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평범한 직장남입니다.
이성과 만날 기회가 없어 동호회라도 들어보려고 여기저기 보다가 스윙댄스 동호회라는게 있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성 만남 목적도 목적이지만 춤추는거 보니 정말 멋있게 잘 하더라구요.
스피드 미팅 같은것도 해봤는데 뭔가 같이 하면서 서로 알아가는거 해보고 싶은데 경험있으신 분들 경험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0대 평범한 직장남입니다.
이성과 만날 기회가 없어 동호회라도 들어보려고 여기저기 보다가 스윙댄스 동호회라는게 있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성 만남 목적도 목적이지만 춤추는거 보니 정말 멋있게 잘 하더라구요.
스피드 미팅 같은것도 해봤는데 뭔가 같이 하면서 서로 알아가는거 해보고 싶은데 경험있으신 분들 경험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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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8262 | 인생 |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 루리 | 85 | 494037 | 2009.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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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109.***.***
스윙 댄스 동호회 다녀봤는데 스윙이 민망한진 잘모르겠네요. 팔짝팔짝 뛰는것도 여성분들이나 하지 남자들은 그런 동작 잘안하는데...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윗분 말처럼 댄스동호회가 전체적으로 남자가 부족하긴했습니다. 썸이목적인 경우로 오는경우도 많았는데 이런경우 2~3달정도 지나면 대부분 그만두더군요.. 썸을 타서 그만두는경우도 있고 가망이없어서 그만두는경우도 있고.. 이후는 정말 춤이 재미있어서 남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렇게 또 몇 달 지나다보면 성격맞는 사람끼리 사귀기 시작하더군요. 아 물론 전 그런거 없이 33년 솔로인생이지만요. 제가 다녔던건 8년정도 전이라...지금은 많이 변화되었겠지만, 당시 홍대쪽 스윙동호회는 나이대가 상당히 젊은편이 많았고, 신림이 20대 후반 30대정도로 좀더 나이가 많은편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IP보기클릭)117.111.***.***
스윙댄스 동호회 나가서 여친만나고 결혼해서 지금 애 둘입니다. 몸치 박치라도 재밌게 즐길 수 있어요. 물론 재능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 열심히 하면 주위에서 잘 가르쳐주고, 여자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처음 이성의 손과 등을 잡고 추는게 어색할 수도 있지만, 조금 해보면 그냥 댄스 파트너로 느껴져요. 강습/쇼셜 댄스 후 뒷풀이로 술마시는데, 초기에는 새벽까지 마시다가 해뜨고 집에 간적도 많아요. 술마시는 것 조절하고 하면 돈도 얼마 들지 않아요. 스윙바(모임공간) 입장료가 1만원 좀 안되구요. 강습료는 두세달에 3~5만원 정도에요. 잘 하려면 강습을 많이 들어야하기도 해요.
(IP보기클릭)61.34.***.***
매너있게 행동하시고 즐겁게 어울리시면 좋은 친구들과 멋진 취미를 가지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인연도 만나실 수 있겠죠 :)
(IP보기클릭)106.243.***.***
리듬좀 탈줄 알면 스윙해요. 스윙이 휠씬 어리고 젊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가면 나름 편해요.
(IP보기클릭)118.38.***.***
전 결혼한 이후에 와이프가 스윙댄스 배우고 싶다해서 둘이 같이 몇 달 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안하고요. ㅎㅎ 좋은 취미인 건 확실해요. 운동과 사회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죠. 다만, 사람을 목적으로 나가면 어느 동호회든 마찬가지지만, 오래 가기 힘듭니다. 결국 스윙 댄스라는 게 자신에게 맞고 좋아해야 오래 할 수 있어요. 일단 누군가를 만나겠다는 목적보단 춤 자체를 즐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해 보시면 본인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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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댄스 동호회 다녀봤는데 스윙이 민망한진 잘모르겠네요. 팔짝팔짝 뛰는것도 여성분들이나 하지 남자들은 그런 동작 잘안하는데...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윗분 말처럼 댄스동호회가 전체적으로 남자가 부족하긴했습니다. 썸이목적인 경우로 오는경우도 많았는데 이런경우 2~3달정도 지나면 대부분 그만두더군요.. 썸을 타서 그만두는경우도 있고 가망이없어서 그만두는경우도 있고.. 이후는 정말 춤이 재미있어서 남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렇게 또 몇 달 지나다보면 성격맞는 사람끼리 사귀기 시작하더군요. 아 물론 전 그런거 없이 33년 솔로인생이지만요. 제가 다녔던건 8년정도 전이라...지금은 많이 변화되었겠지만, 당시 홍대쪽 스윙동호회는 나이대가 상당히 젊은편이 많았고, 신림이 20대 후반 30대정도로 좀더 나이가 많은편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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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있게 행동하시고 즐겁게 어울리시면 좋은 친구들과 멋진 취미를 가지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인연도 만나실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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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좀 탈줄 알면 스윙해요. 스윙이 휠씬 어리고 젊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가면 나름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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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댄스 동호회 나가서 여친만나고 결혼해서 지금 애 둘입니다. 몸치 박치라도 재밌게 즐길 수 있어요. 물론 재능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 열심히 하면 주위에서 잘 가르쳐주고, 여자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처음 이성의 손과 등을 잡고 추는게 어색할 수도 있지만, 조금 해보면 그냥 댄스 파트너로 느껴져요. 강습/쇼셜 댄스 후 뒷풀이로 술마시는데, 초기에는 새벽까지 마시다가 해뜨고 집에 간적도 많아요. 술마시는 것 조절하고 하면 돈도 얼마 들지 않아요. 스윙바(모임공간) 입장료가 1만원 좀 안되구요. 강습료는 두세달에 3~5만원 정도에요. 잘 하려면 강습을 많이 들어야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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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한 이후에 와이프가 스윙댄스 배우고 싶다해서 둘이 같이 몇 달 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안하고요. ㅎㅎ 좋은 취미인 건 확실해요. 운동과 사회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죠. 다만, 사람을 목적으로 나가면 어느 동호회든 마찬가지지만, 오래 가기 힘듭니다. 결국 스윙 댄스라는 게 자신에게 맞고 좋아해야 오래 할 수 있어요. 일단 누군가를 만나겠다는 목적보단 춤 자체를 즐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해 보시면 본인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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