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쉐어하우스에서 저, 외국인 남자 1명, 여자 4명 이렇게 사는데, 한 여자가 짜증나게 하는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일단 다른 분들은 기본적 예의 있는 괜찮으신 분들이고 한 여자가 저보다 한 10살 어린 여자인데, 이 사람 때문에 좀 힘드네요.
서로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대충의 나이정도 빼고는 서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구요.
처음 봤을때 식사자리에서 다이어트 얘기를 혼자 계속 하면서, 지금 좀 쪘는데 고등학교때 많이 빼본 경험이 있어서 뺄수 있다.
그러길래 그냥 말이나 맞춰주려고 "그래요? 나이들면 더 힘들더라구요." 그랬더니 "제가 나이가 들었다구요?"
그러면서 정색하고, 다른 여자분들도 그얘기를 듣더니(자리가 좀 떨어져서 그 여자애말 듣고 제가 나이들었다고 말했다고 생각하는 모양)
"쟤 20살밖에 안됐어요." 이러길래, 굳이 말 잘못들은거 같다고 얘기 안하고 그냥 웃고 넘어갔던적 있구요.
그 다음에 다른사람이랑 얘기하는거 보니까 좀 기본 예의가 없는 거 같아서 될수있으면 피해 지내려고 하는데, 어느날은 갑자기 부엌에서 지나가다가 저한테
"냉장고에 가운데 든거 뭐에요?" 라고 묻더라구요. 저는 냉장고랑 거리가 그 여자얘보다 더 떨어진 상태이고, 그게 제가 넣은것도 아니라 상황이 좀 이해가 안갔는데,
"저도 아직 안본거라 모르겠는데요?" 라고 대답하니까 "그러니까 든게 뭐냐구요?!!" 라고 약간 화난 듯이 말해서 일단 확인해 보고 대답해줬었던 일이 있구요.
어쩌다 식탁에서 밥을 먹는데, "어디다니세요?, 아 거기 들어가기 쉬운데 아니에요?"
이런 류의 예의 없는 말을 살짝 비웃는 표정으로 하는데, 제가 있는데가 누구한테 무시받을 만한데는 아니거든요. 사실 저얘 빼고 다른사람들은 어떤데인지 대충 알더라구요.
게다가 이런 대화를 하면서 중간에 다른 사람 오니까, 제 말 끊고 다른사람한테 말걸구요.
문제는 저는 이 여자랑 더 이상 접촉하고 싶지가 않은데, 자꾸 말 걸면서 사람 심기를 건드린다는 겁니다.
사실 전 인내심에 좀 한계가 와서 한번더 말걸면 그냥 무시하거나 관심 좀 꺼달라고 좀 쎄게 말하고 싶은데, 여기가 주인 아주머니가 관리하고 약간 여초 느낌이라서
오히려 제가 이상한 사람으로 몰려서 살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조건은 좋아서 여기서 나가면 이것저것 복잡하기도 하고, 인간관계 외에 다른 문제로 힘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최대한 피해 다니지만, 불가피할때 이 무식/무개념녀를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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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호구도 아니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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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사건에서 저라면 [ 넌 손이없냐 발이없냐] 바로 나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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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시하시고 말 걸어도 단답으로 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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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할때 패턴이 그여자 : 그건 뭐에요? 필자 : 모르겠는데요. 그여자 : 아니 그러니까 그게 뭐냐구요(좀 열어보라고) 필자 : 왜 저한테 화내세요. 제가 뭐 잘못했어요?? 그여자 :아니 그게 아니잖아요 필자 : 자꾸 저만보면 짜증내고 화내시네요 그여자 : 그게 아니잖아요. 냉장고에 뭐있냐고 물어보면 뭐있는지 봐야할거 아니에요. 필자 : 그럼 냉장고 안에 뭐가있는지 봐달라고 물어보시면되는데 왜 화내세요. 그여자 : 말귀를 못알아들으시잖아요 필자 : 말귀를 못알아듣는게 아니라 그쪽이 말 잘못했고 설사 말귀좀 못알아들었다고 화낼인이에요? 그여자 : 화낸거 아니라구요. 필자 : 화냈잖아요. 짜증내고 저한테 말좀 걸지 마시죠. 한두번도 아니고 말끝마다 시비시네요. 그런 사람 상대할때 제일좋은건 말꼬투리잡고 물고 늘어지는겁니다. 계속 다른이야기로 전환하려고 해도 같이 성질내면서 말씀하시면 안되구요. 조근조근 이야기하세요. 그러면서 이때도 이러더니 이번에도 이러시고 과거에 했던 말들을 조목조목 조용하게 나열하면서 그여자애가 얼마나 예의없고 난감한 사람인지 이야기하는겁니다. 다른사람들과 있을때도 조목조목 아 그때 저한테 소리치고 화내셔서 제가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다른분께는 제대로 이야기 안하시고 제가 반박한것만 불리하게 편집해서 이야기하셨나봐요. 라고 이야기하는거죠. 화내면 지는거구요. 말꼬리잡고 물고 늘어지세요. 그런 친구들은 말꼬리잡고 본질을 흐리면 대응을 잘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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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끼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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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할때 패턴이 그여자 : 그건 뭐에요? 필자 : 모르겠는데요. 그여자 : 아니 그러니까 그게 뭐냐구요(좀 열어보라고) 필자 : 왜 저한테 화내세요. 제가 뭐 잘못했어요?? 그여자 :아니 그게 아니잖아요 필자 : 자꾸 저만보면 짜증내고 화내시네요 그여자 : 그게 아니잖아요. 냉장고에 뭐있냐고 물어보면 뭐있는지 봐야할거 아니에요. 필자 : 그럼 냉장고 안에 뭐가있는지 봐달라고 물어보시면되는데 왜 화내세요. 그여자 : 말귀를 못알아들으시잖아요 필자 : 말귀를 못알아듣는게 아니라 그쪽이 말 잘못했고 설사 말귀좀 못알아들었다고 화낼인이에요? 그여자 : 화낸거 아니라구요. 필자 : 화냈잖아요. 짜증내고 저한테 말좀 걸지 마시죠. 한두번도 아니고 말끝마다 시비시네요. 그런 사람 상대할때 제일좋은건 말꼬투리잡고 물고 늘어지는겁니다. 계속 다른이야기로 전환하려고 해도 같이 성질내면서 말씀하시면 안되구요. 조근조근 이야기하세요. 그러면서 이때도 이러더니 이번에도 이러시고 과거에 했던 말들을 조목조목 조용하게 나열하면서 그여자애가 얼마나 예의없고 난감한 사람인지 이야기하는겁니다. 다른사람들과 있을때도 조목조목 아 그때 저한테 소리치고 화내셔서 제가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다른분께는 제대로 이야기 안하시고 제가 반박한것만 불리하게 편집해서 이야기하셨나봐요. 라고 이야기하는거죠. 화내면 지는거구요. 말꼬리잡고 물고 늘어지세요. 그런 친구들은 말꼬리잡고 본질을 흐리면 대응을 잘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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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MAN🎗
이건 무슨 호구도 아니고. ㅋㅋㅋ | 18.03.19 1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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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첫대화때 이미 저 여자는 앙심을 품은 것으로 보이고 이후 모든 행동은 그냥 글쓴이를 보면 짜증이 나기 때문에 본인이 반격당하기 애매한 정도로 글쓴이를 괴롭히고 있는겁니다. 감정적인 문제이므로 이성적인 해결이 어렵고 그 문제를 재언급해봐야 감정만 더 건드립니다. 적당히 져주고 먹을거라도 주면서 피딩에서 우위를 점하는것도 요령입니다. 작은 조각케잌정도 주면서 자연스럽게 그때 제가 말을 잘못해서 기분이 상하셨을거 같다고 기분 푸시라고 하는정도로 감정만 누그러 뜨리면 이후 한결 편해질 수있죠. 이기는게 중요한거면 싸움이라도 하시면 됩니다. | 18.03.19 1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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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끼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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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사건에서 저라면 [ 넌 손이없냐 발이없냐] 바로 나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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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시하시고 말 걸어도 단답으로 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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