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드디어 취업해서 회사 다닌지 한 달 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적응이 안 되고, 이제 회사 출근할 때 울렁증이 생길 정도로 매일매일이 걱정됩니다.
신입교육을 거의 안 받고 바로 현업에 투입되어서 매일이 살벌한 실전입니다. 언제 무슨 실수를 할까봐 자꾸 걱정되고, 표정이 안 좋아지는 상사들을 볼 때마다 기운이 빠집니다.
열심히는하려 하는데 뭐든지 낮설고 긴장되어서 그런지 잘 안 됩니다. 사수들은 저한테 일을 가르쳐주긴하는데, 학교처럼 상세하게 가르쳐주지는 않아서 저의 요령이 많이 요구됩니다. 솔직히 제가 좀 폐급같이 느껴져서 최근엔 자괴감까지 드네요...
저에게 계속 일해야하는 책암감이 있기 때문에 쉽게 관두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매일 영혼이 빠질 것 같은 생활을 할 자신은 솔직히 없어요...
어디에 풀 공간이 없어서 한 번 고민게시판에 올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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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실수하는건 당연하거니까. 너무 맘쓰지 마시고 힘내세요. 익숙해지면 고인물이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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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신입 처음부터 걱정안들고 일을 한다면 경력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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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도 기억합니다 문과출신인데 공장에 취업후, 그 새벽 첫 출근길의 이질감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끝인가, 아님 새로운 시작인건가, 오만생각 다 하면서 내가 잘 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진짜 졸라 힘들긴 했지만 어째 주변 친구들 좋은 사수, 인생선배들 도움으로 어캐저캐 산업전선의 한 기어가 되어 돌아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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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잘하면 그건 신입이 아니라 신=GOD... 누구나 처음엔 실수하면서 배우는건데 중요한건 한번 한 실수를 또 저지르지 않는게 중요함. 처음 한 번은 실수인데 이게 반복되면 그땐 주변에서도 '아 쟨 저정도밖에 안되는구나.' 하면서 평판이 깎임. 실수하고 틀리는 부분을 고치고 개선해나가는게 제일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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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실수하는건 당연하거니까. 너무 맘쓰지 마시고 힘내세요. 익숙해지면 고인물이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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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신입 처음부터 걱정안들고 일을 한다면 경력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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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도 기억합니다 문과출신인데 공장에 취업후, 그 새벽 첫 출근길의 이질감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끝인가, 아님 새로운 시작인건가, 오만생각 다 하면서 내가 잘 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진짜 졸라 힘들긴 했지만 어째 주변 친구들 좋은 사수, 인생선배들 도움으로 어캐저캐 산업전선의 한 기어가 되어 돌아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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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잘하면 그건 신입이 아니라 신=GOD... 누구나 처음엔 실수하면서 배우는건데 중요한건 한번 한 실수를 또 저지르지 않는게 중요함. 처음 한 번은 실수인데 이게 반복되면 그땐 주변에서도 '아 쟨 저정도밖에 안되는구나.' 하면서 평판이 깎임. 실수하고 틀리는 부분을 고치고 개선해나가는게 제일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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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참 좋네요 | 21.07.09 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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