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성] 17살인생이야기.. 듣고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 [9]




(5681180)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1943 | 댓글수 9
글쓰기
|

댓글 | 9
1
 댓글


(IP보기클릭)121.142.***.***

BEST
자라
22.08.26 23:42

(IP보기클릭)104.28.***.***

BEST
저도 남이 사주는 마라탕 먹고 싶네요
22.08.26 23:28

(IP보기클릭)14.36.***.***

BEST
여기서 사람들이 뭐라뭐라 조언을 해줘도 결국 답은 본인이 제일 잘 알고계실텐데요.. 그런 관계가 건강한 관계도 아니고 아무 조건 없는 사랑을 할 수 있는 그런 관계가 님에게 필요할거라는 것을요 님은 지금 마음을 추스리고 치료가 더 필요해 보여요 정신과 상담과 약물치료는 최소 6개월에서 2~3년까지도 봅니다. 덕질을 해서 같은 취미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드시거나 다른데 마음을 돌릴곳을 찾아보세요 미성년자를 만나는 성인남자는 어린나이에 볼때에는 잘해주고 다정해보여서 좋은 남자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훗날 다시 생각해보면 그저 어리고 마음이 텅빈 사람이 다루기 쉬워서 만나는, 그렇게 좋은사람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지금 님에게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치유해줄 사람이 필요하지 그게 꼭 남자친구 인것은 아닙니다. 상담센터에서 오래 상담을 받아보세요
22.08.26 23:54

(IP보기클릭)183.107.***.***

BEST
요즘은 학교에서 줄바꾸어서 글 쓰는건 안배우나???? 엔터 한번 눌러서 줄 바꾸는게 그리 어렵나?
22.08.27 11:44

(IP보기클릭)104.28.***.***

BEST
저도 남이 사주는 마라탕 먹고 싶네요
22.08.26 23:28

(IP보기클릭)222.251.***.***

전문가 찾아가셔야합니다. 저도 그렇고 여기있는 분들의 댓글이 그렇게 크게 도움이 되시진 않을겁니다. 정신과 의사나, 상담 센터의 전문가님의 도움을 받는 게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보여요. 이미 가신다고 하셨으나 본문에서 요청하신 도움도 상담사님이나 전문의 님께서 더 확실하고 필요한 조치를 더욱 잘 해주실겁니다. 중도에 괜찮아지신것 같다고 스스로 중단하지 마시고 반드시 꾸준히 다니시고 한가지 더 추천 드린다면 생각보다 약물의 도움이 크답니다. 정신과 전문의께 한번 꼭 도움 요청해보세요. 마지막으로 간단한 활동을 작은 것부터 조금조금씩 늘려보세요. 집안일을 자그마한 걸 해보시고, 산책도 5분 나가셨다 10분, 15분, 20분 늘려보시고, 조깅으로 강도를 살짝 더 세게 해보신다거나 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뭐 이런 건 전문가 분들이 더 자세히 알려주실거에요
22.08.26 23:42

(IP보기클릭)121.142.***.***

BEST
자라
22.08.26 23:42

(IP보기클릭)119.197.***.***

솔직히 이게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혹시 만에 하나라도 사실이라면 답은 '아니오'입니다. 24살 먹은 성인이 17살 어린애랑 연애 - 육체 관계가 있건 없건 - 를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잘못입니다. 무슨 법 같은 그런 얘길 하는 게 아니라, 평범한 성인 남성이라면 하지 않을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고 있는 거에요. 그 사람이 완전히 평범한, 혹은 멀쩡한 사람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님이 모르는 어떤 부분이 있을지 모릅니다. 힘드시다면 더더욱, 옆에 둘 사람을 신중히 선택하셔야 합니다. 힘내세요. 어떻게든 살아질 겁니다.
22.08.26 23:46

(IP보기클릭)119.70.***.***

나이먹고나면 그정도 차이는 그렇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그사람이 작성자분이 미성년이라 배려하는것 같으니 믿고 지낼수있으면 계속만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보는데요.. 문제는 작성자분이 상처가 많기때문에 그분을 계속 믿고 갈수있느냐 입니다. 사람이라는게 실수도 하고 화도 내고 하는법인데..그분과 작은 다툼이나 신경질내거나 했을때 작성자분이 그걸 견디고 서로 달래고 화해하는 노력을 할수있느냐.. 그런 각오가 있느냐 입니다. 작성자분이 다른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는 경험이 부족하다는걸 생각하면.. 불안요소가 많은게 사실이네요. 2사람관계라는게 어느한쪽이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서로 좋게 유지하기 위해 안보이게 노력해야 유지되는거에요. 일방적으로 해주기만해서는 결국은 파탄나게 됩니다. 그걸 생각해보시고 자신이 결정하세요. 이런건 다른사람이 조언은 할수있지만 결정은 자신이 하는겁니다. 결정을 하셨으면 결과가 어떻게 되더라도 후회하지않도록 노력하는거죠. 그럼 한발 앞으로 나갈수있는 기회가 되기를 빌면서 파이팅이요..
22.08.26 23:50

(IP보기클릭)14.36.***.***

BEST
여기서 사람들이 뭐라뭐라 조언을 해줘도 결국 답은 본인이 제일 잘 알고계실텐데요.. 그런 관계가 건강한 관계도 아니고 아무 조건 없는 사랑을 할 수 있는 그런 관계가 님에게 필요할거라는 것을요 님은 지금 마음을 추스리고 치료가 더 필요해 보여요 정신과 상담과 약물치료는 최소 6개월에서 2~3년까지도 봅니다. 덕질을 해서 같은 취미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드시거나 다른데 마음을 돌릴곳을 찾아보세요 미성년자를 만나는 성인남자는 어린나이에 볼때에는 잘해주고 다정해보여서 좋은 남자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훗날 다시 생각해보면 그저 어리고 마음이 텅빈 사람이 다루기 쉬워서 만나는, 그렇게 좋은사람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지금 님에게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치유해줄 사람이 필요하지 그게 꼭 남자친구 인것은 아닙니다. 상담센터에서 오래 상담을 받아보세요
22.08.26 23:54

(IP보기클릭)220.118.***.***

음. 다른 목적이 아니고 오직 측은지심으로 진심으로 대한다면 좋은 분일듯..
22.08.27 00:23

(IP보기클릭)183.107.***.***

BEST
요즘은 학교에서 줄바꾸어서 글 쓰는건 안배우나???? 엔터 한번 눌러서 줄 바꾸는게 그리 어렵나?
22.08.27 11:44

(IP보기클릭)49.169.***.***

지금 행복하다면 좋아요. 지금 당장은 그 만남이 글쓴이를 치유한다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데 미래를 생각하면 조금 달라요. 지금 글쓴이의 상황에서 보면 상처 치유는 어느 정도 되고 있는 것 같긴하지만 사회 생활의 준비는 몸도 마음도 매우 부족하게 느껴져요. 그 남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지금이야 글쓴이의 보호자도 있고 의식주가 해결되니까 온전히 데이트에만 집중할 수 있는 거지 만약 글쓴이를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고 할때 그 책임감과 경제력이 존재할까요? 계속적으로 그 남자와의 관계를 이어가려면 글쓴이 또한 따로 사회 생활을 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게 공부든 자격증이든 뭐든지요. 과거의 아픈 기억은 분명 다른 이들과는 다른 약점이 될 수 있지만 사회에서는 그런걸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많이 나아졌다면 이제 삶을 살아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계속 그 남자에게 기대기만 한다면 이 행복한 생활은 결국 안좋게 끝날 것이고 이는 또다른 상처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음을 다 잡으시고 그 남자와는 상관없이라도 혼자 설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22.08.27 12:11


1
 댓글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31)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36)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47)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5)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0)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8)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4879 2009.05.05
30574180 이성 파스타는토마토 3128 2022.09.09
30574177 이성 루리웹-7134609515 4370 2022.09.08
30574160 이성 SummerEscape 2 3934 2022.09.07
30574120 이성 가리킨 9677 2022.09.05
30574012 이성 루리웹-2603745300 1943 2022.08.26
30573974 이성 독터 4614 2022.08.24
30573956 이성 불짬뽕 3238 2022.08.23
30573924 이성 누하 1 4188 2022.08.21
30573909 이성 루리웹-9798366224 1 2945 2022.08.20
30573892 이성 루리웹-4739571883 4070 2022.08.18
30573680 이성 쾌속일검 1813 2022.08.03
30573670 이성 으아!!! 1 3236 2022.08.03
30573668 이성 다크나이트좆 8374 2022.08.03
30573606 이성 루리웹-6223098526 2 1599 2022.07.29
30573443 이성 김늘빛 3237 2022.07.16
30573438 이성 귀염둥이뽀미 2480 2022.07.15
30573362 이성 다이얼7 3102 2022.07.09
30573353 이성 루리웹-1244495296 10 16112 2022.07.09
30573318 이성 루리웹-6210090753 2 6582 2022.07.06
30573307 이성 윗층에공룡이산다 16 9385 2022.07.05
30573291 이성 극도의인내 10052 2022.07.04
30573228 이성 루리웹-3921203935 3721 2022.06.28
30573220 이성 루리웹-5371898886 4 12989 2022.06.27
30573211 이성 루리웹-3484896436 1 9992 2022.06.26
30573209 이성 초야(포닉) 2410 2022.06.26
30573201 이성 CreamUdon 3328 2022.06.25
30573169 이성 loopy93 1 6004 2022.06.23
30573167 이성 여기선정규직 2290 2022.06.22
글쓰기 3866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