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생] 39살 백수 인생고민 [29]




(5675246)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19862 | 댓글수 29
글쓰기
|

댓글 | 29
1
 댓글


(IP보기클릭)39.7.***.***

BEST
아닙니다 살아보니 공부는 죽을때까지 해야하는 것같습니다 꼭 책상에 앉아서 몇시간씩 하는 건 아니겠지만 공부라는것은 왕도가 없지않습니까 시간나면 나는대로 보고 또 계속해서 익히면 또 한단계 올라가고 그런것이지요 사람이 언제까지.. 밑바닥에만 있을수는 없지않습니까.......ㅠㅠ 밑바닥이라도 살아가려고 버둥거려야지요...
22.08.03 18:38

(IP보기클릭)59.24.***.***

BEST
돈 안벌고...공부만 한다면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요즘시대에는 나이먹고 대기업 전문직등 어느정도 자리잡아도 계속 공부합니다. 아니 해야만 살아남아요. 친구중에 의사들 많은데 계속 새로운 의료기기 나오고 새로운 치료법 수술법 나오고 해서 학회도 계속나가고 공부하고요..여의도 금융권에서 일하면 CFP 니 CFA니 FRM 이니 해서 30 40대에도 공부하는사람 수두룩합니다. 아니 공부안하는 사람 찾기가 더 힘들어요.메이저 대기업가면 공부안할거 같죠? 영어 중국어 기타등등 필수입니다.업무던 승진이던 말이죠. 공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전들어가면 학부때 전기기사 급으로 들어오지만 들어오면 대부분 기술사 공부 시작합니다. 기술사도 직종관련 기술사가 여러개 있어서 계속 공부해요. 자영업이나 사업은 말할것도 없겠죠? 내가 사장이 되면 추가로 회계니 세법이니 등등도 공부해야 하니깐요.
22.08.03 22:44

(IP보기클릭)27.35.***.***

BEST
시설관리는 나이 안봅니다. 40대면 시설에선 젊은편이구요. 주류는 40대중반에서 50대입니다.
22.08.03 20:38

(IP보기클릭)211.209.***.***

BEST
당장 할수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면서 자존감 회복하구요 그릇에 맞지않는 높은산만 바라보면 현실의 벽에 몸과 마음은 지치게됩니다.
22.08.03 20:49

(IP보기클릭)39.7.***.***

BEST
하고싶은 일은 많지만 나이도 나이고 남밑에서 일할수 있을때까지는 일하다가 독립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22.08.03 21:03

(IP보기클릭)39.7.***.***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사이토 ^
아닙니다 살아보니 공부는 죽을때까지 해야하는 것같습니다 꼭 책상에 앉아서 몇시간씩 하는 건 아니겠지만 공부라는것은 왕도가 없지않습니까 시간나면 나는대로 보고 또 계속해서 익히면 또 한단계 올라가고 그런것이지요 사람이 언제까지.. 밑바닥에만 있을수는 없지않습니까.......ㅠㅠ 밑바닥이라도 살아가려고 버둥거려야지요... | 22.08.03 18:38 | |

(IP보기클릭)59.24.***.***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사이토 ^
돈 안벌고...공부만 한다면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요즘시대에는 나이먹고 대기업 전문직등 어느정도 자리잡아도 계속 공부합니다. 아니 해야만 살아남아요. 친구중에 의사들 많은데 계속 새로운 의료기기 나오고 새로운 치료법 수술법 나오고 해서 학회도 계속나가고 공부하고요..여의도 금융권에서 일하면 CFP 니 CFA니 FRM 이니 해서 30 40대에도 공부하는사람 수두룩합니다. 아니 공부안하는 사람 찾기가 더 힘들어요.메이저 대기업가면 공부안할거 같죠? 영어 중국어 기타등등 필수입니다.업무던 승진이던 말이죠. 공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전들어가면 학부때 전기기사 급으로 들어오지만 들어오면 대부분 기술사 공부 시작합니다. 기술사도 직종관련 기술사가 여러개 있어서 계속 공부해요. 자영업이나 사업은 말할것도 없겠죠? 내가 사장이 되면 추가로 회계니 세법이니 등등도 공부해야 하니깐요. | 22.08.03 22:44 | |

(IP보기클릭)223.6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사이토 ^
? 자격증따는걸 공부라고 하는건가요??? | 22.08.04 10:02 | |

(IP보기클릭)27.8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사이토 ^
공부의 정의를 너무 한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듯. | 22.08.04 10:04 | |

(IP보기클릭)183.10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사이토 ^
서울에서 회사생활할때 노원에서 역삼까지 1시간 30분걸려 출근 영어회화 갔다가 헬스장 들려서 운동하고 씻고 출근하면 8시 40분 나만 그런게 아니라 동료직원들 다른 회사 사람들 열심히 자기 계발하며 직장생활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돈 번다. 공부 끝 이런건 거의 50년 전 이야기 아닌가요.. | 22.08.04 10:23 | |

(IP보기클릭)39.12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사이토 ^
결혼안하면 당연히 30넘어 뭘하는 상관없죠 님같은 틀딱 마인드 때문에 사람이 발전을 못하는거죠 결혼못했겠지만 영원히 하지 마세요 | 22.08.11 15:21 | |

(IP보기클릭)112.162.***.***

LG이노텍 가보세요. 숙식제공해주고 주야2교대 4일근무 2일휴식 한달 355만원줍니다. 지인이 가서 일하고있는데 할만하다고 합니다. 돈모아서 장사나 해보세요 https://www.saramin.co.kr/zf_user/jobs/relay/view?isMypage=no&rec_idx=43660473&recommend_ids=eJxVj8sNw2AIg6fpHbB5nTtI9t%2BiJJF%2B1BufbNmYCLjAr7L%2B5Jc3dOEqlQdNi9IHvdhVxxwGgwzqa2ZUTpS%2BGCgqN9kAwVE9okIH48URMw9yDvafublYkaVbZOmUVZ2qB00wX%2FBMgPSUbREyRXdgptmawxlPsvwASDI%2F%2Bw%3D%3D&view_type=search&searchword=LG%EC%9D%B4%EB%85%B8%ED%85%8D&searchType=auto&gz=1&t_ref_content=generic&t_ref=search&paid_fl=n&search_uuid=65bb2ce5-bf04-4160-bb2a-9242eb3fab94#seq=0
22.08.03 18:55

(IP보기클릭)39.7.***.***

스그린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자격증은 의미가 없나보네요 | 22.08.03 19:07 | |

(IP보기클릭)112.163.***.***

스그린
12시간 근무 ㄷㄷ | 22.08.03 20:49 | |

(IP보기클릭)220.76.***.***

스그린
이런곳은 무슨일 하는건가요? 12시간이나 해야하는 일이 대체 뭐길래 | 22.08.07 13:18 | |

(IP보기클릭)112.162.***.***

고속터미널
부품생산입니다. 단순반복직이고 생산직이란게 결국 다 비슷하죠 | 22.08.07 13:2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39.7.***.***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8267012109
하고싶은 일은 많지만 나이도 나이고 남밑에서 일할수 있을때까지는 일하다가 독립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 22.08.03 21:03 | |

(IP보기클릭)27.35.***.***

BEST
시설관리는 나이 안봅니다. 40대면 시설에선 젊은편이구요. 주류는 40대중반에서 50대입니다.
22.08.03 20:38

(IP보기클릭)39.7.***.***

루리웹-5494795202
근데 막연하게 시설관리밖에 생각안나서 쓴거구요 그밖에 뭔일을 할수있을까요 현장직도 현장직 나름이길래.. 죄송합니다 아는게 없어서요 | 22.08.03 21:04 | |

(IP보기클릭)211.209.***.***

BEST
당장 할수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면서 자존감 회복하구요 그릇에 맞지않는 높은산만 바라보면 현실의 벽에 몸과 마음은 지치게됩니다.
22.08.03 20:49

(IP보기클릭)39.7.***.***

루리웹-5230563590
높은산이라.. 높은산인게 다행이네요 하늘닿는 꼭대기였음 큰일났을듯 당장 할수있는건 또다시 돈모으고 뭔가할수있는걸 빨리 찾아내는거죠 | 22.08.03 21:05 | |

(IP보기클릭)114.203.***.***

님또래이고 시설 관리에 일하고 있는데 나이 아예 안보는건 아닙니다. 다만 30대 초에 자격증 달고 오는 사람보다 30대후반 또는 40초에 자격증 달고 오는 사람이 지원률이 좀 더 많습니다. 물론 기사를 할라면 경력도 있어야 해서 이런 경우가 많긴 하지만.. 일단 님나이대는 젊은 축에 끼긴 합니다. 하지만 같은 지원자면 젊은 사람이 더 낫습니다. 시설관리가 몸으로 매번 힘든게 있는게 아니지만 간혹 무거운일이 들 일이 생기거나 좁은 곳을 들어가야 할땐 나이가 있으면 허리부상을 쉽게 겪다보니.. 관리자에게 새사람 뽑을땐 좀 젊은 사람으로 해달라고 요청하는 편임.. 시설이 크면 각자 분야에 맞춰 사람을 뽑아줄테니 별 문제가 없을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전기기사라 해서 전기만 하진 않습니다.. 시설에 관련된 모든일을 서로 도와줘야 할수도 있죠..
22.08.04 02:28

(IP보기클릭)119.203.***.***

힘내요
22.08.04 09:59

(IP보기클릭)14.63.***.***

it쪽 콜센터 가봄이? it적 지식 약간(대부분 매뉴얼 잇음)에.. 멘탈 관리만 잘 할수 있으면 뽑아주는데 많던뎅.. 'ㅁ'
22.08.04 11:33

(IP보기클릭)211.178.***.***

내년에 2급건물 기계설비 선임이 필수라서 기계설비로 인정되는 자격증있으면 취업잘되실거에요 . 소방. 전기. 기계설비
22.08.07 06:18

(IP보기클릭)211.178.***.***

RepublicOfGamers
그리고 시설쪽은 격일제가 많다보니 쉬는날 진짜 쉬지도못해서 비추드려요 | 22.08.07 06:20 | |

(IP보기클릭)211.232.***.***

제 선배형 처남도 거의 비슷한듯 한데요.. 빚도 있고, 여친도 없고,, 직장도 없이 백수 였는데 , 선배형이 지역신문에 공고직 보고 추천해서 현장일인데 계속 다니고 있더라구요. 회사도 삼립식품 아시져? 안산쪽 공장인듯 한데.. 5년 넘게 다니고 있더라구요. 스스로 잘 찾아보면 충분히 찾을수 있습니다. 괜한 일용직 하지마시고,,, 4대보험 되어서 그래도 꾸준히 다닐만한곳을 찾으세요. 아니면 운전면허 대형을 따서 운전을 해보시는건 어떤가요? 제 아는 사람도, 마을버스부터해서 차근 차근 올라가더라구요. 발로 뛰세요. 늦었다 싶을때면 정말 늦습니다.
22.08.10 10:13

(IP보기클릭)125.237.***.***

만일 50-60이후 노후까지 계속 할수있는 일을 찾으신다면 시내나 시외버스 기사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직 젊으시니 당장 뛰어드느건 낭비고, 40중 후반쯤 되면 중/대형 면허 따서 버스회사에 취직하는걸 추천.. 단, 지방 군소회사 대신 시청과 관계되서 일하는 곳으로 가시길…괜히 ↗소 ↗솦하느게 아니라..ㅎ
22.08.10 17:50

(IP보기클릭)211.59.***.***

산업안전산기 가지고 안전관리자 알아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일정규모 이상 사업체는 무조건 안전관리자 필요한데 지인 이야기로 회사 같이 다니던 동생이 산업안전기사 따고 운송회사 안전관리자로 옮겨갔다고 하던데 39에 산업기사 3개 있으신데 앞날을 너무 비관적으로 보시는거 같아요 위에 지인 동생 하던일은 단순사무직이었고 안전관리자 경력없이 자격증 빨로 간겁니다
22.08.13 22:54

(IP보기클릭)222.108.***.***

대형따시는거도 괜찮아 보여요. 또 중장비쪽은 벌이도 좋고 별로 나이도 안봄.. 문제는 일거리가 좀 들쭉날쭉한거
22.08.18 16:15

(IP보기클릭)112.165.***.***

산업안전산기 자격증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구직하세요. 산업안전산기로 건설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 기본적으로 숙식제공되고 50대분들도 신규채용하는곳도 있습니다. 작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때문에 안전관리자 구인난이 심해서 급여도 옛날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22.08.19 13:20

(IP보기클릭)106.101.***.***

조선소 오세요 족장공 아무것도 못 해도 하루일당 15만원 줍니다
22.08.20 14:05

(IP보기클릭)37.237.***.***

이라크 오셈... 사람들 자꾸 탈주해서 큰일임 ㅜㅜ
22.08.20 14:18

(IP보기클릭)119.192.***.***

빚도 없고 특별히 아픈 곳도 없으면 일단 나름 조건이 괜찮다고 느껴지네요. 전 비슷한 나이대에 빚도 있고 몸도 건강하지 못 해서 운동을 꾸준히 안하면 병원비 감당 못할 정도에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한데 빚도 없으면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니 일단 해야 할 작은 일들을 하고 주변정리를 마무리 해서 그나마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다시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전 집도 결혼도 인간관계 모두 포기하고 그저 끼니 굶지 않고 넉넉치 않아도 달리기라도 할수 있는 시간과 휴대용 게임이라도 할 수 있는 여건이 삶의 작은 위로가 되네요...
22.08.24 00:31


1
 댓글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56)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10)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41)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1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49)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4)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6)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글쓰기
공지
스킨
글쓰기 45240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