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런게 고민거리 수준이니..?' 하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게 나쁜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대학교 3학년인데도 발표를 어찌어찌 피하다가 이번에는 무조건 해야하는 상황이 왔네요.
상상만 해도 좀 심장이 벌렁벌렁하구 ㅠㅠ 제가 전과생이라서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이게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어렵네요 ㅠㅠ
사소한 고민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큰 압박감이라서요.
진지한 조언들 모두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especial one
(1004534)
출석일수 : 764일 LV.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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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1.08 (22:56:05)
IP : (IP보기클릭)118.43.***.***
솔직히 '이런게 고민거리 수준이니..?' 하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게 나쁜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대학교 3학년인데도 발표를 어찌어찌 피하다가 이번에는 무조건 해야하는 상황이 왔네요.
상상만 해도 좀 심장이 벌렁벌렁하구 ㅠㅠ 제가 전과생이라서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이게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어렵네요 ㅠㅠ
사소한 고민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큰 압박감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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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5.145.***.***
진짜로 정말 공감하는 글 올라와서 댓글 남겨봅니다. 저도 글쓴이님과 마찬가지로 전과했었고 3학년 때 피할 수 없는 발표를 하게 된 적이 있었네요. 지금은 좀 극복했습니다. 이게 극복하려는 계기가 생긴 것이 큰 것 같아요. 쉽게 말하면 적응이 안되서 발표가 무서운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더 쉽게 예를 들면 루리웹이니까 게임으로 보자면 게임 많이 해본 사람은 새로운 게임 하면 몇 판 하면 적응 금방 하잖아요? 하지만 게임을 다뤄보지 않은 사람은 게임 적응하려면 죽어라 해야되고. 이런 느낌입니다. 제 경험으로 들어가서 대학교 3학년 때 발표를 정말 하기 싫고 상상만 해도 무섭고 결국은 했지만 하는 도중에 다리까지 너무 떨려서 고생했었네요. 그런데 저의 경우 발표 준비할 정보 모으고 PPT 만드는 것은 정말 재밌었어요. 배워가는 것을 좋아했었거든요. 그리고 이 공부해서 배운 것을 다른 사람한테 설명해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발표는 무서웠죠. 결국 발표는 엉망진창으로 했지만, 얻은 게 하나 있었어요. 계기를 얻게 되었죠. "내가 아무리 공부 열심히 해도 표현하지 못 한다면 배운 것이 쓸모없어지는구나." <--- 이 것이 정말 키 포인트 인거 같아요. 어째든 어디가더라도 아는 것을 표현할 줄 알아야 취직을 하든 일을 하거든요. 그 이후로 일부러 발표하려는 공간을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PPT 발표는 무서우니까 좀 취미적인 걸로 발표하는 것을 했어요. 저는 피아노를 취미로 했고 종교를 가지고 다니고 있었고 그 종교에는 반주자가 필요했어요.(청년부는 완전 전문가가 아니어도 됨.) 그 동안 반주자가 없었는데 제가 반주자를 나서서 도전을 했고. ㅋㅋㅋ 그때 진짜 연습할 때 눈감고도 칠 정도로 했었는데, 막상 처음으로 법회 시간에 반주하려고 하는데 피아노 건반이 안보이는 거 있죠. ㅋㅋㅋ 결국은 연습을 엄청나게 많이 했기 때문에 간신히 완주하긴 했어요. 박자라던가 음 세기라던가 엉망이었지만, 반주라는 게 하루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매주 하는 거여서 다음주, 그 다음주 시간이 지날수록 피아노치는 것이 당연시하게 되었지요. <---- 극복의 키 포인트 인것 같네요. 남들 앞에서 연주하는 것이 적응이 된 것이지요. 그 이후로도 이 것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래 동아리 들어가서 연주도 한 번 해봤고요. 마찬가지로 이것도 눈 감고 칠 수 있을 정도로 연습했지만, 정기 공연 때 치는 데는 손이 너무 떨려가지고...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건반은 보이더라고요! 적응이 조금 된 상태였던거죠. 이 것 덕분에 후에 대학원 면접 때라던가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세부 내용으로 다른 더 여러가지 상황이 있었는데 이것으로 말씀드리겠고. 마지막으로 요약하겠습니다. 1. 발표라는 것이 어려운 것 보단 처음 또는 거의 안 해본 것이기에 어렵다는 것. 2. 극복하는 데 키 포인트는 경험입니다. 해봐야 합니다. 연습이 경험치 1 준다면 실제 발표는 경험치 50 정도 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게임에서 경험치 모아서 레벨업 하는 느낌을 현실에서 볼 수 있습니다.) 3. 한국인 종특인데 처음부터 꼭 잘해야된다는 그런 게 있는데, 잘하면 좋지만 학교에서는 잘 못해도 괜찮습니다. 그런 경험 쌓고 배우고 능력키우려고 학교 다니는 겁니다. 4.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지아장이라고 일부러 거절당할 만한 짓 100가지 행동 하는 사람이 TED에서 강연하는 것입니다. 보면 재미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ted.com/talks/jia_jiang_what_i_learned_from_100_days_of_rejection?language=ko
(IP보기클릭)183.108.***.***
실수 두려워 하지 마세요. 남들이 이상하게 보면 어떡하지, 못했다고 수근대면 어떡하지.. 님이 실수해서 버벅거려도 다른 사람들은 아 뭐 실수했나보다 잠깐 생각하고 말지 크게 신경안씁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이 발표할때 님도 크게 신경 안썻던것 처럼 남들도 똑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발표할때 발표 듣는 사람들은 다 바보멍청이들이다라고 생각하고 하면 좀 편하더군요.
(IP보기클릭)221.143.***.***
처음엔 다 그래요. 저도 어쩔 땐 잘 하고, 어쩔 땐 말이 떨리는게 모두 다 알 정도로 떨 때도 있어요. 결국 경험이라서, 그냥 철판 깔릴 때 까지 버텨보세요. 발표 듣는 사람들 다 지나가는 사람들 1,2,3,4 들입니다. 대부분 님의 인생에 별 영향 못 주는 사람이고, 주변인 들이에요. 그들도 발표 하는거 무섭고 떨리지만 그냥 하는거에요. 님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내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고 말 하세요. 그리고 떤다고 해서 큰 일 안 나드라고요. 그냥 다 지나갈 뿐.
(IP보기클릭)1.230.***.***
저도 그래요. 저의 경우는 눈이 나빠서 일부러 안경을 안 쓰고 발표를 해요. 그래서 사람 모습들이 흐리게 보여 긴장이 들하게 되더군요. 더불어 대본을 작성한 다음 키워드만 중요표시하고 슬쩍슬쩍 보면서 발표를 한 기억이 나요. 너무 심하시면 대본만 읽어가는 느낌으로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정말 현기증 올 만큼 힘든 경우도 있어서요.;;; 심하면 발작같은 증상도 오는 분들이 있죠. 그럴때는 청심환 조금만 드시고 발표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손바닥에 사람인 한자를 여러번 쓰다보면 긴장이 좀 풀어진다는 선배의 말씀도 기억이 나네요. 꼭 아무 문제없이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
(IP보기클릭)183.104.***.***
기억은 안나는데 어떤사람 말로는 무대에 올라가서 관객들을 오징어라고 생각하니 한결 편해졌다고 합니다.
(IP보기클릭)118.43.***.***
총노래
하... 상담을 한 번 받아보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상세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 19.11.08 23:14 | |
(IP보기클릭)183.108.***.***
실수 두려워 하지 마세요. 남들이 이상하게 보면 어떡하지, 못했다고 수근대면 어떡하지.. 님이 실수해서 버벅거려도 다른 사람들은 아 뭐 실수했나보다 잠깐 생각하고 말지 크게 신경안씁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이 발표할때 님도 크게 신경 안썻던것 처럼 남들도 똑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발표할때 발표 듣는 사람들은 다 바보멍청이들이다라고 생각하고 하면 좀 편하더군요.
(IP보기클릭)118.43.***.***
저도 쿨하게 생각하고 싶네요 ㅠㅠ 어차피 지나가는 거 눈 딱 감고 참아봐야겠어요... 그래도 떨리긴하네요 ㅋㅋㅋ 친절한 답변 진짜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ㅠㅠ | 19.11.08 23:15 | |
(IP보기클릭)221.143.***.***
처음엔 다 그래요. 저도 어쩔 땐 잘 하고, 어쩔 땐 말이 떨리는게 모두 다 알 정도로 떨 때도 있어요. 결국 경험이라서, 그냥 철판 깔릴 때 까지 버텨보세요. 발표 듣는 사람들 다 지나가는 사람들 1,2,3,4 들입니다. 대부분 님의 인생에 별 영향 못 주는 사람이고, 주변인 들이에요. 그들도 발표 하는거 무섭고 떨리지만 그냥 하는거에요. 님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내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고 말 하세요. 그리고 떤다고 해서 큰 일 안 나드라고요. 그냥 다 지나갈 뿐.
(IP보기클릭)118.43.***.***
발표 잘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학과라서 참 ㅠㅠ 답변해주신 것 처럼 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맞는데, 알면서도 이러네요... 정말 그냥 지나갈 뿐, 생각하면서 참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9.11.08 23:16 | |
(IP보기클릭)221.143.***.***
아. 발표 전에 시뮬레이션은 많이 해보세요. 실제로 이야기 해보든 머리속으로 상상만이라도 하든. 시간 재면서 시뮬레이션을 몇번 해 보냐에 따라 표현력이 상당히 차이납니다. 대충 하면 발표중에 시간 조절에 실패 하는 경우가 너무 많고. 중간에 까먹거나 해서 당황하면 바로 멘붕 오는데, 시뮬레이션 여러번 해보면 어떻게라도 스무스하게 넘어가게 되더군요. | 19.11.08 23:21 | |
(IP보기클릭)1.230.***.***
저도 그래요. 저의 경우는 눈이 나빠서 일부러 안경을 안 쓰고 발표를 해요. 그래서 사람 모습들이 흐리게 보여 긴장이 들하게 되더군요. 더불어 대본을 작성한 다음 키워드만 중요표시하고 슬쩍슬쩍 보면서 발표를 한 기억이 나요. 너무 심하시면 대본만 읽어가는 느낌으로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정말 현기증 올 만큼 힘든 경우도 있어서요.;;; 심하면 발작같은 증상도 오는 분들이 있죠. 그럴때는 청심환 조금만 드시고 발표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손바닥에 사람인 한자를 여러번 쓰다보면 긴장이 좀 풀어진다는 선배의 말씀도 기억이 나네요. 꼭 아무 문제없이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
(IP보기클릭)118.43.***.***
넵... 다음주 화요일이 발표일인데, 꼭 후기 남길게요! 진지하게 생각해주시고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동입니다 ㅠ | 19.11.08 23:16 | |
(IP보기클릭)183.104.***.***
기억은 안나는데 어떤사람 말로는 무대에 올라가서 관객들을 오징어라고 생각하니 한결 편해졌다고 합니다.
(IP보기클릭)118.43.***.***
ㅋㅋㅋㅋ 제 자신도 오징어니까 동병상련으로 여겨야겠네요 ㅋㅋㅋ 재치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 | 19.11.08 23:17 | |
(IP보기클릭)115.145.***.***
진짜로 정말 공감하는 글 올라와서 댓글 남겨봅니다. 저도 글쓴이님과 마찬가지로 전과했었고 3학년 때 피할 수 없는 발표를 하게 된 적이 있었네요. 지금은 좀 극복했습니다. 이게 극복하려는 계기가 생긴 것이 큰 것 같아요. 쉽게 말하면 적응이 안되서 발표가 무서운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더 쉽게 예를 들면 루리웹이니까 게임으로 보자면 게임 많이 해본 사람은 새로운 게임 하면 몇 판 하면 적응 금방 하잖아요? 하지만 게임을 다뤄보지 않은 사람은 게임 적응하려면 죽어라 해야되고. 이런 느낌입니다. 제 경험으로 들어가서 대학교 3학년 때 발표를 정말 하기 싫고 상상만 해도 무섭고 결국은 했지만 하는 도중에 다리까지 너무 떨려서 고생했었네요. 그런데 저의 경우 발표 준비할 정보 모으고 PPT 만드는 것은 정말 재밌었어요. 배워가는 것을 좋아했었거든요. 그리고 이 공부해서 배운 것을 다른 사람한테 설명해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발표는 무서웠죠. 결국 발표는 엉망진창으로 했지만, 얻은 게 하나 있었어요. 계기를 얻게 되었죠. "내가 아무리 공부 열심히 해도 표현하지 못 한다면 배운 것이 쓸모없어지는구나." <--- 이 것이 정말 키 포인트 인거 같아요. 어째든 어디가더라도 아는 것을 표현할 줄 알아야 취직을 하든 일을 하거든요. 그 이후로 일부러 발표하려는 공간을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PPT 발표는 무서우니까 좀 취미적인 걸로 발표하는 것을 했어요. 저는 피아노를 취미로 했고 종교를 가지고 다니고 있었고 그 종교에는 반주자가 필요했어요.(청년부는 완전 전문가가 아니어도 됨.) 그 동안 반주자가 없었는데 제가 반주자를 나서서 도전을 했고. ㅋㅋㅋ 그때 진짜 연습할 때 눈감고도 칠 정도로 했었는데, 막상 처음으로 법회 시간에 반주하려고 하는데 피아노 건반이 안보이는 거 있죠. ㅋㅋㅋ 결국은 연습을 엄청나게 많이 했기 때문에 간신히 완주하긴 했어요. 박자라던가 음 세기라던가 엉망이었지만, 반주라는 게 하루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매주 하는 거여서 다음주, 그 다음주 시간이 지날수록 피아노치는 것이 당연시하게 되었지요. <---- 극복의 키 포인트 인것 같네요. 남들 앞에서 연주하는 것이 적응이 된 것이지요. 그 이후로도 이 것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래 동아리 들어가서 연주도 한 번 해봤고요. 마찬가지로 이것도 눈 감고 칠 수 있을 정도로 연습했지만, 정기 공연 때 치는 데는 손이 너무 떨려가지고...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건반은 보이더라고요! 적응이 조금 된 상태였던거죠. 이 것 덕분에 후에 대학원 면접 때라던가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세부 내용으로 다른 더 여러가지 상황이 있었는데 이것으로 말씀드리겠고. 마지막으로 요약하겠습니다. 1. 발표라는 것이 어려운 것 보단 처음 또는 거의 안 해본 것이기에 어렵다는 것. 2. 극복하는 데 키 포인트는 경험입니다. 해봐야 합니다. 연습이 경험치 1 준다면 실제 발표는 경험치 50 정도 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게임에서 경험치 모아서 레벨업 하는 느낌을 현실에서 볼 수 있습니다.) 3. 한국인 종특인데 처음부터 꼭 잘해야된다는 그런 게 있는데, 잘하면 좋지만 학교에서는 잘 못해도 괜찮습니다. 그런 경험 쌓고 배우고 능력키우려고 학교 다니는 겁니다. 4.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지아장이라고 일부러 거절당할 만한 짓 100가지 행동 하는 사람이 TED에서 강연하는 것입니다. 보면 재미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ted.com/talks/jia_jiang_what_i_learned_from_100_days_of_rejection?language=ko
(IP보기클릭)115.145.***.***
길어져서 못 썻는데 위에 첫 댓글분의 약 얘기는 너무 과한 게 있지 않나 싶네요. 우황청심환 이런거 정도 생각하고 잇는데 어떤거 말씀하시는 지 잘 모르겠네요. 추가로 말하자면 제 지인분 중에 강연 고수가 한 명 있었는데 그 형도 처음 강연 다닐때는 정말 힘들었데요. 말도 너무 빠르게 하고 발음도 뭉게지고 그런데 하다보니 차즘 적응되고 자연스러워져서 여러 곳에서 강연 불러준다고 합니다. 다시 강조 하지만 처음에는 누구나 어려운 것 이예요. 하나 더 제가 다니는 랩실이 압박 랩미팅으로 저희 학교에서 유명한 교수입니다. 선배들이 하는 말이 여기서 버텨서 졸업하면 어느 면접을 가더라도 마음이 편하다고 합니다. ㅎㅎ | 19.11.08 23:39 | |
(IP보기클릭)220.69.***.***
저도 랩실들어와서 발표 하나는 확실히 많이 해보고 말씀하신 경험치도 많이 쌓고있네요 경험치 모아서 레벨업한다는 느낌은 진짜 공감되요 저도 다른사람들한테 그렇게 말하고 다니는데 ㅎㅎ 경험치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거같아요 쌓이면 정말 레벨업합니다. 물론 큰 학회가서 발표하거나 하면 긴장은 되지만 이전 학부생때 발표를 극히 싫어했던 저로서도 정말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발표 못해도 괜찮다는 말도, 이것도 게임할때 공략면서 한 번에 완벽하게 게임을 하려는것 보다는 특정 부분에서 죽어가면서 노가다도 하고 경험치 쌓고 다시 도전한다는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조금 편해질거라고 생각됩니다. 힘내세요! | 19.11.11 14:50 | |
(IP보기클릭)59.8.***.***
정말 진지한 조언이군요...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조별과제로 주말을 다 보내서 댓글을 이제야 봤거든요! 발표도 잘 마무리 됐어요. 두려움이라는 막연한 것에 대해서 경험담을 풀어주셔서 이해하는데도 정말 좋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늦었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 19.11.12 14:28 | |
(IP보기클릭)14.36.***.***
3번 정말 공감합니다 처음부터 잘 못해도 괜찮으니까 학교죠 | 19.11.13 15: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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