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에 대한 정보를 도통 찾을수가 없어서요
지금은 기술 배운답시고 열심히 하는데
주변에선 비전없다 이런소리도 듣고 그러다보니
좀 걱정되네요.
같이일하는 사람들이야 당연히 있다고 하지만
좀더 정보를 얻고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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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5.189.***.***
아래 질문글에 이어 몇자좀더 댓글 달아봅니다. 제가 예전 목업 맡겼던 독산에 위치한 목업회사는 20대 젊은 남자직원(인턴)들 20명정도 되던데 인턴으로 헐값에 착취당하고 직원들도 100얼마 받으면서 집에도 못가고 회사 쇼파에서 자면서 일하더군요. 분위기는 완전 군대 그 자체, 복지나 워라벨 이런거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사장이란 분은 직원들 등꼴 빼먹은 돈으로 부동산 투기할 생각에 들떠서는 나한테도 부동산 공부하란 소리나 해대던데, 제 눈에는 목업업계가 경력 쌓는다고해서 크게 좋아질 곳은 아닌게 한눈에 보이더군요. 작성자분이 목업 짬이랑 인맥 좀 쌓아서 목업회사 차리고 직원들 싼값에 굴릴거 아닌이상 경력 쌓아 사원으로 일하다가는 소모품으로 싼값에 갈려나갈거라 생각됩니다. 지금 11시 퇴근에 170 받는다는거 5년 경력 쌓아도 200 좀더 받을듯..ㅠ
(IP보기클릭)112.170.***.***
불안해서 그러는 거겠죠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인 것을...
(IP보기클릭)165.225.***.***
목업의 목은 나무 목이 아니고 Mock-up이라는 영어를 그대로 발음한 것입니다. 한국어로 말하면 시제품이죠. 금형 없이 디자인이나 실제 동작을 검증하기 위한 가공 및 제작 업무를 말합니다.
(IP보기클릭)175.118.***.***
그렇군요! 배웠습니다!
(IP보기클릭)112.170.***.***
분야는 다르지만 남들과 똑같은 것만 할줄 알면 거기서부터 제자리 걸음인 것 같습니다. 우선 기초부터 잘 다지시면서 다양한 공부를 하시는 건 어떨까요 꿈을 크게 가지세요 목표를 세우고 앞으오 나아갑시다
(IP보기클릭)112.170.***.***
분야는 다르지만 남들과 똑같은 것만 할줄 알면 거기서부터 제자리 걸음인 것 같습니다. 우선 기초부터 잘 다지시면서 다양한 공부를 하시는 건 어떨까요 꿈을 크게 가지세요 목표를 세우고 앞으오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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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공하신 게시물을 보니까 이 일이 적성에 안 맞다 생각하더라도 비전이 있다면 해야지 마음 먹으신 거라면 더 늦기전에 진로를 바꾸시는게 어떨지요 | 19.07.18 23:49 | |
(IP보기클릭)211.198.***.***
적성.. 모르겠습니다. 일이 짜증난다거나 하는적은 없었습니다. 불만이라면 잦은 야근 대부분 10시까지 합니다. 수당도없고 이게 제일 크네요 | 19.07.19 00:04 | |
(IP보기클릭)112.170.***.***
그걸 감안하더라도 여기서 얻어낼 것이 있다 이 일을 꼭 배우고 말겠다 이게 아니라면 ..... | 19.07.19 00:1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2.17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사이파이
불안해서 그러는 거겠죠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인 것을... | 19.07.19 00:28 | |
(IP보기클릭)211.198.***.***
사이파이
죄송합니다; 불안해서 그렇습니다 주변에 맘 터놓고 고민 상담할만한 사람도 없고 해서 자꾸 여기다 글을 쓰게되네요 | 19.07.19 00:29 | |
(IP보기클릭)125.189.***.***
아래 질문글에 이어 몇자좀더 댓글 달아봅니다. 제가 예전 목업 맡겼던 독산에 위치한 목업회사는 20대 젊은 남자직원(인턴)들 20명정도 되던데 인턴으로 헐값에 착취당하고 직원들도 100얼마 받으면서 집에도 못가고 회사 쇼파에서 자면서 일하더군요. 분위기는 완전 군대 그 자체, 복지나 워라벨 이런거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사장이란 분은 직원들 등꼴 빼먹은 돈으로 부동산 투기할 생각에 들떠서는 나한테도 부동산 공부하란 소리나 해대던데, 제 눈에는 목업업계가 경력 쌓는다고해서 크게 좋아질 곳은 아닌게 한눈에 보이더군요. 작성자분이 목업 짬이랑 인맥 좀 쌓아서 목업회사 차리고 직원들 싼값에 굴릴거 아닌이상 경력 쌓아 사원으로 일하다가는 소모품으로 싼값에 갈려나갈거라 생각됩니다. 지금 11시 퇴근에 170 받는다는거 5년 경력 쌓아도 200 좀더 받을듯..ㅠ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175.118.***.***
(IP보기클릭)165.225.***.***
ONTA.
목업의 목은 나무 목이 아니고 Mock-up이라는 영어를 그대로 발음한 것입니다. 한국어로 말하면 시제품이죠. 금형 없이 디자인이나 실제 동작을 검증하기 위한 가공 및 제작 업무를 말합니다. | 19.07.19 09:49 | |
(IP보기클릭)175.118.***.***
TAMAKU
그렇군요! 배웠습니다! | 19.07.19 11:38 | |
(IP보기클릭)220.86.***.***
(IP보기클릭)110.70.***.***
고소왕을꿈꾼다
왜요? 진짜 미래가없나요? | 19.07.19 12:37 | |
(IP보기클릭)1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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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작년에 여름휴가를 휴가 떠나기 이틀전에 알려줬습니다. 매번 '언제부터 언제까지 여름휴가 기간 확정이다 !' 라고 하는데 사실은 확정=미정. 원청의 스케쥴을 따라가다보니 앞에서 얘기한거처럼 휴가가기 이틀전에 휴가기간 확정시키는 경우도 있고 휴가기간동안 나와서 일하는 경우, 최악의 상황에서는 휴가를 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ㅜㅜ | 19.07.19 13:25 | |
(IP보기클릭)115.94.***.***
위에 분도 알려주셨지만 워라벨은 진짜 최악입니다. 근데 이 업계 전반적으로 워라벨이 지옥입니다 ㅜㅜㅜㅜㅜㅜ | 19.07.19 13:27 | |
(IP보기클릭)39.7.***.***
네 워라밸은 진짜 최악인거같습니다. 제가하는건 워킹목업쪽인데 물건의 치수를 맞춰야하다보니 다 해놓고 갑자기 일이 터질때도있고 주말에도 갑자기 추가근무 하고.. 더 힘든건 돈이네요. | 19.07.19 16:11 | |
(IP보기클릭)115.94.***.***
전에 쓴 글도 읽어보았는데, 사수의 말을 너무 믿지마세요. 그들한테서 신입은 심부름꾼일 뿐이에요. 작성자님이 퇴사하면 잡일을 자기가 해야하니까, 나가지 못하게 얘기하는거에요. 저도 청년내일채움공제 때문에 당장 그만두지 못하고 있지만, 올해 만기라서 그 이후에 퇴사하고 모델업계에는 다시는 발을 안들여놓을 생각입니다. | 19.07.19 16:18 | |
(IP보기클릭)39.7.***.***
ㅎㅎ.. 다음달 휴가때문인지 일을 몰아서 받는데 죽겠네요.. 사수한테 일에 비해 급여가 너무작다고했더니 기술자는 수당없이 일하는거라는데 뭔소리인지.. | 19.07.19 16:21 | |
(IP보기클릭)115.94.***.***
노답인 곳이네요. 솔직히 그만한 돈 받고 덜 일하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직장은 많습니다. 영 아니다 싶으시면 얼른 그만두시고 새로운 직종에 도전해보세요. 모델업계에서 시간이 금이듯이, 작성자님 시간도 금입니다 ! | 19.07.19 16:25 | |
(IP보기클릭)39.7.***.***
네ㅋㅋ 지금도 치수 불량나서 비상걸렸네요. 또.. | 19.07.19 17:26 | |
(IP보기클릭)2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