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알고 지내던 여사친이...
남사친한테 제주도 가서 수영하고 놀자 할 수 있나요??
일단 둘다 30대 초중반입니다.
저는 공기업 여사친은 통번역가입니다.
제가 자기를 오랫동안 좋아하는 걸 알고 있습니다.
둘다 나이도 있고 해서 아무래도
이제는 연애나 향후 미래를 위해...
하나의 단계일까요??
주변 여성분들은 제주도 가서
비키니 입고 수영하자고 하는게
그냥 남사친이 편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10년간 알고 지내던 남녀가 이런 말 하는거면
뭔가 진도를 빼보려고 그러는게 아닐까요??
그동안은 밥 먹고 커피 마시고 하던 사이었는데...
어느날 자기 집에 놀러 오라 하고...
이 때는 자기 씻고 기다린다는 말 했었고..
고백할 수 있는 판 만들어주고...
이 때는 야경이 아주 좋은 바닷가로 나를 데리고 가고...
여자는 직진을 원하는가요!?
펜션 잡으면 수영장 있는거 잡아라 하다군요.
직진이 좋을까요?
본문
[이성] 이 여자의 심리는 무엇인가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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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1.15 (19: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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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조회 4415 댓글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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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시대에.. 신호는 무슨.. 정확한 관계를 다지시고 들이시길바랍니다. 신호라고 들어갔다가 철컹철컹합니다
(IP보기클릭)223.39.***.***
몰라요
(IP보기클릭)183.104.***.***
저쪽에서 애매하게 신호보내면 님도 적당히 간 한 번 봐야죠. 그러다 보면 저쪽 신호도 좀 더 강해지고 님 역시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갈 수 있겠죠. 저게 신호인가? 긴가 민가? 이거 고민하다 그냥 똥 됩니다.
(IP보기클릭)182.225.***.***
그냥 간보는거같은데요 ㅎㅎ솔직히 남자가 자기 좋아하는거 아는데도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행동하시는건 그냥 모호한 보험가입해놓은거에요. 정말 좋아하는 남자라면 얘가 딴애에게 넘어가는거 싫어서 확인하려하고 두사람의 관계를 정확하게 짚고 넘어갈거에요. 제주도 가지말고 여자분을 좀더 애끓게 만들어보세요. 우리가 친구는 맞는데 나는 그런데 이성친구랑 가는건 좀그래 하면서 빼시구요. 만나서 엄청 잘해주고 호감표시하고 연락은 자주 하지 마시고 연락오면 답장주세요. 평소 연락을 하루에 두세번했으면 이삼일에 한번해주시구요. 여자가 자꾸 나를 간보게 하지마시고 이제는 좀 여자가 안달나게 해보세요. 근데 그렇게 했는데 여자가 감흥도 없고 반응도 없으면 나혼자 김치국물 마셨을 확률이커요. 친하게 잘해주되 은근슬쩍 선을 그어보세요. 나에게 변함없이 친절하고 잘해주는데 뭔가 보이지 않는 선이 존재하는걸 알게되면 그때부터 뭐야 여자 생겼어? 누구야?하면서 나에게 관심이 더 많아질겁니다. 근데....그 선의 존재를 알고도 그냥 평소와 똑같다면 그냥...뭐 그런거죠. 저라면 오히려 이번 여행 안갑니다. 쉽게 얻은 기회는 쉽게 날아갑니다. 저라면 확실하게 마음 잡아당기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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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은 이상 마음에 없는 여자가 먼저 외박 하자고 안 합니다. 미래가 어떻게 되든 서로 좋은 추억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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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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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시대에.. 신호는 무슨.. 정확한 관계를 다지시고 들이시길바랍니다. 신호라고 들어갔다가 철컹철컹합니다
(IP보기클릭)183.104.***.***
저쪽에서 애매하게 신호보내면 님도 적당히 간 한 번 봐야죠. 그러다 보면 저쪽 신호도 좀 더 강해지고 님 역시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갈 수 있겠죠. 저게 신호인가? 긴가 민가? 이거 고민하다 그냥 똥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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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시면서 따라간 님 도 보통내기는 아니군요 ㅋㅋ 같이간다 했을 때, 상대방은 내심 됐구나 싶었을건데 ㅋㅋ | 20.01.16 1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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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추가로 여자라는 종족은 사적으로 "자기의 시간"을 "관심없는 상대"에겐 1도 안줍니다. | 20.01.16 1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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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남자도 마찬가지죠. 관심없는 여자에겐 돈 시간 모두 안쓰죠 | 20.01.16 14:41 | |
(IP보기클릭)110.11.***.***
그것이 정답. 남녀노소 하다못해 동물까지 포함해서 관심없는 부분엔 시간을 투자 안하지요 ㅋㅋ | 20.01.16 1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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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글쓴이님도 고민글로 적으신거 보면 관심이 없진 않으신거 같은데 좋은결과 있길바랍니다 | 20.01.16 14: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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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간보는거같은데요 ㅎㅎ솔직히 남자가 자기 좋아하는거 아는데도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행동하시는건 그냥 모호한 보험가입해놓은거에요. 정말 좋아하는 남자라면 얘가 딴애에게 넘어가는거 싫어서 확인하려하고 두사람의 관계를 정확하게 짚고 넘어갈거에요. 제주도 가지말고 여자분을 좀더 애끓게 만들어보세요. 우리가 친구는 맞는데 나는 그런데 이성친구랑 가는건 좀그래 하면서 빼시구요. 만나서 엄청 잘해주고 호감표시하고 연락은 자주 하지 마시고 연락오면 답장주세요. 평소 연락을 하루에 두세번했으면 이삼일에 한번해주시구요. 여자가 자꾸 나를 간보게 하지마시고 이제는 좀 여자가 안달나게 해보세요. 근데 그렇게 했는데 여자가 감흥도 없고 반응도 없으면 나혼자 김치국물 마셨을 확률이커요. 친하게 잘해주되 은근슬쩍 선을 그어보세요. 나에게 변함없이 친절하고 잘해주는데 뭔가 보이지 않는 선이 존재하는걸 알게되면 그때부터 뭐야 여자 생겼어? 누구야?하면서 나에게 관심이 더 많아질겁니다. 근데....그 선의 존재를 알고도 그냥 평소와 똑같다면 그냥...뭐 그런거죠. 저라면 오히려 이번 여행 안갑니다. 쉽게 얻은 기회는 쉽게 날아갑니다. 저라면 확실하게 마음 잡아당기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IP보기클릭)10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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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시작부터 "나랑 진지하게 사귈래?"로 시작하지 마시고 분위기 무르익고 서로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그 때 관계를 결정짓는 멘트를 던지시길.. 그 이후엔 뭐 "밤새도록 메차쿠챠 했습니다" 뭐 당연한 시나리오가 아닐까 하네요 | 20.01.16 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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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은 이상 마음에 없는 여자가 먼저 외박 하자고 안 합니다. 미래가 어떻게 되든 서로 좋은 추억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