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갓 사귀게된 여친이 있습니다
여친은 27살, 전 35 살이며 둘다 결혼전제로 만나구 있습니다
요즘 이것저것 저희 미래를 어떻게 꾸려나갈건지 각자 생각을 말하던중
여친이 아이를 가지기 전에 해외로 1년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생각을 말했습니다. 간다는 확정은 아니고 그냥 가고 싶다고만 생각을 말했죠.
저도 같이 가고는 싶지만 현재 5년차 안정된 직장이 있기때문에 여기를 퇴사하고 같이 갈 수는 없을거 같다고 말했고, 물론 여친도 그걸 잘 알고 있으며 1년 여행은 자기 혼자
갈 예정이라고 한답니다. 제가 꼭 가야 하는건가에 대해서 물었지만 자기 부모님과 관련이 있고 자기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며 가고 싶어한다는 의지를 말했습니다.
참고로 여친 부모님은 몇년전에 둘다 돌아가셨어요.
여기서 만약 여친이 해외로 1년 동안 여행을 한다고 하면 전 1년동안 여친을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여친을 놔주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여친이 1년 해외여행을하고 돌아와서 지금처럼 좋은 사이를 유지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그 1년동안 연락이 제대로 갈지도 걱정이구 혹시나
1년을 기다렸는데 여친이랑 잘못되서 서로 헤어진다면 어떻게 할지 두렵네요
물론 현재는 여친과 저는 성격이 잘맞아서 서로 좋아하고 있습니다.
서로 진정 사랑한다면 제가 1년쯤이야 충분히 기다려 줄수는 있지만 현재 저희는 갓 사귀게된 커플이고 좀더 서로에 알아가는 시기기때문에 서로 진정 사랑한다는
그런 확신은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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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여행을 1년을 가냐... 그것도 이 시국에... 필터링 없이 말하자면 여자분이 제 정신이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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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말로 헤어져본적 있음 서로 문제 없었는데 갑자기 유학을 가야하는 상황이라 해서 알았다고 했는데 한달뒤 동네서 마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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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도 아니고 여행요? ㅋㅋㅋ 세계 각국의 남자분 다 만나보고 오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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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집니다 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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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시국 2.기간 3.결혼을 전제로 결혼 앞두고 비용(내 돈은 플렉스하고, 결혼은 남의돈으로 하자는건지.) 4.아무도 날 모르는곳에서 남친 없이 내 인생 불사르자? 이걸 기다리는것도 문제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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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집니다 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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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여행을 1년을 가냐... 그것도 이 시국에... 필터링 없이 말하자면 여자분이 제 정신이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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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을떠나서 현재 불가능한 계획임 설마 저여자가 그것도 모르면 멍청한거고 | 20.10.04 2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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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상대방이 어쩔 수 없는 상황(예를 들어서 군 입대) 이어서 감수하고 인내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신의 입장에서 추진을 하고 상대에게는 마냥 인내할 것을 요구한다면 그게 사랑일까 싶습니다 | 20.10.05 0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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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 이 생각만 듬.. 있는 사람들 고민이라서 내가 이해가 안 가는건가.. 그냥 내가 비상식인가.. 헐헐 | 20.10.04 1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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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둘다 가진게 많아서 1년간 놀고먹을 고민하고 있는거잖아요 저게 하하하 | 20.10.04 1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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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도 아니고 여행요? ㅋㅋㅋ 세계 각국의 남자분 다 만나보고 오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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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어렸을적 목표가 떠 오르네요 세계 각국을 돌면서 여자를 A부터 Z까지 나라별 이니셜로 모아보는게 작은 소망이었는데 ㅋㅋㅋ | 20.10.04 18: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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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ㅆㅇㅈ ㅋㅋㅋㅋ | 20.10.04 1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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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시국 2.기간 3.결혼을 전제로 결혼 앞두고 비용(내 돈은 플렉스하고, 결혼은 남의돈으로 하자는건지.) 4.아무도 날 모르는곳에서 남친 없이 내 인생 불사르자? 이걸 기다리는것도 문제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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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말로 헤어져본적 있음 서로 문제 없었는데 갑자기 유학을 가야하는 상황이라 해서 알았다고 했는데 한달뒤 동네서 마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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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진짜라면 비행기 타는거까지만 같이가겠다고 해보세요 거짓말이면 금방 뽀록남 어떻게든 말려서 오지 말라고 할거임 | 20.10.04 1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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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입니다 | 20.10.04 17: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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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해회근무 핑계로 이성 띠어버린적 있음. 유학이든 해외근무이든 모두 1년 해외 나간다고 하면 헤어지자는 얘기임. | 20.10.06 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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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에 보면 그런거 비슷한 스토리 있으니 함 찾아보시길 | 20.10.04 1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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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상담에 히토미 참고하라는건 또 처음보네 인생을 히토미로 배웠나 ㅋㅋㅋㅋㄱㅋㅋㅋ | 20.10.04 2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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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다들 배신 몇 번을 당해 본 것 같은 사람들만 가득함 ㅋㅋㅋ 죄다 어디서 삼류 드라마 아니면 안 좋은 예시만 들어대는데 여기다 고민 올리는게 과연 옳을지...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여행을 막을 권리도 없으니 간다면 간다 하고 가서도 관계가 유지되는지 안 되는지는 그 때 가야 알겠죠. 할 수 있는 건 의견 피력 정도... 그외에는 전부 서로의 선택이고 선택에 따른 결과에 대해 지금 준비한다고 해서 바뀌진 않을 겁니다. | 20.10.04 1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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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현실적인 답변인데? 아마 여초 사이트였으면 더했을듯?? | 20.10.04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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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비교로 논점흐리지 마시구, 글쓴이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과연 그쪽이 이런 고민이 생겼을때 듣고싶은 대답이 어떤것일지 궁금하네요. | 20.10.04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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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논점이에요. 토론도 아니고 저는 이런거 안물어봐요. 이미 답을 알고 있어서요. 이상한 비교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말했는데요. 님이 삭막하다고 했잖아요. 거기에 그냥 의견을 더한 겁니다. 그지 없네요 | 20.10.04 2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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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결혼을 앞두고 교제할 정도면 적어도 남자나 여자나 어느정도의 현실감각은 있어야 합니다. 저 케이스와는 다른지만 현실감각과 동떨어져 메르헨을 꿈꾸는 여자후배 몇명 있었는데...(꿈이 남자 아이돌 매니져;;) 결과는 상당히 안 좋았습니다. 솔직히 워킹을 한다고 해도 말리고 싶은 27이란 나이인데 자비를 쓰면서 1년간 여행을 간다는데....좋은 말이 나올리가 없죠 | 20.10.04 1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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