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장난이나 비아냥을 어떻게 받아넘기나요

[루리웹-4547886830]

만만하게 보이지않게 센스있게 받아넘기고 싶어요

ㅠㅠ 이것도 다 천부적인거고 기를수없는 능력일까요

[Ka-ye]

대화스킬은 연습하면 늡니다.

[Betty0210]

비아냥할 정도의 상대면 센스있게 받아넘겨도 상대방이 빈정 상하면 싸우게 되는건 똑같아서...
애초에 만만하게 보이지 않도록 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혹시 비아냥 거리면 싸우지 않는 선에서 정색하시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BBGU]

어떤 대화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듣는입장에서 기분이 묘하거나 별로일땐 그냥 아무표현없이 넘깁니다
대꾸없이 바로 다음 주제로 말을 이어가는것도 좋고요

[미르미르80]

장난은 내가 받아들일 수준이면 그냥 같이 놀고 그게 아니라면 화제전환하거나 아예 하고 그냥 넘김
비아냥거리는 놈들한테는 센스까지 생각하면서 대꾸해주고 싶지 않음

[쉐도엘프]

사회생활에서 분명한 의사표현을 하는 것도 좋지만, 작정하고 나를 기분나쁘게 만들거나 시비거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반응하는 건 대부분의 상황에서 손해입니다. 나의 인생에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거나, 쿨하게 넘기세요. 가깝거나 중요한 사람이라면 내가 현재 느끼는 감정이 이렇다고 확실하게 이야기하되 화는 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99프로의 상황에서는 나의 분노나 화를 드러내는 것이 나에게 손해가 됩니다.

[그지백수]

상대방이 무례한 행동을 할때는 바로 기분나쁜 행동이라는걸 인지시켜 줘야 한다고 하네요
분위기 깨기싫어 같이 웃고 넘어가는건 최악이라고 합니다만..
이런건 좀 타고나야 하는거 같아요
항상 생각은 하는데 실제로 써먹어야 할때는 뜻대로 되지 않네요

[와일드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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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a Breed]

조.옷같이 대하면 씹.같이 정색하며 행동하며 욕하라고 배웠습니다 ~ !

[내일이 좋아.]

글쓴이가 듣기에 기분이 별로인데 상대방은 가벼운 농담쯤으로 던지는 말이라 이걸 정색하면 쪼잔하거나 유머 없는넘 혹은 농담인데 왜그래 이런소리 들을까봐 그러시는거 같은데. 내가 이해해줄수 있는 선은 여기까지다 하고 제대로 정색하고 말하셔야 합니다. 이걸로 싸워서 한동안 냉각기 가질정도 배짱이 없으시면 앞으로 계속 당하십니다.

[슈퍼카빙]

선 넘었다 싶으면 개정색하구요.... 아니면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거나, 그냥 같이 장난으로 받아칩니다.

[루리웹-6399997101]

니애미로 받아치세요

[루리웹-1092958378]

개 시발 지금 뭐라고 했냐? 씹정색 하며 주변 의자같은거 한번씩 걷어 차주세요~ 앞으로 다시는 쉰소리 못할 겁니다ㅎㅎ 불편한 감정 느끼게 해줘야 알아 먹어여ㅎㅎ

[파판6가최고]

장난은 장난으로
비아냥은 비아냥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웨이스트랜드]

그냥 평소에 엄근진하고 고지식한 이미지를 연기하며 지내는게 최곱니다 그래야 만만하게 안봐요
마동석 영화에서 보면 아는사람들하고 다 형동생하며 지내잖아요 그건 마동석이니까 그렇게 해도 되는거고
인상이나 피지컬 면에서 위압감 없는 평범한 사람들은 이미지 관리 잘해야되요

[코맥 매카시]

센스있게 받아넘기고 못넘기고를 떠나서..
글쓴이님 본인이 그런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 것 같아요.

일단 그런 근본적인 마음 문제를 떠나서 얘기하자면요
그냥 무시하는 것도 한 방법이구요.
그냥 쿨하게 인정하는 것두 한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누가 님한테 '너 왜그리 소심하냐?' 하면
'응 나 소심해.' 라고 걍 깨끗하게 인정해 버리세요.
소심함을 인정하는 것이 안소심하단 증거거든요.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나머지는 본인이 스스로 성찰해 보시기를...

[써냔]

사냥할 때, 동물을 한 쪽으로 몬 다음에 쏩니다. 저런 말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적이 많을 텐데요, 그 사람을 몰아보세요. 그 사람의 적 중 누군가가 쏠 겁니다.

[크아사드인]

웃으며 받아넘깁니다.

아무렇지 않게 받아치거나요.

이번에 정치토론에서 홍준표랑 유시민
대담한거 요즘 유명하죠? 서로 살벌하게 물어뜯는데,
겉으론 웃으면서 태연하게 받아칩니다. 그것도 나름 기술같더군요.

[크아사드인]

거기서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해져서 버럭하거나
시무룩해져서 표정이 굳어지면
보통 사회적으로 그 사람만 이상한사람 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JOME]

그걸 진심으로 받아드리느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속마음은 부들부들한데 겉은 쿨한척 웃어넘기려해도 행동과 표정 말투가 어색할겁니다.
그런거에 에너지쏟느니 나에게 도움될곳에 에너지 쓰자고 마인드를 변화시키는게 어떨까요?
선을 크게 넘지 않는다면 굳이 정색하고 그럴필요없이 받아주시고 반대의 경우라면 따끔하게 정색하고 의사표시하면 상대도 뜨끔해서 조심합니다.
본인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합니다. 기술 그런건 딱히 없습니다. 멘탈이 갖춰지면 자연스레 됩니다. 자기암시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