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달아 필기도 떨어지고 면탈에 성형부작용으로 심하게 우울증을 겪고있는 장기취준생입니다.
얼마 전 할아버지 첫 제사날이였고, 저는 제 모습을 누군가에게 보여주는게 너무나 무서웠고 스스로 한심하다 여겨,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제사는 안가고 싶다고 말씀을 드려 빠지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께 장손으로써의 도리를 못해드려 너무나 죄송스러웠지만 제가 심적으로 온전치 못하다보니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첫 제사를 불참한 저의 모습을 그래도 친척들이나 사촌들은 쓰레기며, 한심한 놈으로 간주할까요…?
얼마 전 할아버지 첫 제사날이였고, 저는 제 모습을 누군가에게 보여주는게 너무나 무서웠고 스스로 한심하다 여겨,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제사는 안가고 싶다고 말씀을 드려 빠지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께 장손으로써의 도리를 못해드려 너무나 죄송스러웠지만 제가 심적으로 온전치 못하다보니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첫 제사를 불참한 저의 모습을 그래도 친척들이나 사촌들은 쓰레기며, 한심한 놈으로 간주할까요…?
(IP보기클릭)124.39.***.***
아니오. 할아버지 덕을 보셨다면 이미 취준할 필요가 없으셨을겁니다.
(IP보기클릭)27.117.***.***
집집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확언은 못하겠지만 바쁘다고 하면 이해해주지 않을까요? 원래 다른 집들도 취준생들은 쪽팔려서 잘 안 나타나죠.
(IP보기클릭)121.152.***.***
자기집에서 하는데 나갔으면 쓰레기 맞고, 친척이나 어디 다른 큰집에서 한다하면 요즘세상에 뭐라 할 수 없죠
(IP보기클릭)14.44.***.***
굳이 물어본 사람이 있었다면 부모님께서 몸이 안좋다든가 하셨을테고... 그러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보통이죠. 자기 집에서 하는 제사인데 어디로 나가버렸다 이러면 좀 그렇지만요.
(IP보기클릭)218.147.***.***
요즘 세상 당장 본인도 먹고 살기 정신없는데 무슨 제사.. 그 친척,사촌들은 당사자가 아니라서 공감도 안되고 살아가는데 아~~무 도움안됩니다. 뭐 물론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그냥 장손이라서 총대메는거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ㅋㅋ 저희집은 3년전 어머니 돌아가시고부터 어머니 기일만 챙기고 제사 안지냅니다. 제가 드러누웠거든요ㅋㅋ 본인 미래에 신경쓰세요. 세상이 변했습니다.
(IP보기클릭)124.39.***.***
아니오. 할아버지 덕을 보셨다면 이미 취준할 필요가 없으셨을겁니다.
(IP보기클릭)125.180.***.***
답변 감사합니다… | 22.06.18 10:46 | |
(IP보기클릭)222.238.***.***
(IP보기클릭)125.180.***.***
그렇군요.. 개념없는놈이 맞죠 사실.. 답변 감사합니다 | 22.06.18 10:44 | |
(IP보기클릭)27.117.***.***
집집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확언은 못하겠지만 바쁘다고 하면 이해해주지 않을까요? 원래 다른 집들도 취준생들은 쪽팔려서 잘 안 나타나죠.
(IP보기클릭)125.180.***.***
첫 제사라 더 그런것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22.06.18 10:4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5.180.***.***
ㄹㅇㄴㅁㄹ13124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 22.06.18 10:45 | |
(IP보기클릭)220.117.***.***
(IP보기클릭)125.180.***.***
받은건 없습니다… | 22.06.18 11:03 | |
(IP보기클릭)14.44.***.***
굳이 물어본 사람이 있었다면 부모님께서 몸이 안좋다든가 하셨을테고... 그러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보통이죠. 자기 집에서 하는 제사인데 어디로 나가버렸다 이러면 좀 그렇지만요.
(IP보기클릭)125.180.***.***
저희 집은 아니고 스님있는 어디 절? 같은곳에서 따로 모셔서 진행합니다 | 22.06.18 11:01 | |
(IP보기클릭)121.152.***.***
자기집에서 하는데 나갔으면 쓰레기 맞고, 친척이나 어디 다른 큰집에서 한다하면 요즘세상에 뭐라 할 수 없죠
(IP보기클릭)125.180.***.***
저희 집은 아니고 스님있는 어디 절? 같은곳에서 따로 모셔서 진행합니다 | 22.06.18 11:02 | |
(IP보기클릭)218.147.***.***
요즘 세상 당장 본인도 먹고 살기 정신없는데 무슨 제사.. 그 친척,사촌들은 당사자가 아니라서 공감도 안되고 살아가는데 아~~무 도움안됩니다. 뭐 물론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그냥 장손이라서 총대메는거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ㅋㅋ 저희집은 3년전 어머니 돌아가시고부터 어머니 기일만 챙기고 제사 안지냅니다. 제가 드러누웠거든요ㅋㅋ 본인 미래에 신경쓰세요. 세상이 변했습니다.
(IP보기클릭)125.180.***.***
답변 감사합니다 ㅠ | 22.06.18 11:07 | |
(IP보기클릭)121.129.***.***
(IP보기클릭)125.180.***.***
연락은 아예안합니다. 근데 장손의 도리를 못하다보니양심의 가책을 느껴져 자꾸 뉸치보게 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22.06.18 11:08 | |
(IP보기클릭)121.129.***.***
어차피 장손의 도리건 뭐건 법으로 정해져있는것도 아닌데 나중에 잘되면 잘되는만큼 물질적으로 뿌리면 되는거구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마세요. 어차피 님한테 도움도 안되던 사람들이자나요. 님 힘들때 힘내라고 연락도 없던 사람들인데 님은 뭐하러 그렇게 애쓰고 있음. | 22.06.18 11:13 | |
(IP보기클릭)125.180.***.***
제가 눈치를 많이 보는 스타일이라 더 그런 것 같습니자. 말씀처럼 힘들 때 연락 없고 관심이 없으셨던 건 맞습니다. 그냥 장손이 첫 제사 불참한게 너무 신경쓰여 그랬던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22.06.18 11:19 | |
(IP보기클릭)125.135.***.***
(IP보기클릭)125.180.***.***
금전적으로는 1도 받은건 없긴 합니다.. 그것때문에 엄마랑 고모들 사이도 안좋고요.. 그냥 첫 제사라는게 너무 신경쓰이다보니 흑흑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 22.06.18 11:18 | |
(IP보기클릭)182.230.***.***
(IP보기클릭)125.180.***.***
말씀감사합니다. 사실 다음 제사부터는 참여를 할 생각인데 첫 제사라는 의미가 너무 크다보니 그게 신경쓰였나봅니다. 네 오롯이 선택에 따른 책임은 제가 지는거고 받아들여야하죠. 그게 숙명이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 22.06.18 15:02 | |
(IP보기클릭)116.93.***.***
(IP보기클릭)125.180.***.***
저는 나이도 적지 않다보니 더 그렇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22.06.18 15:03 | |
(IP보기클릭)116.93.***.***
사촌형들도 적지않은 나이긴 했는데요. 친척들 시선 신경쓰지 마시고 자기 할일하고 취업하고 나서 가면 그냥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기왕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는게 부담스러우시면 이 꽉물고 취준끝낸 이후만 생각하시고 해내시길 바랍니다. 멘탈관리랍시고 유튜브보고 오락실가고 게임하고 그런것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휴식부터 체력관리까지 체계 잡아서 하시길바래요. 예를 들어 유튜브나 게임같은 취미가 있으시면 그 취미가 내 머리를 쉬게 해주는지, 이게 스트레스를 정말 줄여주는지, 당시에만 스트레스주고 그 이후에 더 받는건 아닌지, 아니면 내가 쉬기로 하지 않았는데 쉬어서 죄책감으로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체계적으로 해서 꼭 목표하신 기간에 끝내신 다음 부모님과 함께 친척집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22.06.18 19:14 | |
(IP보기클릭)125.180.***.***
네 꼭 합격해서 당당히 친척집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6.19 11:35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5.180.***.***
루리웹-4647820316
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ㅠ | 22.06.19 11:35 | |
(IP보기클릭)211.50.***.***
(IP보기클릭)125.180.***.***
뒤늦은 고견 감사드립니다 | 22.06.19 11:35 | |
(IP보기클릭)124.51.***.***
(IP보기클릭)2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