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는 소개팅도 좀 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하기 귀찮더라고요.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지 않은 것도 아닌데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싫은 애매한 상황...
지금까지 여자친구를 사귀지 않았던 건 아닌데
외국에 오래 있었어서 세 명 다 외국인이었고,
사실 소개팅에서 그 부분이 좀 많이 익숙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 들어와서 직장도 잡았고, 연봉도 많지는 않아도 적지도 않은 편인데 (세전 6500 + a 정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제 막 조건 같은 것도 아예 무시할 수는 없어서 그런건지
공무원이랑 교사들 소개팅 들어와서 만나봐도
오히려 그분들은 더 높은 사람을 원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마 외모가 그리 좋지는 않고 (객관적으로 하~중하 정도????)
딱히 꾸미려는 의지도 없어서 그것 때문에 여자분들이 저한테 관심이 없고
그것 때문에 더 귀찮아지고 악순환이네요...
어플로 몇 번 만나보기도 했는데 그런건 오래 지속될만한 만남은 아니더군요.
참 이런 문제는 힘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알 것 같은데 고치지는 못하겠고
어떻게 보면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헛다리 짚고 있을 가능성도 높고요.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심란한가 봅니다... ㅎㅎㅎ
괜찮은 사람을 만날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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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안 하면 안 생겨요 돈 많이 버는 거 빼고는 딱히 노력 안 하시는 거 같은데 진짜 우연한 기회 아니면 안 생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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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동호회... 동호회 나가라는 사람들을 조심해야됨 자기 들러리 세울라고 그럼.
(IP보기클릭)14.5.***.***
동호회 나가도 어짜피 인싸들 위주고 노력하고 경쟁해야 하고... 그런 거 안좋아하실 거 같은데 선이 제일 나을 것 같네요. 공무원 교사들이 눈을 안낮춘다면 님이 낮추셔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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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이 딱히 노력하는 타입도 아닌거 같은데.. 그 정도도 귀찮은데 여자는 만나고 싶다면 마찬가지로 '그 정도도 귀찮아하는' 여자분 만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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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님처럼 경제력이 빠방한 사람이라면 그냥 결정사 등록해서 선보세요 그게 젤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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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진 모르겠지만 두서없이 읊조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 19.08.04 14: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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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 미묘하게 공허해요. 어른들이 왜 사람 만나라고 하는지 조금은 이해할 것 같네요. | 19.08.04 1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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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걸 노력해 봐야겠네요! | 19.08.04 1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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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안 하면 안 생겨요 돈 많이 버는 거 빼고는 딱히 노력 안 하시는 거 같은데 진짜 우연한 기회 아니면 안 생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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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ㅜㅜ | 19.08.04 1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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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외모만 가꾸시면 금방 생길거 같네요 | 19.08.04 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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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9.08.04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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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어떻게
물론 소개팅을 나가면 나름 깔끔하게 꾸몄다고는 생각합니다. 여자 사람 친구도 많이는 없어서 그게 여자분들께 객관적으로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만들고 싶으면 더 노력해야겠죠 | 19.08.04 1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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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회사에 프로필 사진으로 올리는 사진 소개팅 사진으로 줬다가 퇴짜 몇 번 먹어봤더니, 꾸미지 않으면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 19.08.04 15: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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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이에요. 저도 어렸을 때 문제가 생겼던 적이 있어서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것은 지양하려고 하는데, 난감한 상황이시겠어요. 화이팅하십시다! | 19.08.04 15:2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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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남자
윗 사람들이 선보게 해준다고는 하는데 안되면 그거라도 해야겠네요 ㄷㄷ | 19.08.04 16:2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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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파이
맞습니다... 사실 한국 돌아와서 그런게 너무 귀찮아졌음요. 지금까지랑 상당히 많이 달라서 그런 것 같네요. | 19.08.04 1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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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와맛있엉
글쓴분이 딱히 노력하는 타입도 아닌거 같은데.. 그 정도도 귀찮은데 여자는 만나고 싶다면 마찬가지로 '그 정도도 귀찮아하는' 여자분 만나야겠죠. | 19.08.04 16:33 | |
(IP보기클릭)121.128.***.***
그게 정답인 것 같은데 그런 건 말도 안되는 이기심 같습니다 ㅎㅎ | 19.08.04 16: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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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28.***.***
소개팅은 작년까지는 몇 번 했었고, 친구랑 클럽 (나이트던 클럽이던) 등에는 가 본 적은 있습니다 ㅎㅎ 역시 제대로 된 결혼 상대를 찾는게 이제 맞을 것 같아요. 형님도 화이팅입니다! | 19.08.04 1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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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아님 동호회를 많이 말하시더라고요. 소싯적에는 애니메이션이나 악기나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요즘은 그것도 뜸하고... 꼭 여자가 아니더라도 건강한 생활을 위해 뭔가 괜찮은 취미를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19.08.04 1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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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나가도 어짜피 인싸들 위주고 노력하고 경쟁해야 하고... 그런 거 안좋아하실 거 같은데 선이 제일 나을 것 같네요. 공무원 교사들이 눈을 안낮춘다면 님이 낮추셔야죠 뭐.
(IP보기클릭)183.98.***.***
그놈의 동호회... 동호회 나가라는 사람들을 조심해야됨 자기 들러리 세울라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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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님처럼 경제력이 빠방한 사람이라면 그냥 결정사 등록해서 선보세요 그게 젤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