있구요 | 22.11.03 21:31 | |

(IP보기클릭)119.200.***.***

운전면혀 없으시면 운전면허 어때요?? 평일에는 필기 공부 하고 월급 좀 모이면 주말에 학원 등록해서 면허 따세요 저랑 동갑이신데. 이렇게 뭐 하려는 모습이 너무 멋있네요. 응원합니다.
22.11.03 21:56

(IP보기클릭)122.254.***.***

TAKANEEE
면허 꼭 딸 생각입니다. 알바하는 분들도 20살때 다 따셨더라구요 없으면 이상한거였네요 | 22.11.04 19:26 | |

(IP보기클릭)39.7.***.***

31히키남
없으면 이상한건 아니구요! 근데 있으면 직업 구하는게 엄청 넓어지거든요. 또 의외로 운전이 적성에 맞을수도있자나요!! | 22.11.04 19:28 | |

(IP보기클릭)112.146.***.***

31히키남
뒤늦게 따는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어릴적 따는게 좋긴하지만 50대에도 따시는분 많이계신데 걱정말고 도전해보세요 | 22.11.06 15:47 | |

(IP보기클릭)183.96.***.***

운전면허 답글 달았는데 이미 밑에 운전면허 많이 추천해주시네요. 저두 운전면허 추천해요. 기왕이면 1종 수동 따서 스타렉스 몰줄알면 하실수 있는일 좀더 늘어날거에요.
22.11.03 22:08

(IP보기클릭)122.254.***.***

Chamomile Tea
아직 차량 신호를 잘 이해못하긴 하는데 면허따면서 잘배워보겠습니다. | 22.11.04 19:30 | |

(IP보기클릭)110.14.***.***

몸이 어디가 안좋아서 그런거라면 모를까. 건강하다면 반도체공장쪽 알아보세요. 그나마 임금 높고, 대우 괜찮습니다. 다만 집과 멀어 숙소 생활해야 하는 곳이 많고, 그럴때 사람 만나는거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31살이면 아직 할 수 있는게 굉장히 많으니 자신감 갖길 바랍니다. 근데, 한달 120은 너무 했네요.;;:
22.11.03 22:17

(IP보기클릭)122.254.***.***

異邦人
차량이동시간합쳐서 10시간 동안 일하네요. | 22.11.04 19:26 | |

(IP보기클릭)122.254.***.***

異邦人
정확하게는 만근시 146만원이네요. 계산을 잘못했네요 | 22.11.04 19:26 | |

(IP보기클릭)175.116.***.***

잘 모르겠으면 내일배움카드 신청해서 상담 고고
22.11.04 00:14

(IP보기클릭)223.62.***.***

maiciel
내일배움하면서 상담하고 하면 효율 좋습니다. | 22.11.07 17:46 | |

(IP보기클릭)119.192.***.***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니 이미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먼저 행동하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시작의 신호탄을 날렸고, 그리고 31살이 늦었다고 조바심을 내는 건가요? 40 넘은 사람들도 망해서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 수두룩 합니다. 일단 일어나서 이불 정리 및 남는 시간 운동으로 건강관리 그리고 퇴근 후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편안하게 쉬기등... 하찮아 보이는 것들이지만 이런 것들을 습관을 들인다면 지금 조바심 내는 건 아무것도 아니게 될 것입니다.
22.11.04 01:13

(IP보기클릭)211.223.***.***

31살이면 뭐든 할수 있는 나이네요. 제가 35에 전기 배우기 시작했는데 현장나가보면 저보다 어린 사람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루 10시간 평일 내내 일하면서 한달 120이면 그거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22.11.04 01:42

(IP보기클릭)122.254.***.***

Dendro905
차량 이동시간이랑 점심시간 빼면 8시간이네요... 말을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최저는 잘받고있어요 | 22.11.04 19:33 | |

(IP보기클릭)223.39.***.***

8~10시간 일하는데 120이라니 노동부 바로 신고하세요 무조건요
22.11.04 06:11

(IP보기클릭)122.254.***.***

드래곤볼알피지
차량 이동시간이랑 점심시간 빼면 8시간이네요... 말을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최저는 잘받고있어요 | 22.11.04 19:33 | |

(IP보기클릭)223.39.***.***

31히키남
주휴수당도 빠진듯 한데요? | 22.11.04 20:12 | |

(IP보기클릭)122.254.***.***

드래곤볼알피지
주휴수당은 다른분이 왔다가 물어봤는데 없어서 그만두더라구요. | 22.11.05 12:45 | |

(IP보기클릭)106.251.***.***

몬가 하려고 하시고~ 노력도 하시는거 같고~ 노력하면 분명히 바뀌고 원하시는걸 얻으실수 있을겁니다~!!! 운동~!!!도 꼭 열심히 하세요!! 화이링입니다~!
22.11.04 09:20

(IP보기클릭)112.147.***.***

경계성 지능장애이시면 지금 상황에서도 정말 잘하고 있으신겁니다. 인생을 길게 보셔야해요. 일단 기본소득 120있으시면 그돈으로 약간의 독서나 약간의 취미생활을 하시는게 좋고.. 일단 저축액을 늘려야합니다. 내가 120버는데 60정도는 쓸수 있지. 이러지마시구요. 인생의 목표를 먼저 잡으셔야할것같습니다. 일단 집안 상황이나 작성자님의 재정상황 카드를 쓰는지 가챠를 하시는지.... 한달에 300만원을 벌어도 저축 50만원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작성자님이 120을 벌어서 80만원 저축하면 한달에 120만원을 버는게 아니라 200만원 버는 효과가 나는겁니다. 저기서 좀더 욕심내서 투잡하는거 너무 훌륭하고 멋지죠. 근데 근무시간이 긴게 좀 함정같습니다. 너무 겁먹지마세요. 작성자님의 지능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삶에서 가장 중요한건 내가 할수있는것부터 한다입니다. 일도안하고 겁만 먹는것보다는 지금상황에서 내가 할수있는것(구직활동-다 잘된건아니지만)을 했고 근무시간이 너무 길어서 문제지만 어째든 꾸준히 매달 월급 120만원이 들어오니까요. 잘하고 있는거에요. 그리고 다른사람들의 조언을 걸러들으시면됩니다. 쓴소리하는분들도 계시고 가끔 맘상하는 글을 쓰는분도 있을수도 있지만 그사람들의 글에 내가 상처받을필요는 없습니다. 그사람들은 말을 한거고 내가 그말을 안들으면 그만이거든요. 한달에 얼마를 벌어도 반드시 저축을 하시고 저축은 가급적이면 제1금융권위주로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멘붕오지않도록 자신을 잘 다잡고 너무 자신을 내몰지마세요. 그러면 중간에 포기하게되거든요. 내 계획을 먼저 세워보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돈관련해서는 죽어도 남한테 빌려주거나 얼마모았다고 말하면안됩니다. 먹고죽을돈도 없다고해야해요. 세상에는 별별사람이다있으니까요.
22.11.04 09:46

(IP보기클릭)221.153.***.***

윗분들 말씀하는것 처럼 아주 작은거 부터 해보세요 저도 일하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2년 동안 집에서 쉬었는데 2년이 지나니까 자존감 바닥치고 심하게 위축되서 뭘 하겠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두려움으로 다가오더라고요. 글쓴 분은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으시니 분명 나아지실겁니다. 거창한거 말고 작은거부터 시작하세요. 특히 이거해서 사는데 도움이 될까 이거 해봤자 뭐하냐 하는 생각하면 진짜 아무것도 못합니다. 제가 그래봐서 잘 압니다. 도움이 되냐 마냐가 아니라 해낼수 있는 작은거부터 해보세요.
22.11.04 10:55

(IP보기클릭)116.35.***.***

일단 동네 슈퍼나 편의점 음식점 가서 사람 눈 똑바로 보고 이야기 하는거 부터 시작하세요. 이거 되면 그 다음할거 알려드릴게요.
22.11.04 11:43

(IP보기클릭)220.124.***.***

내가 뭘 하고 싶지? 이 질문부터 해결하는 걸 추천드려요. 이거해야지 저거해야지, 이거 있으면 좋지 않을까? 가 아니라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정확하게 알아야합니다. 그냥 취미생활이라도 좋습니다. 요새는 취미도 배워야 제대로 할 수 있으니까요. 뭘 하고 싶은지부터 시작하세요. 어쨌든 일 시작하신건 정말 축하드립니다!
22.11.04 21:24

(IP보기클릭)122.254.***.***

솔로미식가
미식가님은.. 무슨 취미를 가지고 계신지요? 취미가 없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 22.11.05 12:44 | |

(IP보기클릭)1.230.***.***

음...혹시 거주지가 서울인가요?? 서울이라면 동대문, 광장시장, 종로나 서울 홍대, 강남 한복판에서 사람들을 잘 관찰할 수 있는 장소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 좀 해보세요. 다양한 표정의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학생들도 보고 직장인도 보고 땀흘리며 배달하시는 분들도 보고 말로 표현 못하는 활력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22.11.05 14:36

(IP보기클릭)125.137.***.***

혹시 31살까지 알바만 해보신건가요? 아니면 그 전에 직장경력이 있으신거에요?
22.11.06 00:17

(IP보기클릭)122.254.***.***

30살 백수
1년 6개월 소방전기 일을 해봤습니다. | 22.11.06 11:10 | |

(IP보기클릭)125.137.***.***

31히키남
그래도 사회초년생은 아니라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22.11.06 13:32 | |

(IP보기클릭)122.254.***.***

30살 백수
그런데 일당을 받았었고 월급이 아니었습니다. | 22.11.06 13:34 | |

(IP보기클릭)125.137.***.***

31히키남
일당을 받든,월급을 받든 사회생활을 경험했다는것부터 저보다는 상황이 괜찮다는 반증이거든여. 저 같은경우에는 사회생활이라는걸 거의 안해봤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22.11.06 18:57 | |

(IP보기클릭)125.137.***.***

혹시 갠톡으로 묻고싶은거 있으시면 갠톡으로 하셔도 되요.
22.11.06 04:12

(IP보기클릭)122.254.***.***

30살 백수
쪽지보낼게요! | 22.11.06 11:10 | |

(IP보기클릭)124.56.***.***

제가봤을때 님은 자신감이 많이 부족하신것같아요. 일단 돈은 생활이 필요한만큼만 버시고 나머지 시간에 헬스장 가서 운동해보세요 헬스장갈 형편이 안되시면 집에서 유튜브로 운동하셔서 몸을 우선 만드세요 헬스하셔서 몸만들고 자신감 먼저 키우신다면 사회생활하시기도 훨씬 편하실듯합니다
22.11.06 06:20

(IP보기클릭)182.216.***.***

응원합니다 위에서 다들 좋은 말씀 해주셨지만, 밖을 바라보지 마세요 조언을 구하는건 나쁜게 아닙니다만 타인은 질문자님을 알지 못한채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차분히 자기 자신을 바라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을 두고 스스로를 관찰해보세요 내가 누구인지 모르고 시작하는건 마치 벌거벗은 채 한겨울에 집 밖으로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나를 알아야 내가 지금 받은 조언이 나한테 도움이 되는 조언인지 독이 되는 조언인지 알 수 있습니다 나는 뭘 좋아하는가, 나는 뭘 하고싶은가,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 내가 할 수 있는건 무엇인가, 나는 어떤 성향인가, 나의 약점은 무엇인가 노트에 대충 정리해 보시고 대략적인 방향에 대한 조건을 스스로 내어 보세요 그 결론이 틀렸어도 상관없습니다 무언가 깨달음이 있으실 거니까요 부디 서두르지 마시고 차근차근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22.11.08 01:18

(IP보기클릭)118.33.***.***

힘내요 나도 20대 초반에 군전역하고 2년정도 히키생활을해봐서 방에서 나와있는거자체가 힘들다는거 알아요 알바를 하신다는거부터 걸음땐거라생각되요 위에 조언처럼 배우는것도 좋고 여러방면 경험 많이해보세요 절대 쉬지마세요 긴장을풀면 다시 방으로 돌아가요
22.11.12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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