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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할때마다 불안하고 괜히 죄책감이 듭니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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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0.97.***.***

BEST
더 발전해야 된다는 생각이 많을 때 게임을하면 뭔가 뒤쳐진다는 생각에 불안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사회생활 3년차까지 상당히 심했었는데 요즘에는 좀 덜해졌어요. 할일 쌓아놓고 게임하고 있는거 아니시잖아요. 게임나 취미는 휴식이라고 마음편하게 생각하시고 시간 정해놓고 즐겨보세요.
20.09.02 12:15

(IP보기클릭)163.152.***.***

BEST
지금 직장과 삶에 진짜로 만족하시나요?
20.09.02 11:52

(IP보기클릭)219.248.***.***

BEST
이게 뭔가 불안하면 그렇다고 하던데..아니면 걱정거리 있으면 이렇더군요
20.09.02 13:33

(IP보기클릭)112.147.***.***

BEST
불안한거죠. 내 또래들은 나와 다르게 부지런하게 이것저것 하며 지내는데 나는 과연 게임으로 흐지부지 시간을 보내는게 맞는가? 가슴한켠에 위기감이 드는겁니다. 굉장히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너무 걱정하기보다는...게임은 조금 줄이시고 다른 건전한 취미생활도 하시면서.... 여러가지 공부를 해보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20.09.02 15:58

(IP보기클릭)223.62.***.***

BEST
3년씩이나...저만 그런게 아니군요ㅠ 위로가 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0.09.02 13:45

(IP보기클릭)163.152.***.***

BEST
지금 직장과 삶에 진짜로 만족하시나요?
20.09.02 11:52

(IP보기클릭)223.62.***.***

Vague Hope
물론이죠. 지금처럼 고민없이 편한 시기도 없었고 이런 시기에 취업이 된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기고 있는걸요. 인터넷에 ㅈ소기업썰이 많이 돌아다녀서 좀 쫄리긴했지만 막상 와보니 그런것도 없구요. | 20.09.02 13:41 | |

(IP보기클릭)121.159.***.***

네.. 다른 취미를 찾는것도 좋을거같네요.. 운동위주로 하시면 성취감도 있고 뭔가 뿌듯합니다
20.09.02 11:52

(IP보기클릭)223.62.***.***

CB mass
후...제일 싫어하는게 운동인데 시도는 해보겠습니다 몇일이나 할런지ㅋ | 20.09.02 13:4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3.6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양배추샐러드
직장인들은 다 그런건가요..ㅠ | 20.09.02 13:42 | |

(IP보기클릭)174.238.***.***

학생도 아니고 성인이 할꺼 다하고 남한테 피해 안주고 취미생활 하는데 누가 모라고 할것이며 눈치볼 필요가 왜 있을까요? 상식적으로 그럴필요는 없을것 같은데,,, 남들 눈치를 보는게 아니라 혹시 본인이 답답하신걸 아닐까요? 무언가 자기개발이나 아니면 조금더 근사한 취미가 갖고 샆다던가,, 만약 그런거라면 부담되지않는 선에서 시도해 보세요. 그게 아니라 게임이 좋으시면 그냥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37살 애아빠도 일끝나고 공부 끝나면 가끔씩 게임합니다. 😁
20.09.02 11:58

(IP보기클릭)223.62.***.***

효누
정성가득한 답변 감사합니다. 자기개발을 많이들 얘기해주시네요. 시도해봐야겠어요 | 20.09.02 13:44 | |

(IP보기클릭)210.97.***.***

BEST
더 발전해야 된다는 생각이 많을 때 게임을하면 뭔가 뒤쳐진다는 생각에 불안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사회생활 3년차까지 상당히 심했었는데 요즘에는 좀 덜해졌어요. 할일 쌓아놓고 게임하고 있는거 아니시잖아요. 게임나 취미는 휴식이라고 마음편하게 생각하시고 시간 정해놓고 즐겨보세요.
20.09.02 12:15

(IP보기클릭)223.62.***.***

BEST 골드크라운
3년씩이나...저만 그런게 아니군요ㅠ 위로가 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20.09.02 13:45 | |

(IP보기클릭)117.111.***.***

제가 군대갔다와서 10년정도 그랬네요 영화보거나 책봐도 시간 낭비하는 기분 저에겐 군대에서 잃어버린 2년때문에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다는 강박증 이었어요
20.09.02 12:16

(IP보기클릭)223.62.***.***

Mill
헉 10년이나...지금은 잘이겨내셨나요? | 20.09.02 13:46 | |

(IP보기클릭)211.109.***.***

야채참치비빔밥
아니요 전보다는 덜한데 지금은 결혼하고 다시 심해졌어요 ㅋㅋㅋ | 20.09.02 13:55 | |

(IP보기클릭)59.11.***.***

아무래도 스스로에대한 자신감이 결여되고 미래에대한 불안감때문에 오는 심리같습니다 저도 비슷한경혐을 했었죠 그럴때는 자기개발을 하면서 스스로를 발전시키는게 좋습니다 저같은경우 운동과 저축을 했었는데 통장에 적으나마 돈이 쌓여가고 몸이 좋아지는걸 보니까 마음이 뭔가 안심되더라구요 나도 착실히 미래를 준비하고있구나하는 생각도 들고 물론 그뒤로 게임도 재미나게 했구요
20.09.02 12:18

(IP보기클릭)223.62.***.***

루리웹-9077640166
역시 자기개발이 답인가보네요. 저도 한번 따라해보겠습니다. 운동은...하 정말 하기 싫긴하네요. | 20.09.02 13:47 | |

(IP보기클릭)59.14.***.***

제가 요즘 그래요! 님은 똑똑하신가 좀 빨리 오셨네요.ㅋ 33살인데 결혼하고 나니깐 애도 아직 없는데 작년부터 게임하고있으면 뭔가 집중도 못하겠고 이럴시간에 부동산공부, 돈공부 할껄 맨날 그러면서 결론은 안합니다...ㅋㅋ 그래서 대신 나가서 한시간씩 뛰고오니깐 좋더라구요. 게임 불감증인가 싶기도 하구요. 같이 이겨내 봅시다.
20.09.02 12:19

(IP보기클릭)223.62.***.***

벚꽃소
꽤 많은분들이 같은 현상을 겪는군요? 같이 이겨내봐요! | 20.09.02 13:4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3.6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오베라는남자
ㅋㅋㅋㅋ버그였군요. 전 둘다 포기 가능합니다. | 20.09.02 13:49 | |

(IP보기클릭)106.246.***.***

저됴요... 게임 정말 좋아하는데, 어느 순간 현타 쎄게오고 뭔가 인생을 낭비한다는 느낌? 책보고 운동하고 이러니까 뭔가 좀 낫더라구요...취미를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20.09.02 12:46

(IP보기클릭)106.246.***.***

아이린빠돌이
아니면 게임이 노잼이어서 그런걸 수도 잇습니다. 대작,명작게임 하면 무슨 예술작품 하나 감상한 느낌이어서 좋은데... 요즘엔 그런게임이 없어서... | 20.09.02 12:47 | |

(IP보기클릭)223.62.***.***

아이린빠돌이
맞아요! 뭔가 인생 낭비한다는 그 느낌이에요! 역시 운동이 답일까요? 다들 운동을 추천하시네요 | 20.09.02 13:51 | |

(IP보기클릭)106.246.***.***

야채참치비빔밥
뭔가 자신을 성장시킬만한 걸 찾으면 됩니다. 악기연주나 외국어 공부나... 운동이 제일 돈 안들고 건강챙기고 그러니까 대부분 추천하겟죠 | 20.09.02 15:04 | |

(IP보기클릭)210.220.***.***

좋은 현상입니다. 점점 시간이 줄어들다가 6개월 정도 더 반복되다보면 더 크게 줄겁니다.
20.09.02 12:48

(IP보기클릭)61.37.***.***

공감합니다. 저도 게임이나 취미생활 할 때 마다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뭐 제대로 하는게 없네요.
20.09.02 12:49

(IP보기클릭)45.44.***.***

영어 공부나 운동이라든가, 뭔가 현실 레벨을 올릴 수 있는 다른 취미를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09.02 12:51

(IP보기클릭)223.62.***.***

카르페디엠ㅡ
20.09.02 13:05

(IP보기클릭)172.107.***.***

거실이면 뭐라 하는거 상관없이 가족들 눈치보이지 않나요 다른 취미라도 마찬가지일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9.02 13:09

(IP보기클릭)112.186.***.***

게임 진짜 좋아하는데 요새는 퇴근하면 쓰러져서 자기바쁘니... 휴
20.09.02 13:13

(IP보기클릭)61.254.***.***

방에서 하세요
20.09.02 13:15

(IP보기클릭)121.135.***.***

답은 !! 뭐다 독립이다 !!
20.09.02 13:27

(IP보기클릭)219.248.***.***

BEST
이게 뭔가 불안하면 그렇다고 하던데..아니면 걱정거리 있으면 이렇더군요
20.09.02 13:33

(IP보기클릭)59.17.***.***

저도 그래요 ㅎㅎ 그래서 전 그냥 게임은 가벼운거 잠깐하는거 그런거도 잠깐잠깐 하고 나머지는 책보거나 운동하거나 산책하거나 합니다. 생각해보면 게임을 막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버릴껀 빨리 버리고 득할껀 빨리 득하는게 좋죠. ㅎㅎㅎ
20.09.02 13:54

(IP보기클릭)123.212.***.***

게임 문제가 아니라 다른 건강적인 호르몬 문제일수도 있음 몸이 안좋거나 사무직이라 해를 많이 못봤거나... 아마 운동도 하고 건강챙기면서 게임하면 다를수도 있음
20.09.02 14:17

(IP보기클릭)124.50.***.***

저도 그래요 저도 군제대 하고나서부터 였던것 같네요 원래 강박같은거 없는 성격인데도 언제부턴가 생겨버렸고 그게 아직까지 이어지네요 ㅠ 확실한건 스스로 불안함을 느끼는게 커서 그런것 같습니다 다른 취미를 가져본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닌것같아요 내 스스로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이 증세가 안꺼질것 같은 느낌..
20.09.02 14:18

(IP보기클릭)175.114.***.***

저도 예전에 그런적 있어서 최근에 컴터살때 아예 외장그래픽을 빼고 맞췄어요 나름의 자기봉인같은 느낌? 대신에 남는시간에 자전거 타거나 건프라 하면서 뭔가 취미생활을 해도 좀 성취감이 있는걸루 하니까 괜찮더라고요 그렇다고 게임이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하루에 삼십분에서 한시간정도는 라이트하게 즐겨도 좋은거같아요
20.09.02 14:18

(IP보기클릭)112.147.***.***

BEST
불안한거죠. 내 또래들은 나와 다르게 부지런하게 이것저것 하며 지내는데 나는 과연 게임으로 흐지부지 시간을 보내는게 맞는가? 가슴한켠에 위기감이 드는겁니다. 굉장히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너무 걱정하기보다는...게임은 조금 줄이시고 다른 건전한 취미생활도 하시면서.... 여러가지 공부를 해보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20.09.02 15:58

(IP보기클릭)175.223.***.***

저도 딱 똑같은 증상이 있었는데, 1년 ~ 2년 중장기 계획 세워놓고(예: 자격증 한 개 취득), 놀꺼 놀면서 너프하게 준비해서 목표 달성하니까 그런 마음이 조금씩 줄어들더라구요. 생각보다 그러신분들 많으니까 너무 걱정마시고, 게임 하실껀 하시되, 아주 사소하거나 작은 것부터 취미 외에 것들을 시작해보세요~ 자기에 대한 자신감, 자존감도 높아지고 팍팍한 월급쟁이 생활에 조금이나마 심적으로 여유가 생깁니다.
20.09.02 16:31

(IP보기클릭)14.8.***.***

그나이먹고 PC방 가나요...
20.09.02 19:08

(IP보기클릭)211.36.***.***

소리바다
나이랑 피방이랑 무슨연관이있음? | 20.09.02 20:22 | |

(IP보기클릭)221.145.***.***

글쓴이분이 불안한건 게임때문이 아니라 미래때문이에요. 불안정한 노동시장에서 내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아니면 나이를 먹고 나서 그 나이에 맞는 돈을 벌 수 있을지, 내가 늙었을 때 손에 쥐고 있는 돈이 있을지 등 그러니까 자기계발에 대한 시간을 조금 늘리시고, 저축도 조금 늘리시면서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해보세요. 예를 들어 올해에는 얼마를 모은다, 아니면 토익 점수를 몇점을 맞는다, 혹은 자격증을 몇개를 딴다 등... 그러면 조금 불안한 마음이 덜하실 거에요. 내가 마냥 놀고는 있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테니까요
20.09.03 12:01

(IP보기클릭)211.197.***.***

댓글에서 왜 제가 답을 찾을까요..감사합니다.. 게임 참 좋아하는데 질리고..돈은 슬슬 만져 가는데 하고 싶은게 없네요 휴가 내고 집안 공사하고 누워만 있어요..물론 코로나 때문에 그런것도 있지만서도 -_-;
20.09.03 22:34

(IP보기클릭)182.228.***.***

게임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 때문이죠. 라오어2처럼 근거없이 욕만 해대는 부류들 때문에 나이들어 게임을 하면 그런 이미지가 비쳐질까봐 게임하기가 싫어집니다. 고상한 취미로 넘어가야죠.
20.09.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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