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남자친구랑 만나고
남자친구는 3년전부터 같이 살자는식의
말을 했구요. 급1년전부터 저희 나이가 많다보니
빨리 들어와서 살고 아이도 낳자했는데
지금 저는 당장에 아이 생각이 없는데 그런 의견차이와
(제 몸상태가 아이낳기에는 좀 더 관리가 필요할수도 있을꺼 같은데 제 의견은 따라주지 않네요)
성격이 둘다 너무 쎄고 남자도 지지않고 여자도 안지고
그래서 과연 살면서 잘 살수있을 까 하는 불안감땜에 TT
그리고 싸우면 그냥 두고 가버리는 모습들땜에
(물론 이과정에서 저두 문제가 있었겠죠) 그런저런거 땜에 제가
확답을 안주고 들어가서 살지 않고 지낸지 또 1년.
전 아이 낳고 이혼해버리면 어케 하나. 하는 불안감땜에요..
가끔 자기는 살다가 아님 이혼 할꺼다 해서요
결혼 전부터 그런 얘기가 저는 믿음이 TT
그래도 성실하고 자기일에 열심히고 여자문제없고
다른것들은 (돈관련문제) 나에게 잘 맞춰주고 그거외에는
나를 위해주는 모습땜에 그리고 정이 많기도하고
가끔 싸워서 헤어질뻔한것도
제가 5년동안 내내 제가 다 잡았습니다.
근데 한2달동안은 저에게 따로 보자고도 않하더라구요
그래두연락은 꾸준히 했는데 .너는 5년보면서 나와의 결혼
얘기 자체도 안하고. 진행하려하는데도 넌 답도없어서
난 거절로 알아서ㆍ부모님께 그냥 헤어졌다고 말했다
담달에 선볼꺼다 부모님 몸두안좋으시구~ 난 이번년도에
무조건 결혼할꺼다 하면서 넌 거절한걸로 알겠다
해서 제가 그럼 조금만더 기다려주면안되겠냐 했더니
이미 늦었고 난 마음을 다 정리했다.
하더니 연락을 아예 안받네요
오늘은 걱정되서 집까지 갔는데 안에 있는건지 없는건지
일단보지 못하고왔는데 전화두안받고. 전에두 화나면 이틀정도는 그냥 안받더라고요. 일단 뭘전하고 싶은 말도 있는데 카톡 자체두 안보고 차단이나 그건 아닌거 같은데
남자분들 생각에 저건 제가 잡아봤자 끝난거겠죠?TT
오늘 비가 폭우로 왔는데.. 집에 오면서 눈물도 많이 났네요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친구도 딱히 없어서 어케 하는게 좋을지
정말몰라서 여기에 물어봅니다~TT
남자맘은 끝난거겠죠...
그래두 잡아보는게 나을까요
아님 원하는대로 해주는게 좋을까요
어차피 연락이 안되는데 TT 잡아볼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IP보기클릭)112.147.***.***
그럼 놓치기 싫어서 임신출산하시고 육아까지 자신있게 할 준비 되있으세요? 지금 글쓰신거보면 불안정하고 두분다 솔직히 결혼생활에서 혹은 연애하면서 서로에대한 존중이나 자신을 제어하기보다 상대방에게 공격적으로 그리고 방어적으로 연애하시는데요. 그런분들이 결혼하고 애낳으면 진정한 부모가 될까요. 부모되는건 정말 평생을 공부하고 전문가 조언 받으면서 조금씩 보충되는거에요. 기본적으로 두분다 서로 의견을 조율하거나 대화를 통해서 갈등을 해소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제압해서 더 쎈쪽이 이기고 조금 약하게 나오는 쪽이 지는거에요. 근데 다큰 어른들이 뭐 애들 패싸움도 아니고 뭐 이기고 지는게 어디있어요. 서로 대화하면서 언행을 서로를 위해주고 조심하는게 그게 어른이에요. 지금와서 매달리고 나랑 결혼하자 우리 결혼해서 애도낳고 앞으로 평생 니가 시키는대로만 살면서 니가 이혼하자 하면 이혼하고 애 혼자서 키울께 이런 각오 되있으시면 결혼하시고 다시 만나자고하세요. 두분다 표현하시는 수준이 솔직히 어른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워요. 작성자님이나 작성자님 남친분이나 갑자기 애 낳으면 사람이 180도 달라질까요? 아뇨 그게 그대로 아이에게 가는거에요. 그럼 애가 뭐보고 배우겠어요. 엄마 아빠보고 그대로 자라는거에요..... 작성자님 결혼이나 출산은 내가 사랑하지만 미성숙한 사람이 날떠나려고 할때 결혼하고 출산하는게 아니에요... 내가 준비가 되었고 상대방과 서로 대화하고 의견조율이 되었을때 결혼해도요. 애낳고 나면 우리가 생각했던 합리적인 방법들이 합리적이지 않았다는것을 발견하게되고 또 스스로 반성하고 함께 대화하고 양육해도 모자른게 결혼과 출산 양육이에요. 날 떠나려는 남자 잡고 싶어서 결혼하고 애낳으실거에요? 어떻게 애 키우시려구요. 지금 주도권은 남자분이 잡았고 오냐 너 잘걸렸다...하고 작성자님이 잡힐 시간이에요. 정신적 압박에서 견딜수 있겠어요? 연애하면서도 내맘에 안들면 난 이혼할거야 하는 사람이랑 결혼출산하면 행복한 순간이 더 길까요 이혼해도 스스로 아이키우고 양육할수 있겠어요? 지금도 불안정한 두분사이에서 무슨 답이 보이세요? 저는 결국 파멸밖에 안보여요..... 제가 못된소리 하니까 마음아프실거에요. 근데 애는요. 내가 남자 놓치기 싫어서 낳는 물건이 아니에요. 작성자님 몸상해가면서 10달을 품어서 낳는 한 인격체에요. 그 아이는 작성자님과 남친분 사이에서 성장해야되는데 두분의 상황을 보면 솔직히 노답이에요. 그애가 어떤 환경에서 자라게될지 너무 걱정되요. 정말 이남자 아니면 죽겠다 싶으면 두분다 결혼날짜 잡고 임신출산육아 공부 시작하고 올바른 애착형성에 대해서 공부하시고 전문가 조언 받으면서 양육태도를 고치고 두분 서로에 대해서 표현을 자중하고 대화로 모든걸 풀어나갈수 있게 그렇게 고쳐야해요. 그래도 양육하면서 전문가 도움을 안받을수가 없어요....
(IP보기클릭)59.14.***.***
다른 내용 볼것없이 결혼전부터 믿음이 안가시면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확실에 차서도 문제생기면 생각이 많은데 시작도 전에 그러시면 절대 안됩니다. 하루빨리 정리하시고 다른 좋은 사람 찾아보세요. 좋은사람 많습니다. 괜한 정때문에 질질 끌려다니지 마세요. 결혼해보시면 확실히 구분이 됩니다.
(IP보기클릭)223.62.***.***
서로 준비야 필요하겠죠 하지만 준비하느라 보낸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흔히들 결혼하려면 집도있어야하고 애도 낳을라면 돈도 벌어야하니 자리잡고 안정권에 들어서면 결혼하자 합니다. 틀린 얘긴 아님 다 갖춰지면 대응도 빠르고 걱정도 없죠 근데 그 준비가 오래 걸리는게 문제아닐까요.. 시간은 흘러 나이가 들어가는데 언제까지 서로 미뤄야 하며 확실치 않을 미래에 희망을 갖고 살아가겠습니까.. 애낳는 고통도 여자몫이니 님의견도 중요시 되야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드는 압박감을 느낄 남친의 마음도 중요시 되야할것입니다 서로 대화로 이해와 타협이 없다면 결국 이별밖에 안남겠죠 님도 님 상황에 맞을 사람을 찾는게 나을수도 있음
(IP보기클릭)175.212.***.***
3년이나 시간 줬으면 남자가 할만큼 한거네요..
(IP보기클릭)121.138.***.***
사실상 끝났다고 봅니다. 결혼은 단 둘이서 하는게 아니라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죠. 그리고 결혼도 아이도 집안의 중대사입니다. 또 글쓴분이 몸상태가 아이낳기에 좀 더 관리가 필요...등등이 나오는데 여기 고민게시판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성도 아이낳을수 있는 시기가 있습니다. 좀더 기달, 좀더 기달....하다가 남자가 성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여자 떠나는거 뻔한데, 그게 언제 터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걸 결혼도 안한 여자에게 다 오픈할 수도 없는거에요. 만약 오픈했다가 헤어지면 주변에 말하고 다닐거 뻔하고 그럼 결혼난이도가 올라가는데 누가 말하겠습니까. 연인과 배우자는 다른겁니다. ==== 담달에 선볼꺼다 부모님 몸두안좋으시구~ 난 이번년도에 무조건 결혼할꺼다 하면서 넌 거절한걸로 알겠다 ==== ㄴ여기 보면, 부모님 건강과 마감기한 나오자나요. 남자분은 감정보다 현실을 선택한거죠.
(IP보기클릭)59.14.***.***
다른 내용 볼것없이 결혼전부터 믿음이 안가시면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확실에 차서도 문제생기면 생각이 많은데 시작도 전에 그러시면 절대 안됩니다. 하루빨리 정리하시고 다른 좋은 사람 찾아보세요. 좋은사람 많습니다. 괜한 정때문에 질질 끌려다니지 마세요. 결혼해보시면 확실히 구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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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준비야 필요하겠죠 하지만 준비하느라 보낸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흔히들 결혼하려면 집도있어야하고 애도 낳을라면 돈도 벌어야하니 자리잡고 안정권에 들어서면 결혼하자 합니다. 틀린 얘긴 아님 다 갖춰지면 대응도 빠르고 걱정도 없죠 근데 그 준비가 오래 걸리는게 문제아닐까요.. 시간은 흘러 나이가 들어가는데 언제까지 서로 미뤄야 하며 확실치 않을 미래에 희망을 갖고 살아가겠습니까.. 애낳는 고통도 여자몫이니 님의견도 중요시 되야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드는 압박감을 느낄 남친의 마음도 중요시 되야할것입니다 서로 대화로 이해와 타협이 없다면 결국 이별밖에 안남겠죠 님도 님 상황에 맞을 사람을 찾는게 나을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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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끝났다고 봅니다. 결혼은 단 둘이서 하는게 아니라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죠. 그리고 결혼도 아이도 집안의 중대사입니다. 또 글쓴분이 몸상태가 아이낳기에 좀 더 관리가 필요...등등이 나오는데 여기 고민게시판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성도 아이낳을수 있는 시기가 있습니다. 좀더 기달, 좀더 기달....하다가 남자가 성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여자 떠나는거 뻔한데, 그게 언제 터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걸 결혼도 안한 여자에게 다 오픈할 수도 없는거에요. 만약 오픈했다가 헤어지면 주변에 말하고 다닐거 뻔하고 그럼 결혼난이도가 올라가는데 누가 말하겠습니까. 연인과 배우자는 다른겁니다. ==== 담달에 선볼꺼다 부모님 몸두안좋으시구~ 난 이번년도에 무조건 결혼할꺼다 하면서 넌 거절한걸로 알겠다 ==== ㄴ여기 보면, 부모님 건강과 마감기한 나오자나요. 남자분은 감정보다 현실을 선택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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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나 시간 줬으면 남자가 할만큼 한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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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놓치기 싫어서 임신출산하시고 육아까지 자신있게 할 준비 되있으세요? 지금 글쓰신거보면 불안정하고 두분다 솔직히 결혼생활에서 혹은 연애하면서 서로에대한 존중이나 자신을 제어하기보다 상대방에게 공격적으로 그리고 방어적으로 연애하시는데요. 그런분들이 결혼하고 애낳으면 진정한 부모가 될까요. 부모되는건 정말 평생을 공부하고 전문가 조언 받으면서 조금씩 보충되는거에요. 기본적으로 두분다 서로 의견을 조율하거나 대화를 통해서 갈등을 해소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제압해서 더 쎈쪽이 이기고 조금 약하게 나오는 쪽이 지는거에요. 근데 다큰 어른들이 뭐 애들 패싸움도 아니고 뭐 이기고 지는게 어디있어요. 서로 대화하면서 언행을 서로를 위해주고 조심하는게 그게 어른이에요. 지금와서 매달리고 나랑 결혼하자 우리 결혼해서 애도낳고 앞으로 평생 니가 시키는대로만 살면서 니가 이혼하자 하면 이혼하고 애 혼자서 키울께 이런 각오 되있으시면 결혼하시고 다시 만나자고하세요. 두분다 표현하시는 수준이 솔직히 어른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워요. 작성자님이나 작성자님 남친분이나 갑자기 애 낳으면 사람이 180도 달라질까요? 아뇨 그게 그대로 아이에게 가는거에요. 그럼 애가 뭐보고 배우겠어요. 엄마 아빠보고 그대로 자라는거에요..... 작성자님 결혼이나 출산은 내가 사랑하지만 미성숙한 사람이 날떠나려고 할때 결혼하고 출산하는게 아니에요... 내가 준비가 되었고 상대방과 서로 대화하고 의견조율이 되었을때 결혼해도요. 애낳고 나면 우리가 생각했던 합리적인 방법들이 합리적이지 않았다는것을 발견하게되고 또 스스로 반성하고 함께 대화하고 양육해도 모자른게 결혼과 출산 양육이에요. 날 떠나려는 남자 잡고 싶어서 결혼하고 애낳으실거에요? 어떻게 애 키우시려구요. 지금 주도권은 남자분이 잡았고 오냐 너 잘걸렸다...하고 작성자님이 잡힐 시간이에요. 정신적 압박에서 견딜수 있겠어요? 연애하면서도 내맘에 안들면 난 이혼할거야 하는 사람이랑 결혼출산하면 행복한 순간이 더 길까요 이혼해도 스스로 아이키우고 양육할수 있겠어요? 지금도 불안정한 두분사이에서 무슨 답이 보이세요? 저는 결국 파멸밖에 안보여요..... 제가 못된소리 하니까 마음아프실거에요. 근데 애는요. 내가 남자 놓치기 싫어서 낳는 물건이 아니에요. 작성자님 몸상해가면서 10달을 품어서 낳는 한 인격체에요. 그 아이는 작성자님과 남친분 사이에서 성장해야되는데 두분의 상황을 보면 솔직히 노답이에요. 그애가 어떤 환경에서 자라게될지 너무 걱정되요. 정말 이남자 아니면 죽겠다 싶으면 두분다 결혼날짜 잡고 임신출산육아 공부 시작하고 올바른 애착형성에 대해서 공부하시고 전문가 조언 받으면서 양육태도를 고치고 두분 서로에 대해서 표현을 자중하고 대화로 모든걸 풀어나갈수 있게 그렇게 고쳐야해요. 그래도 양육하면서 전문가 도움을 안받을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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