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임금체불이긴한데 정확히는 직장내 임금체불은 아닙니다.
아파트 공사현장이고, 저는 장비차량(사다리, 크레인등) 개인사업자입니다. 아파트 현장은 대개 현장업무 구조가,
원청업체(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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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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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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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작업)
보통 직하청, 하청 또는 그아래 하청업체에 외주를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번 작업 오더가 위의 설명처럼 하청의 재하청업체 작업이었습니다.
한여름 땡볕에 새벽부터 근 한달반동안 다른 외부작업은 하지도 못하고 이곳에 작업을 하였고, 그 상간에 문제가 하나씩 터졌습니다.
먼저 직접 작업을 부른 하청이 어느순간 마무리작업을 오지않더니 전화도 안받기 시작해서, 어찌저찌하여 외주 넣었던 윗하청업체와 연락이 닿아
마무리작업까지 하고 그 사장과 이야기당시 본인이 알아보고 책임져줄테니 걱정말라는 뉘앙스로 일단락되었습니다.
그렇게 3개월넘게 흘렀고, 약 1100만원 가까운 비용을 청구하였음에도 그 사장까지 전화를 피하고 하여 원청 현장사무실에 찾아가 소장분이 직하청에 직접 전화까지 넣어
직하청 이사라는 사람이 해결될수있게 하겠다고 한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이사라는 사람이 이제 본업체에서 해결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해서 분명 11월20일이후 기성대금 나오면 어찌할지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오늘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현재 하청쪽 외주보냈던 사장이 전화를 안받아 상황확인이 더 필요하다며 또다시 기다려보라고 합니다. 2~3달을 생활비 한푼 제대로 못 들려줬는데 또 기다려야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푸념삼아 글을 올려봅니다. 원청에 다시 한번 찾아가는게 맞는건지. 혹시 다른 방법이 있다면 의견부탁드립니다.
현재 원청에 갔을때 세금계산서 및 작업일지, 하청업체 사장과 그 윗하청업체 사장과 했던 카톡(언제까지 정리해주겠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라는 등의 카톡내용등)내용.
생각이 짧아 그간 전화통화했던 녹취는 못하였으나 전화이력등은 다 남아있는 상태입니다..문제는 저만 걸려있는것이 아니라 제가 작업을 못갔을때 한두번정도 다른 장비차가
간적이 있어 이들 대금도 같이 묶여버린 상태라 더 답답합니다. 혹시 노동청이나 중재해주는 그런 곳이 있을까요?
그저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이 직업가진 후로 이런식으로 떼여보기도 처음이고 금액도 적은 액수가 아니라 매일이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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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건설업계 원청 관리자입니다. 윗분께서 답변주신 사항은 "근로자"에게 해당되는사항이고 글쓴이님꼐서는 "사업주"로 보여서 위에 소액체당금 지급은 적용되지 않을듯 합니다. 원청에서도 글쓴이 님께서 체불된 사항에 대해 법적인 의무는 없으나 도의적인 책임은 있다고 생각되며 법적인 절차를 정상적으로 밟는다면 지지부진하겠죠. 어떻게든 원청쪽에 하소연하여 정리하는 방법이 가장 빠를듯 합니다. 그리고 추후에는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월대로 일하는경우 꼭 거래처에 "장비대여대금 지급보증"을 요구하세요. 건설현장에서 장비대여대금을 띠어먹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만든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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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건설업계 원청 관리자입니다. 윗분께서 답변주신 사항은 "근로자"에게 해당되는사항이고 글쓴이님꼐서는 "사업주"로 보여서 위에 소액체당금 지급은 적용되지 않을듯 합니다. 원청에서도 글쓴이 님께서 체불된 사항에 대해 법적인 의무는 없으나 도의적인 책임은 있다고 생각되며 법적인 절차를 정상적으로 밟는다면 지지부진하겠죠. 어떻게든 원청쪽에 하소연하여 정리하는 방법이 가장 빠를듯 합니다. 그리고 추후에는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월대로 일하는경우 꼭 거래처에 "장비대여대금 지급보증"을 요구하세요. 건설현장에서 장비대여대금을 띠어먹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만든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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