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심리검사는 딱히 신용도 높은 매체는 아니지만
저 중에서 완전새가슴이라는 속성이 상당히 체감되고
일상생활에 영향도 큰 상태라서 질문드려봅니다.
간단히 분석하면
1.스트레스를 받았던 상황이 오래기억됩니다.
이로 인해서 화가나거나 풀죽는 상황이 오래 지속됩니다.
예시 몇가지가
6개월 전에 했던 발표가 잘 진행이 되지 않았다거나
며칠전에 일하다가 마찰이 있었다거나
하는 상황이 머릿속에서 플래시백돼서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토로한다거나
(듣는 입장에서는 짜증나겠죠)
확 짜증이 치솟아 아무도 없는 곳에서
(샤워하다가, 자취방에서, 이부자리에서 등...)
혼잣말처럼 욕을 하거나 벽을 치거나 합니다.
2.크게 신경써도 되지 않을 요소를 확대해석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예시로
30명정도 술자리 예약을 담당한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온다고 한 후에 막상 아무도 오지 않으면 어쩌나
술자리 후에 사람들 만족도가 별로였으면 어쩌나
예약에 문제가 있어서 당일날 캔슬되면 어쩌나
종업원이 서비스가 안좋으면 어쩌나
등등...이런 요소에서 스트레스를 엄청받아서
구체적으로는 머리가 아프다거나 위장이 당기는 수준입니다.
이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잠도 못잘정도였습니다.
(여담으로 그 술자리는 무척 성공적이었습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했을때
지나가버린 일이라서 당장부터 미래까지 아무런 영향이 없거나
확률이 엄청나게 낮아서 그냥 넘겨버려도 괜찮은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이런걸 머릿속으로는 이해하고있는데
몸이 스트레스를 받아버립니다.
잠을 못잔다거나 소화불량이 된다거나 혼잣말을 해버린다거나
하는 증상까지 있는데요...
이걸 제 개인의 특성으로 치부해야할지
본격적인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한 부분인지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지
질문드려봅니다 ㅠㅠ
(IP보기클릭)125.132.***.***
결론부터 말하면 타고난 부분이라 안고쳐짐 그냥 주변신경쓰지 말고 본인삶에 집중하세요 본인이 관심있는거 잘하는거 하다보면 해당분야에 어느정도 위치에 오르겠죠? 그때 자신감은 비례합니다 물론 해당분야를 통해서만 표출될수 있지만 그래도 그게 최선임
(IP보기클릭)211.36.***.***
세상 모든 인간이 다 결점을 타고난다. 부족해도 자기자신이니 현실을 받아드리고 타협하며 사는수밖에
(IP보기클릭)220.89.***.***
전 지금 말씀하시는 것만 봐서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들이 많이 겪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부 다 나 자신을 위한거고 걱정이 남보다 심각하게 앞서나가게 되는데 너무 앞만 보는 것 보다는 좋지만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해 벌써 일어난 것처럼 생각하는 것도 좋은건 아니거든요 어떤 것이든 중간이 제일 좋은건데 그 중간도 힘들죠.. 상담이나 치료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건 자기자신이 어떻게 생각을 하냐에요. 내게 책임감이 크게 쥐어진건 좋지만 너무 크게 생각하지마시고 적게 생각하시려고 노력해주세요 예를 들어 지금까지 생각을 길고 굵게 했다면 이제는 생각을 짧고 굵게로 바꾸시면 좋겠죠 핵심적인 부분만 생각해주시고 그 핵심적인 부분에 타격주지 않는 친구들(생각들)은 버려주세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있어서 그 위치 책임자가 나고 그 위에 상사가 있지 않는 한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상황까지 다했다 하시면 안심하시고 예비대안 (최악의 상황) 같은 경우만 준비해두시고 예비 사안 1.2,3...... 이런식으로 준비하지 마시기를 바라요. 큐어님 글에 답을 드리면 1번은 그렇게라도 안풀면 스트레스가 풀기 힘들고 들어줄 이만 있으면 OK죠. 같이 공감해주고 토닥해주는 사람만 있어도 원만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경험해나가면서 내가 내 스스로 별거아니다,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 라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박혀버리면 스스로도 잘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2번은 어느 곳에나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연애에서는 그런 성향이 도드라지면 힘들지만 이건 본인이 바뀌어야할 일입니다. 생각자체를 깊게 하지마시고 되도록 짧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상황을 준비하는 건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내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있는 걸 공유하고 옳은지 판단하는 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에요 혼자 끙끙 앓지말고 이야기하며 공유해보세요.
(IP보기클릭)211.46.***.***
저랑 거의 성격 평가 비슷하시네요 반갑습니다 ㅠ.ㅠ 위에 많은 조언들이 저한테도 해당되는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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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쯤 되면 고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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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말씀하시는 것만 봐서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들이 많이 겪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부 다 나 자신을 위한거고 걱정이 남보다 심각하게 앞서나가게 되는데 너무 앞만 보는 것 보다는 좋지만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해 벌써 일어난 것처럼 생각하는 것도 좋은건 아니거든요 어떤 것이든 중간이 제일 좋은건데 그 중간도 힘들죠.. 상담이나 치료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건 자기자신이 어떻게 생각을 하냐에요. 내게 책임감이 크게 쥐어진건 좋지만 너무 크게 생각하지마시고 적게 생각하시려고 노력해주세요 예를 들어 지금까지 생각을 길고 굵게 했다면 이제는 생각을 짧고 굵게로 바꾸시면 좋겠죠 핵심적인 부분만 생각해주시고 그 핵심적인 부분에 타격주지 않는 친구들(생각들)은 버려주세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있어서 그 위치 책임자가 나고 그 위에 상사가 있지 않는 한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상황까지 다했다 하시면 안심하시고 예비대안 (최악의 상황) 같은 경우만 준비해두시고 예비 사안 1.2,3...... 이런식으로 준비하지 마시기를 바라요. 큐어님 글에 답을 드리면 1번은 그렇게라도 안풀면 스트레스가 풀기 힘들고 들어줄 이만 있으면 OK죠. 같이 공감해주고 토닥해주는 사람만 있어도 원만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경험해나가면서 내가 내 스스로 별거아니다,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 라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박혀버리면 스스로도 잘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2번은 어느 곳에나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연애에서는 그런 성향이 도드라지면 힘들지만 이건 본인이 바뀌어야할 일입니다. 생각자체를 깊게 하지마시고 되도록 짧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상황을 준비하는 건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내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있는 걸 공유하고 옳은지 판단하는 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에요 혼자 끙끙 앓지말고 이야기하며 공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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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타고난 부분이라 안고쳐짐 그냥 주변신경쓰지 말고 본인삶에 집중하세요 본인이 관심있는거 잘하는거 하다보면 해당분야에 어느정도 위치에 오르겠죠? 그때 자신감은 비례합니다 물론 해당분야를 통해서만 표출될수 있지만 그래도 그게 최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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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쯤 되면 고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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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거의 성격 평가 비슷하시네요 반갑습니다 ㅠ.ㅠ 위에 많은 조언들이 저한테도 해당되는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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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인간이 다 결점을 타고난다. 부족해도 자기자신이니 현실을 받아드리고 타협하며 사는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