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회사 후기가 안좋으면 입사를 포기하는게 맞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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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고민이 생겼어요... ㅜㅜ

요즘같이 취업이 어려운시기지만.

면접보고..합격했다는 안내문자를 받아서 내일 월요일 첫출근입니다

그런데 걱정인것이..

잡플레닛,다른 회사 다녔던 사람들 후기를 보면

분명 좋은글도 있긴하지만

안좋은글들이 먼저 신경이 쓰이네요ㅠㅠ

가지마라,일이 빡세다,쉬는시간이 7분이다.같은날 11명이 입사했는데 3일만에 7명이 나가더라는등

안좋은 후기들도 있어서... 뭔가 입사를 고려해야하나라는 고민이거든요

후기 글들 읽고난 뒤에 겁을 잔득먹었거든요..ㅠㅠ

내일 첫출근인데,..어쩌면 좋죠????

시작도 안해본일에 제가 너무 겁을 먹은걸까요??ㅠ



[남자신사]

참고로 잡플래닛은 회사 안다녀도 글쓸수 있는거로 알고있어요
부서마다 케바케니까 회사는 들어가 보지 않으면 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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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녀도 쓸수 있지만, 제대로 쓴 리뷰인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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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에서 이 회사 좋다는 소리 찾기 하늘의 별따깁니다.
어차피 회사에 좋은 부분이 있으면 좋은거 최대한 이용해먹으려고 하고
조금만 나쁜 부분이 있어도 그건 맘에 안드는 게 사람 심리에요.
뭣보다 그런 회사 뒷다마 사이트는 회사 욕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서
별 5개에 평균 3개 이상만 돼도 보통 이상이거나 좋은 회사입니다 경험상.

근데 또 아니뗀 굴뚝에 연기 안난다고 욕이 줄창 달려 있는 회사는 진짜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일이 빡세고 쉬는시간이 없는거야 신입의 패기로 1~2년 정도는 감수할 수 있을겁니다.
11명중에 7명이 퇴사한건지 짤린건진 모르겠지만 뭔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는건 짐작이 되네요.
첫 회사라고 아무데나 가도 되는건 아닙니다. 살아남아보겠답시고 버티고 뭉개다가 사람 고장나요.

[이름쓰기귀찮아]

이분말에 동의합니당...
3점 정도면 ㄹㅇ 보통 이상이니까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정말 1점짜리 회사들. 이구동성으로 여기는 답이 없다.
라고 써진데면 피하시되.
내가 정말 스펙도 없고 목구멍에 풀칠이라도 해야된다 싶으시면
1년이라도 버틸 생각으로 다녀보세용...
그 뒤에는 경력있는 신입이 되는거죠...

[히어로2020]

공감합니다.

[PD]

인터넷 후기 보고 입사를 포기하는 건

가뜩이나 일자리 구하기 힘든 우리나라에서 리스크가 너무 크지 않을까요

후기가 맞을 수도 있긴합니다만 직접 경험해보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女忍者[くノ一]]

잡플레닛 평점 3.0이 넘는 곳은 좋은곳... 평타 이상치는곳...
잡플레닛 평점 2.5~3.0 사이면은 보통인데, 좀 안좋은게 있다고 보면됨.
잡플레닛 평점 2.5 이하는 그냥 개 쑤레기 회사라고 보면됨.
잡플레닛 평점 2.0 이하는 절때 가지마라...

그리고 참고로 잡플레닛은 평점이 글갯수에 비례하므로, 글 한두개는 의미가 없음... 최소 10개 이상인곳에서 평점이 2.5이하인 업체를 거르면된다.
잡플레닛 평점을 과소평가하지마라...
내가 겪어본것을 보면 대략 잡플레닛 평점과 거의 일치했음.
요즘은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 젇같은거는 마찬가지인데... 단지 복지나 혜택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와 임금 차이임.

만약 본인이 2.5 이하에 들어갔다면은 뭐~ 고생 포탈 열렸다고 밖에는...

[루리웹-1752302932]

잡플래닛은 직원들이 주로 작성 하지만, 회사쪽에서도 리뷰를 달 수 있어서 조작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어지간히 나쁜 감정이 있지 않은 이상 잡플래닛 리뷰 평가를 통과해서 글을 남기는 사람도 매우 적습니다. 무슨 의미인지 아실겁니다.
그런 관계로 보는 눈이나 판단력이 중요하죠.

단순한 판단 방법으로 리뷰가 2자리 수 이상 리뷰 내용에 만점 점수에 앞뒤 안 맞는 글이 없다는 전제로
회사 평점 3점이면 좋은 회사에 속합니다.
2점 중반 이하부터 절대 추천 못합니다. 사실 2점대만 가도 ㅈ소기업 소리 들립니다.

[랴랴묘]

중소기업 꿈같은곳이 어디있겟어요
직접보고 판단하고 최소한의 열과 성의를 다해보세요

[앞으로도부자]

가보시고 몇일 분위기 보시고 아니면 퇴사하셔도 된다고 봅니다.

[왕고 된다]

저는 참고사항으로 두는데 야근많다 군대같다 같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공감하는것은 참고 안하고 정치난무한다 누구를 피해라 이런것만 참고로 합니다 그건 진짜 입사해보면 정말이더군요

[호크미사일]

잡플래닛 절대적은 아니지만 참고는 할만합니다 ㅋ 단점은 대체적으로 맞는데 사람마다 그걸 참을 수 있는 정도는 다르기에 우선 붙었다면 가보세요 님은 참을만할수도 있으니 ㅋ

[카미유비단]

잡플 쓸때 아마
그 회사 다녔던 증거 보내야 리뷰 등록되는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잡플 신뢰도 100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참고 하시면 도움은 되죠
3점대면 무난한 회사고
2점대면 적폐가 좀 있고
1점대~그 이하면... 무조건 거르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회사를 3번 옮기면서 잡플을 봤는데
얼추 맞습니다..

[오늘도다새거다]

인원수 얼마 안 되는 중소기업이면 대체로 맞는 이야기들입니다... 인원수 많은 중견 이상이면 부서별로 직무별로 천차만별이라 전체적인 사풍 정도만 참고가 되고 디테일한 것은 무시해도 될 정도로 참고가 안 됩니다

[우뿌뿌]

사실 그정도면 거르는게 맞긴한데 당장 내일 첫출근이면 출근은 해보세요.
경력 많으시면 이런 글 올리시도 않으실테니
아직 경력이 많지 않으시면 출근하기로 한 것도 일종의 약속인데 한번 열심히 해보시고 말도 안된다 싶을 때 그걸 잘 마무리하는 것도 연습입니다.

[떱빱]

잡플이랑 크레딧잡 에서 리뷰에 똑같은 내용 또는 비슷한 내용이 많다 그건 진짜에요.
좋은 내용은 많이 없어도 안좋은 내용은 진짜 믿을만함 면접후기도 보면 진짜 다 똑같은소리 하고 ㅋㅋ

[고디바밀크]

골라서 가실정도 아니면 우선 가보세요 가봐야 알죠

[놀구름]

좋았던 경험은 회사 리뷰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_Alice_]

능력 대단한 용가리통뼈 아니시면 일단 들어가보세요

[윈터후프]

잡플래닛 등의 사이트 리뷰는 믿을 게 없습니다.
아니 어느 사이트나 마찬가지에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은 긍정적인 리뷰를 쓰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회사에서 정말 회사가 마음에 든 직원과 불만이 있는 직원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회사가 마음에 들어서 다니고 있는 직원 중 굳이 잡플래닛 같은 사이트에 접속해서 로그인하고 재직증명서 등을 확인받아가면서
회사의 칭찬 리뷰를 쓰는 ㅁㅁ는 없어요.
하지만, A 회사를 다니다가 이직 준비를 위해 퇴직했거나 면접에서 떨어진 직원은 새로운 직장을 찾기 위해 잡플래닛 등을 들락날락
하면서 그 전에 다니던 회사의 리뷰를 쓰는 경우가 많죠.

결론을 정리하면 잡플래닛 등의 취업 사이트에 리뷰를 쓰는 사람은 그 회사에 불만이 있었던 사람들 뿐 그 회사가 마음에 든 사람들은
굳이 들어오지 않는단 뜻입니다. 즉, 평점은 계속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좋은 글이 올라올 확률은 극히 드물어요.

[전직무당]

일단 부딪혀보세요. 긴장하고 들어갔는데, 시스템은 맘에 안들지만 의외로 주변 동료와 상사 분들이 똘똘 뭉쳐서 빡세고 힘들지만 재밌게 생활할 수도 있습니다. 쉬는 시간 7분? 일하다보면 화장실 갈 1분도 아까울때가 있습니다. 복지만 따지면 어디라도 들어갈 데가 없습니다.

[루리웹-5990163248]

2.5인 회사 다녔었는데... 초기에는 한 3.5 급은 되는 것 같았는데... 허니문이 지나고 몇년 지나니 2.5가 맞았습니다. 다니더라도 확실히 챙길 것만 챙기고 이직을 준비한다면 괜찮습니다.

[맛기니]

일단 해보기나 해보는게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입맛에 안맞는 회사면 그때 나오면 되죠.

[루리웹-9037083882]

대개.. 회사가 어려워서 대표가 짤랐다.
이런거 아니면 다 버틸만합니다.

그리고 설령 회사가 어렵다 쳐도, 전에 짤랐다고 지금 또 자른다는것도 확정이 아닙니다. 사람이 빠진만큼 또 필요할 수 있거든요.

가서 상황을 보는게 우선입니다. 우수수 나가면 우수수 뽑는게 회사입니다.

[언젠간빛이오겠죠]

잡플래닛이 퇴사한 사람들이 쓰는게 대부분 이자나요. 좋은 회사면 사람들 퇴사 안하겠죠.
불만 없는 사람들은 글 안써요. 불만이 있으니까 글을 쓰죠.
우선 몇일이라도 다녀보고 정 아니다 싶으면 퇴사하면서 일한 돈이라도 받으면 됩니다.

[루리웹-3906185697]

잡플래닛 구라가 80퍼아닌가요

[악령기사]

블라인드도 그렇고 사내 게시판도 그렇고 회사에 자부심 가지고 다니는 직원 거의 못본거 같은데
직장을 인터넷 쇼핑이나 배민처럼 후기보고 결정하나요? ㅎㅎ

[새루리당총수]

인터넷 댓글,후기를 그대로 믿으시면 앙대여 ㅋ

[쉴튼]

임금체불, 폭언, 폭력 같은 게 없는 회사면 일단 들어가 보시는 걸 추천 합니다. 가서 불합리한 부분이 있고 다니기 힘들다면 퇴사 하면 되는 거죠
뭐 퇴사 이력이 남는다고 나쁜 건 아니잖아요? 근데 거기 말고도 들어 갈 곳이 넘쳔나다 그러면 가장 좋은 곳으로 들어 가면 되죠

[쁘띠거니]

뭐 사실 회사 리뷰는 잘 다니는 사람은 쓸 일이 없고, 안좋게 퇴사한 사람만 거의 쓰지 않을까 싶은 갠적인 생각입니다.

[rudin]

이력서 쓰기 전이라면 모를까, 이미 합격까지 하셨다면 일단 출근은 해 보세요.
입사가 어려운 거지 퇴사는 입사보다 쉽습니다. 다녀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때 다른 곳 알아봐도 됩니다.
지레 겁먹고 어렵게 잡은 기회를 포기할 필욘 없다고 봅니다.

[히어로2020]

이력서 내기 전에, 후기 부터 살펴봤어야 했을거 같아요. 첫회사라면 우선 다녀보고 회사 시스템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파악하는 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PoP Star]

회사 평가는 부서마다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제 전직장은 총무,경리,생산관리,재무회계 쪽은 잡플래닛 평점 2.8로 대기업 수준의 기업 만족도를 보이는데,
개발, 품질관리 쪽은 평점 1.7를 보여줍니다. 부서마다 차이가 엄청 나요.
일단 다녀보는거 말고는 회사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supermarioman]

가보고 판단하세요....
아니다싶으면 빠르게 퇴사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