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전문대졸 졸업하고 공장 6개월 다니면서 모은 950만원 초기자금으로 들고갈 생각입니다.
"이시국에 일본에 간다고?" 라고 생각하실 수는 있지만, 앞으로도 대기업 생산직을 노려볼 생각이라 나이가 더 지체되면 답이 없기에 10월에 바로 출국할 생각입니다.
JLPT자격증은 없고, 그냥 기능사 6개 산업기사 2개 정도 있습니다. (금속과), 회화 수준은 지금도 빡세게 준비는 하고 있긴한데, 중~중하 정도 레벨입니다.
워홀에 지원하게된 이유는 이대로 계속 교대근무만 하면서 살다간 30~40대에 20대때 예전부터 목표로했던 일본워킹을 못가본 것에 대해 계속 후회하면서 살것같고, 대기업 생산직 자소서 쓰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가장 큰 이유는 3조3교대로 6개월 동안 일을 해보니, 정말 힘들더군요... 앞으로 대기업 생산직을가도 계속 교대근무를 해야 하는데, 그전에 조금 1년이라도 해외에 살면서 조금이라도 여유를 찾고 뭔가를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딱히 돈을 크게 벌 생각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950만원을 12등분으로 쪼개 조금이라도 여유를 갖고 1년을 생활하며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경험을 하고싶습니다,
이런 마인드면 워킹홀리데이를 가는게 별로일까요...?
처음에는 자신만만했는데, 막상 인터넷에 써있는 워킹현실 같은 것을 보면 부정적으로 고민을 하게되고... 고민이네요..
일단, 3분기에 합격해서 다음주에 사증은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만 25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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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덕질하면서 일년 놀고 싶다 : 가세요 자신의 스펙을 쌓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싶다 : 개소리.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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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워홀 간 적 있습니다 2010년이네요 당시 원룸 보증금 400 들고 갔고요(기억이 가물가물..) 일단 집 계약으로 10만엔 좀 넘게 나갔습니다. (한달 집세 포함) 원룸 약 4만엔 월세에 휴대폰 요금 월 1만엔 수도 가스 전기 합 월 1만엔 정도? 이렇게 6만엔 매달 지출됐고 알바는 평일만 9시 부터 오후3시까지 6시간 정도로 월 9만엔~10만엔 정도 벌었습니다 워킹 와서 엔화 빡세게 벌어 가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전 그냥 일본 생활 해보고 싶고 친구들 사귀고 싶어서 알바는 최소한으로만 했네요 남는 시간은 친구들 사귀고 여자친구 사귀고 게임덕질 하면서 살았네요 식비는 한식당에서 일해서 점심은 제공됐고 쉬는날이나 저녁은 슈퍼에서 사먹거나 했고요 나중에는 여자친구 생기고 돈이 좀 필요하고 해서 4~5달 정도는 저녁에 다른 알바도 했습니다 나중에 돌아갈 때 보니까 잔금 0원으로 돌아갔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좋은 경험이고 재밌었습니다 시간낭비 돈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 정말 즐거웠네요 ㅎㅎ 한번쯤 해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참고로 저는 대학 졸업하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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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해외에서 살면서 뭐 도전해보고 싶다고 햇는데 솔직히 그건 그냥 핑계, 명분만들기 아님? ㅋㅋ.. 1년동안 살면서 기회를 찾고 뭔가를 도전해보고싶다고 햇는데, 일본이 됫든 어디가 됫든 구체적으로 정해놓고 그것만 ㅈㄴ 파도 될까 말까인데 그냥 살면서 뭘 기회를 찾아보겟다는거임?? 루리엡 인간관계 고민 볼떄마다 좀 답답햇던건데 여기서도 또 나왔네 자꾸 자기 자신을 숨길려고 함. 그냥 솔직히 말하샘. ㅋㅋ 평소 일본 좋아햇고 1년정도 환상있어서 살아보고싶다고 하면되는데 왜 자꾸 합리화시키고 명분을 만들려고함 ㅋㅋㅋ 누가 뭐라 하는것도 아닌데 막말로 까놓고 말해서 그 도전이 먼지 모르겟지만 그걸 왜 굳이 일본에서 해야됨? 언어도 안통하고, 외국인 차별도 있고, 물가도 비싸고, 정착 할때도 없는 판국에서... 뭐 타코야끼, 계란말이, 붕어빵 장인이라도 되려는거 아니고서야. 굳이 일본에서 정착할 시간,돈,노력 그 비용들을 한국에서 투자하면 더 효율이 오를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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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간다고 뭐 대단한 경험을 할수 있을까요? 이런 저런 이유를 만들지 마시고 그냥 하고 싶으면 하세요. 선택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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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제철 같은 철강대기업이나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같은 석화쪽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격증이 관련쪽으로 있고, 금속과로 4개업 모두 서류는 통과된적 있습니다만, 인적성&면접에서 다 떨어졌네요... 그뒤 계속 자존감만 떨어져 자살까지 생각했는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워홀에 바로 지원했네요... 예전부터 하고싶었던 일은 프로그래머으로 일본취업 이였는데, 1도 준비안된 상태에서 25살에 도전하기는 힘들꺼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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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제철 같은 철강대기업이나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같은 석화쪽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격증이 관련쪽으로 있고, 금속과로 4개업 모두 서류는 통과된적 있습니다만, 인적성&면접에서 다 떨어졌네요... 그뒤 계속 자존감만 떨어져 자살까지 생각했는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워홀에 바로 지원했네요... 예전부터 하고싶었던 일은 프로그래머으로 일본취업 이였는데, 1도 준비안된 상태에서 25살에 도전하기는 힘들꺼라 생각이 드네요... | 19.08.18 1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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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 생각으로 가는거 아니여서... 오히려 적당히 벌며 950만원 쪼개 쓰러가는 겁니다. | 19.08.18 1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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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간다고 뭐 대단한 경험을 할수 있을까요? 이런 저런 이유를 만들지 마시고 그냥 하고 싶으면 하세요. 선택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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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워홀 간 적 있습니다 2010년이네요 당시 원룸 보증금 400 들고 갔고요(기억이 가물가물..) 일단 집 계약으로 10만엔 좀 넘게 나갔습니다. (한달 집세 포함) 원룸 약 4만엔 월세에 휴대폰 요금 월 1만엔 수도 가스 전기 합 월 1만엔 정도? 이렇게 6만엔 매달 지출됐고 알바는 평일만 9시 부터 오후3시까지 6시간 정도로 월 9만엔~10만엔 정도 벌었습니다 워킹 와서 엔화 빡세게 벌어 가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전 그냥 일본 생활 해보고 싶고 친구들 사귀고 싶어서 알바는 최소한으로만 했네요 남는 시간은 친구들 사귀고 여자친구 사귀고 게임덕질 하면서 살았네요 식비는 한식당에서 일해서 점심은 제공됐고 쉬는날이나 저녁은 슈퍼에서 사먹거나 했고요 나중에는 여자친구 생기고 돈이 좀 필요하고 해서 4~5달 정도는 저녁에 다른 알바도 했습니다 나중에 돌아갈 때 보니까 잔금 0원으로 돌아갔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좋은 경험이고 재밌었습니다 시간낭비 돈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 정말 즐거웠네요 ㅎㅎ 한번쯤 해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참고로 저는 대학 졸업하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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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전에 3분기 합격확인 받았습니다. | 19.08.18 1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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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후배도 얼마 전에 합격했더군요. 저라면 이번 겨울까지는 추가적으로 일본어 공부를 한 후(12월 2차 jlpt를 치고나서) 내년 2월 1월 즈음에 떠날 것 같습니다. 나이도 어리신데 충분히 다녀올만 합니다. | 19.08.18 1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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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해외에서 살면서 뭐 도전해보고 싶다고 햇는데 솔직히 그건 그냥 핑계, 명분만들기 아님? ㅋㅋ.. 1년동안 살면서 기회를 찾고 뭔가를 도전해보고싶다고 햇는데, 일본이 됫든 어디가 됫든 구체적으로 정해놓고 그것만 ㅈㄴ 파도 될까 말까인데 그냥 살면서 뭘 기회를 찾아보겟다는거임?? 루리엡 인간관계 고민 볼떄마다 좀 답답햇던건데 여기서도 또 나왔네 자꾸 자기 자신을 숨길려고 함. 그냥 솔직히 말하샘. ㅋㅋ 평소 일본 좋아햇고 1년정도 환상있어서 살아보고싶다고 하면되는데 왜 자꾸 합리화시키고 명분을 만들려고함 ㅋㅋㅋ 누가 뭐라 하는것도 아닌데 막말로 까놓고 말해서 그 도전이 먼지 모르겟지만 그걸 왜 굳이 일본에서 해야됨? 언어도 안통하고, 외국인 차별도 있고, 물가도 비싸고, 정착 할때도 없는 판국에서... 뭐 타코야끼, 계란말이, 붕어빵 장인이라도 되려는거 아니고서야. 굳이 일본에서 정착할 시간,돈,노력 그 비용들을 한국에서 투자하면 더 효율이 오를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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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킹 1년은 대기업 자소서에 별로 도움 안될거 같아요. | 19.08.18 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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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덕질하면서 일년 놀고 싶다 : 가세요 자신의 스펙을 쌓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싶다 : 개소리.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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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도 좋은 경험이었음 안했으면 후회했을겁니다 1년 버린다 치고 갔다오는게 좋음 | 19.08.18 1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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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고로 이거 모르고 오는분들 많은데 일본 세금이 한국보다 2배정도 쌥니다. 1억정도 받는다해도 소득세 주민세 연금 건보로 천만정도는 세금으로 나가요... | 19.08.18 1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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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도쿄 기준으로 가져오시는 천만원은 입국하자마자 1/3은 집이랑 가재도구 마련하는게 털릴거고, 1/5~1/3은 알바 구할때까지의 생활비로 털려나갈겁니다. 그건 진짜 각오하고 오셔야되요 보통 금방 붙는 사람들도 알바 한달은 걸리고 늦으면 세달씩 못 구하는 사람들도 널렸구요 일본어 본인이 회화가 중~중하급이라고 하시는거 보니까 원어민 주문같은거 받기 힘든 아마 N3 정도 수준이실거같은데, 만약 진짜 오실거라면 피터지게 리스닝같은거 연습하고 오세요. 오시면 부동산이나 관공서, 면접장 등등 여러 장면에서 뭐라 하는지 하나도 못알아듣겠고 멘붕일거에요 생활비 벌기 위한 일에 치여 살면서 놀기도 놀면서 공부도 피터지게 해야 일본어 실력이라도 건져 가지 솔직히 크게 얻어가는거 없다고 보셔야해요. 꼴랑 1년 살면서 배울수 있는 일어 능력도 불보듯 뻔하고요 | 19.08.18 1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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