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몇달간 기억없다고 올린 글쓴이인데요

[루리웹-3022997558]

저 진짜 겪었고 어제 저녁에는 또 그렇게될까봐 갑자기 겁이나 불안이 심해져 미칠뻔 했습니다 트로스트에 상담도 돈내고 했는데(별 효과 없었음) 조울2형ad맞고요 폐쇄 입원도 ㅁㅈ병원에서2번했습니다

현재 5년째 정신과랑 상담사랑 치료중이고요 뭘 인증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또 그렇게 될까봐 겁납니다

제발 조언좀 부탁드려요… 

[msilver_player]

그걸 왜 여기서 상담하세요
의사랑 상담하시면 됩니다.

[루리웹-3022997558]

의사가 말 잘 안해줘요 애매하게 말해줍니다 그래서 저랑 비슷한 사람있나 찾고있어요

[msilver_player]

의사 말도 안믿으면서 불특정 다수의 말은 믿으시려구요?
여기말고, 다른의사를 찾아가세요.

[저돌맹진-!]

의사말은 안믿고 루리웹 말을 믿어요?
의사가 말을 잘 안해주면 다른 병원을 가보시면 됩니다. 제대로 말해주는 의사가 있을때까지 돌아다니셔야죠.
힘드시겠지만 그게 최선입니다.

[루리웹-3022997558]

아뇨 의사를 안 믿는게 아니라 무서우니까 비슷한 사람을 찾아보는겁니다 소설이니 뭐니 하는게 억울하기도 하고요

[♀선녀보살♂]

정 그러시면 심리 상담사를 찾아가보세요 그리고 그분이 하시는 말씀 듣고 따라하세요.

[루리웹-3022997558]

이미 상담5년째 하고 있고요 하 그냥 제가 죄송합니다 저같은 정신병자라 아무도 안 믿을 말을 고민풀려고 말해서

[msilver_player]

오히려 묻고 싶어요 도대체 뭘보고 게임 사이트에서 그런 정신병 관련 상담을 답변을 해줄거라고 생각하신거에요?

[루리웹-3022997558]

고민상담 게시판이라서요 친구한텐 못 말하겠고 그냥 저같은 사람있나 궁금해서 여쭤봤는데 싫으면 무시하시면 되지 되게 비꼬시네요 다들

[QuattroCento]

중요한 혹은 심각한 문제로 해당 게시판에 찾아오시는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인데

여기 고민상담 이랍시고 거창하게 타이틀 단 일반 게시판에 불과합니다
과장 좀 보태서 존댓말 써주는 조금 더 친절한 유게랑 다를거 없는 게시판이라고 얘기드릴수 있겠습니다

전문 상담원이 배정되어 케어를 해드리는 일도
관리자가 직접적으로 개입해서 일을 해결해주지도 않습니다

물론 고민에 대한 답변을 해줄 경험을 가진 분이 봐주시고 답변받으시면 참좋겠지만
어그로와 소설가분들이 자기들 재미를 위해서 신나게 날뛴적도 있고 지금도 현재진형형이라
마냥 좋은 답변이 나오지 않는것도 있습니다

해답을 구하기 어려운 내용은 이런 오픈된 공간에선
물어뜯기기 좋은 먹이에 불과하니 가급적 언급하지마시고
글쓰기전에 고민 한 번 더 해보신다음 좀 더 전문적인분들을 통해서 잘해결하셨으면합니다

[오덕살맨]

의사보다 루리웹을 믿으시다니...

[루리웹-3022997558]

비꼬는거 굉장히 기분 나쁘네요 믿는게 아닙니다 억울하고 저도 안 믿기니까 비슷한 사람 찾는거 뿐입니다

[♀선녀보살♂]

비꼬는거 아닙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니 댓글은 지우겠습니다. 꼭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저도 우울증이 심해서 몇년째 약을 먹고 있고 요근에 기억을 초단위 분단위로 까먹은적이 있어서 공감됩니다.

[김새디]

그냥 본인이랑 비슷한 증상있는사람 찾을수도 있는건데 여기는 항상 이따구로 답변함

그냥 다른커뮤니티 가세요 ㅋㅋ

[프리쌀]

의사를 믿으세요 의심해봤자 손해입니다

[레옹]

본인 말 듣고 응대 잘해주는 병원을 바꾸시길.......
정신과 의사나 상담 관련해서는 본인이 편하고 잘 수용해준다 싶은 곳으로 잘 찾아다녀야 합니다.

지남력, 인지 관련해서는 여기 물어도 의사의 천분의 일도 모를 겁니다.

[생조교루]

ㅋㅋㅋ 여기에 그런문제를 뭘 조언해달라는겨 도라인가 ㅋㅋ

[badride]

애시당초 기억할 필요가 있었나...부터 생각해봅시다.

[루리웹-4574478275]

그 정신과 의사분이 말을 애매하게 하신다는게 이해가 좀 가긴갑니다

저도 폐쇠병동에 입원되었던 사람입니다 그전에 상담사를 찾아가보셨을거 같고 상담이라 해봤자 사실상 별거 없었죠?

뭔가 일반적인 말을 꼬아서 복잡하고 전문적이게 하는 말투?를 쓰시는 분을 만난거 같네요..정작 그 말을 이해해보면 자신에게 전혀 쓸모가 없는..

아마 의사분이 적절한 방안도 말안하시고 약도 별 효과가 없고 어찌 정신관련해서 경험있으신분 해결하신사람 있으면 찿고 싶으셔서

사람이 많이 집결된곳 찾다가 커뮤니티 사이트 찿아오신거 같네요 그마음 이해합니다 사람들은 게임 사이트인데 왜왔냐 하지만 현실에서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기는

너무나도 어려운게 당연하니까요 저도 님처럼 비슷한 증상을 겪었습니다 기억이 안나는? 증상이었는데 10년간 산 도시에서 집가는 방향도 까먹고 그런적이 있었습니다

혹시 쪽지 주실래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