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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 저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분 있을까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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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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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에 짐덩어리를 잔뜩 쌓아두고 있는데 어찌 잠자리가 편할 수 있겠습니까? 매일 같이 답답함과 괴로움이 꼬리를 물고 찾아올 수 밖에요. 사람이 너무 오래 참다 보면, 참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머리가 잊어도 마음은 잊지 않아, 괴로움은 이어질 수 밖에 없지요. 님께서는 무엇을 참고 계실까요? 왜 편하질 못하실까요? 누군가 접촉해올 때마다, 그 모습에 겹쳐져서 재생되는 과거의 경험이란 어떤 것일까요? 혼자 극복할 수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잠자는 것만 편해져도 마음 상태가 달라지니까요
21.12.21 11:32

(IP보기클릭)1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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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부모님이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언어폭력이 있지는 않은지?
21.12.20 22:00

(IP보기클릭)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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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떠나요. 혼자서 끙끙 앓는것보단 차라리 병원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여기서 비전문가들의 의견을 받는거보단 병원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받는게 훨씬 도움되실겁니다.
21.12.20 21:39

(IP보기클릭)112.147.***.***

BEST
2번은 괜찮습니다. 저도 잘놀라는데요. 평소에 멍때리고있다가 갑자기 누가 튀어나오면 놀랍니다. 조상님이 초식동물이였나봅니다.
21.12.21 09:21

(IP보기클릭)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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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떠나요. 혼자서 끙끙 앓는것보단 차라리 병원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여기서 비전문가들의 의견을 받는거보단 병원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받는게 훨씬 도움되실겁니다.
21.12.20 21:39

(IP보기클릭)121.141.***.***

이름쓰기귀찮아
역시 혼자 힘으로는 해결 힘든게 맞는건가요.. | 21.12.22 11:56 | |

(IP보기클릭)1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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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부모님이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언어폭력이 있지는 않은지?
21.12.20 22:00

(IP보기클릭)121.141.***.***

MasterMind
아니요 그러는 부분은 전혀 없고 그냥 어릴때부터 많이 약하고 선생님하고 학생들한테 무시를 당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여전히 자신감이 없고 그때부터 자신이 너무 혐오스럽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말들을 했더니 부모님께서 내가 그동안 너무 자식을 몰라왔고 사랑을 덜 줬구나. 잘못키웠구나 라고만 자책하시네요.. 그런말을 들으니까 더더욱 제가 싫고 살기 싫습니다. | 21.12.22 11:58 | |

(IP보기클릭)211.198.***.***

작은것부터 사소한것부터 하나둘씩 해보세요. 생각하는것과 실제 하는것은 전혀다른얘기입니다. 맨날 여기서 이런글 올리면 운동하라고 하는게.. 가장 확실한 성취 라서 입니다. 그냥 생각을 하지말고 손해볼것도 없으니 눈딱 감고 하세요. 이런것들 하나둘씩 쌓이다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이런 자신감이 모이면 자존감이됩니다. 아무 생각을 마세요.. 지금 고장난머리로 생각해봐야 좋을게 하나없습니다. 그냥 하세요. 몸으로요. 먼저 자신이 아프다는걸 인지하시고 병원도 좋고 운동도 좋고.. 하세요. 여기오는 대부분이 안합니다. 단지 그차이입니다. 뭔가 미친척하고 하기시작하면 됩니다. 여기에 글쓸필요도없고요.
21.12.20 22:14

(IP보기클릭)121.141.***.***

미인.
멘탈이 강한 사람들이 가장 부럽네요... 역시 생각만해선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건가요. 제가 남들에 비해 쓸데없이 생각을 많이 한다는 말 자주 들었는데.. 그냥 바로 행동을 실천하려고 하기엔 제가 너무 조심스럽고 그러다보니. 두렵긴 하지만 일단 상담부터 받아야겠어요 | 21.12.22 12:00 | |

(IP보기클릭)121.55.***.***

정법도사 진정스승 유투브 찾아보세요 유투브에 들어가면 있고요 주변 상황이 아직 정신적으로 충분히 결딜만하시면 않 찾으셔도 되고요 혹시 진짜 상황이 절박하고 절실하다면 한번 찾아 들어보세요 본인이 갖고 있는 원인 및 불안의 근원에 대해서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할겁니다
21.12.20 23:13

(IP보기클릭)121.141.***.***

교쵸시노부
그냥 기억을 아예 지워버리는 약 같은게 실제로 있다면 가장 먼저 먹고 싶네요.. 안좋은 트라우마들이 있어서 그런가 제눈에는 다른분들은 쉽게 극복하는것처럼 보이는데 제가 아직 실천을 안해서 그런가봐요.. 정확히 언제부터 이러는지는 모르겠고 막막합니다. | 21.12.22 12:05 | |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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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은 괜찮습니다. 저도 잘놀라는데요. 평소에 멍때리고있다가 갑자기 누가 튀어나오면 놀랍니다. 조상님이 초식동물이였나봅니다.
21.12.21 09:21

(IP보기클릭)121.141.***.***

호모 심슨
글쌔요. 그것보단 제가 전생이 있다면 죄가 너무나도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싶더라고요. 스치거나 건드리기만해도 놀라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가족마저도 놀라는데 사람들이 보면 너 무슨 죄를 졌냐? 왜 그래 라고 하면 뭐라고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내가좀 이상해서 갑자기 잘 놀란다고 말하는게 나으려나 싶고 | 21.12.22 12:04 | |

(IP보기클릭)112.147.***.***

ghiaccio
거 좀 놀랄수도 있는거죠. 당당해지세요. 왜 난 겁많아!!!그게 어때서!!!라고 당당하게 대하십쇼. 저도 당당하게 지내고있습니다. 작아질일 아닙니다. | 21.12.22 13:24 | |

(IP보기클릭)121.141.***.***

호모 심슨
네... 감사합니다. | 21.12.22 15:39 | |

(IP보기클릭)118.235.***.***

BEST
마음 속에 짐덩어리를 잔뜩 쌓아두고 있는데 어찌 잠자리가 편할 수 있겠습니까? 매일 같이 답답함과 괴로움이 꼬리를 물고 찾아올 수 밖에요. 사람이 너무 오래 참다 보면, 참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머리가 잊어도 마음은 잊지 않아, 괴로움은 이어질 수 밖에 없지요. 님께서는 무엇을 참고 계실까요? 왜 편하질 못하실까요? 누군가 접촉해올 때마다, 그 모습에 겹쳐져서 재생되는 과거의 경험이란 어떤 것일까요? 혼자 극복할 수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잠자는 것만 편해져도 마음 상태가 달라지니까요
21.12.21 11:32

(IP보기클릭)121.141.***.***

설명요정
이것들을 당장 고쳐지지 않으면 저도 더이상 살아갈 수 없단 생각에 너무 절망스럽고 답답하기만 할뿐입니다... 원인은 도저히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알 수가 없고 역시 혼자 힘으로는 힘든가보네요. | 21.12.22 12:07 | |

(IP보기클릭)113.60.***.***

저는 독서가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심리학이나 우울증 불안장애 대인기피증 등등 여러가지로 잘 정리된 책들이 많아서 계속 읽고 원인을 찾고 생각들을 고쳐나가려고 하니까 그래도 조금씩은 나아지더라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orN02P0IVj8 이 영상에 도서 추천드려요
21.12.2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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