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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산다는게 회의감이 듭니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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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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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여자친구 있습니다. 올 여름에 동거시작합니다.
18.02.15 17:16

(IP보기클릭)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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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서 뭘 기대하면 안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요..... 안타깝게도 그렇습니다. 금수저나 뭐 집, 건물 좀 있는 사람들은 일하면서 욕먹어도 그냥 받아들일수 있겠죠. 좀 더 여유를 가지면서 일하거나요. 일하면서 욕먹어도 그냥 다닐수 있는 첫번째 전제 조건은 일과 나, 내 삶은 동일시 하는걸 멈추는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열정을 가지고 일을 성과를 얻으면서 열심히 하라고 하지만 그 이전에 나와 일, 삶을 분리 시켜야 합니다. 사회나 직장은 철저히 에너지를 뺃어 가는 조직이거든요. 자동차가 앞으로 나아가려면 연료가 필요하듯이 그 연료를 직원들 에너지를 뺃어서 가는 거죠. 그 에너지를 순전히 나를 위해 써도 모자를 판에 그렇지 못하는 거죠. 조직의 원리가 그래요. 근데 분위기가 얼마나 보수적이고 쪼는 차이가 있냐 없냐 그런거지. 또 내가 조금 더 하고 싶고 관심있는 분야에서 일하냐 그정도 차이가 있겠지요. 먼저 회사라는 감옥에서 벗어나려면 회사생활과 반대로 되는 행동을 해야합니다. 1. 회사, 조직과 나를 분리시키기. 2. 회사에서 앉아서 일을 한다면 퇴근 해서는 최대한 몸을 움직이기 특히 다리. 많이 걷고, 달리고, 움직이고, 무거운걸 머리위로 들고, 앉아다 일어나고 해야합니다. 그 반대라면 좀 더 정적인걸 해야죠. 요가나 스트레칭 등등. 운동은 회사에서 살아 남기위한 필수적인 겁니다. 원래 인간은 움직이기 위해 설계되었어요. 그냥 앉아서 컴퓨터 하기 위해서요. 특히 우리나라는 야근과 잔업으로 가장 원초적인 방법으로 근로자를 잡고 있는 겁니다. 3. 회사와 분리되고 몸을 움직이고 좀 더 활력을 찾았다면 좀 더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입니다. 명상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그냥 동네 언덕 올라가서 아래를 바라보면 그게 명상이고 자연과 함께 하는 게 명상이었어요. 근데 현대인은 그러지도 못하고 불행하죠. 당연히 빌딩숲에 갇혀서 일만 쫒아서 살면 성공이다 그가 행복이다 세뇌를 당하니까 무엇이 잘못인지 모르고 내가 잘못된거다 내 삶이 잘못된거다 자기 탓을 하게 되죠. 내 탓을 안하기 위해서 명상을 하는 겁니다. 있는 그대로 보기 위해서요. Insight timer 어플 있는데 그거 까셔도 되고. 요즘 명상 책들 많으니까 오디오 동봉 된 책 하나 사셔서 명상을 매일 하시길 바랍니다.
18.02.15 17:44

(IP보기클릭)203.181.***.***

BEST
어차피 죽을 때 까지 잘 난 사람 못 이깁니다. 인간 사회란 게 다 그런거죠... 슬프네요, 저도.
18.02.15 16:38

(IP보기클릭)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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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세요 월급날되면 또 찾아옵니다 정말 그렇다면, 그래서 더 슬픈겁니다. 자본주의에 찌들었다면, 돈으로 모든행복의 측도를 판단하거든요. 행복은 그리 먼곳에 있지 않습니다. 자잘한것에서 행복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산을 타기시작하면서 계곡도 보고 나무도 동물도 보면서, 때론 땀도 흘리면서 올라가는것이지, 멀리서 보는 산은 저거 언제 다타냐, 식으로 본다면, 인생또한 이거 언제 행복오냐 식으로밖에 못느끼는거죠.. 내게 주는 행복은 항상 가까운곳에 있는데, 그냥 당연하고 쉽게만 보고 지나치고 있는게 많을겁니다. 여자도 당연히 있으니, 처음 설레임을 잊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겁니다. 물론 사람이고 남자면, 또 다른게임 더 새로운 자극을 바라는건 당연지사겠지만, 때론 초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바보가 행복한 이유에 대해 한번쯤 생각하고,흉내라도 내보는게,, 이쯤에서는 현명한 일이겠지요
18.02.15 18:58

(IP보기클릭)183.101.***.***

BEST
그 여자를 위해 열띰이 살으면 되지
18.02.15 21:02

(IP보기클릭)175.223.***.***

3년 5년 10년이 지나도 회사에선 욕 먹고 일합니다 다 그래요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고 맛난거 먹고 풀고 친구 만나서 풀고 술 한잔하고 풀고 게임하면서 풀고 다 그런거죠 뭐 아직 신입이라 더 스트레스 많이 받을텐데 힘내세요
18.02.15 16:33

(IP보기클릭)106.184.***.***

한정판불티나
3년 5년 지나면..조금 무덤덤해질까요? | 18.02.15 16:34 | |

(IP보기클릭)175.223.***.***

루리웹-6022579925
그 때 어느위치에서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돈 받는만큼 스트레스는 같이 오더라구요 많이 받는 만큼 힘듭니다 회사는 돈을 그냥 주는 곳은 아니니까요 | 18.02.15 16:3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06.18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P'9983
ㅋㅋㅋ 오타났네요 .. | 18.02.15 16:34 | |

(IP보기클릭)124.216.***.***

정신건강의학과 가보세요. 상담받고 약물치료하면 기분이 좋아져여 :)
18.02.15 16:35

(IP보기클릭)20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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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죽을 때 까지 잘 난 사람 못 이깁니다. 인간 사회란 게 다 그런거죠... 슬프네요, 저도.
18.02.15 16:38

(IP보기클릭)1.237.***.***

님이 애인이 없어서 그래요... 여친과 매일밤 침대에서 뒹굴며 그녀에게 각종 사랑을 주고받다 보면 회사생활이 즐겁고 하루하루 지나가는게 아까울만큼 삶이 즐거워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당장 여자를 사귀세요
18.02.15 17:14

(IP보기클릭)106.184.***.***

BEST nijirushi
일본인 여자친구 있습니다. 올 여름에 동거시작합니다. | 18.02.15 17:16 | |

(IP보기클릭)220.122.***.***

루리웹-6022579925
부럽네여 | 18.02.15 18:01 | |

(IP보기클릭)183.101.***.***

BEST
루리웹-6022579925
그 여자를 위해 열띰이 살으면 되지 | 18.02.15 21:02 | |

(IP보기클릭)222.110.***.***

루리웹-6022579925
여자친구 있으면 인생의 승리자네요 부럽습니다. | 18.02.15 22:04 | |

(IP보기클릭)58.127.***.***

글쌔요 사회생활이라는게 다 그렇죠 관두면 자신감 회복되고 새로 일구하면 열심히 하자 라고 마음먹고 1년정도 지나면 관두고싶고 그렇기에 취미든, 결혼이든, 자식이든 무언가 힘이 되거나 계기가 되어줄만한 그런게 필요한거겠죠. 힘내세요.
18.02.15 17:22

(IP보기클릭)61.82.***.***

저도 그래요.. 회사생활 재미없고 왜 다니는지 하루하루 지겹고 욕 먹기도 싫고 그렇네요.. 월급 들어와도 기쁘지도 않고 그냥 먹고 사는구나.. 이런 느낌.. 지겹네요..
18.02.15 17:25

(IP보기클릭)39.7.***.***

잘난 사람들도 다 비슷하게 삽니다. 어딜가도 그위엔 또 누가 있고 괴롭고 똑같아요. 직장생활 스트레스는 그냥 그런갑다하고 다른데서 의미를 찾아보세요..
18.02.15 17:32

(IP보기클릭)211.230.***.***

BEST
일에서 뭘 기대하면 안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요..... 안타깝게도 그렇습니다. 금수저나 뭐 집, 건물 좀 있는 사람들은 일하면서 욕먹어도 그냥 받아들일수 있겠죠. 좀 더 여유를 가지면서 일하거나요. 일하면서 욕먹어도 그냥 다닐수 있는 첫번째 전제 조건은 일과 나, 내 삶은 동일시 하는걸 멈추는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열정을 가지고 일을 성과를 얻으면서 열심히 하라고 하지만 그 이전에 나와 일, 삶을 분리 시켜야 합니다. 사회나 직장은 철저히 에너지를 뺃어 가는 조직이거든요. 자동차가 앞으로 나아가려면 연료가 필요하듯이 그 연료를 직원들 에너지를 뺃어서 가는 거죠. 그 에너지를 순전히 나를 위해 써도 모자를 판에 그렇지 못하는 거죠. 조직의 원리가 그래요. 근데 분위기가 얼마나 보수적이고 쪼는 차이가 있냐 없냐 그런거지. 또 내가 조금 더 하고 싶고 관심있는 분야에서 일하냐 그정도 차이가 있겠지요. 먼저 회사라는 감옥에서 벗어나려면 회사생활과 반대로 되는 행동을 해야합니다. 1. 회사, 조직과 나를 분리시키기. 2. 회사에서 앉아서 일을 한다면 퇴근 해서는 최대한 몸을 움직이기 특히 다리. 많이 걷고, 달리고, 움직이고, 무거운걸 머리위로 들고, 앉아다 일어나고 해야합니다. 그 반대라면 좀 더 정적인걸 해야죠. 요가나 스트레칭 등등. 운동은 회사에서 살아 남기위한 필수적인 겁니다. 원래 인간은 움직이기 위해 설계되었어요. 그냥 앉아서 컴퓨터 하기 위해서요. 특히 우리나라는 야근과 잔업으로 가장 원초적인 방법으로 근로자를 잡고 있는 겁니다. 3. 회사와 분리되고 몸을 움직이고 좀 더 활력을 찾았다면 좀 더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입니다. 명상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그냥 동네 언덕 올라가서 아래를 바라보면 그게 명상이고 자연과 함께 하는 게 명상이었어요. 근데 현대인은 그러지도 못하고 불행하죠. 당연히 빌딩숲에 갇혀서 일만 쫒아서 살면 성공이다 그가 행복이다 세뇌를 당하니까 무엇이 잘못인지 모르고 내가 잘못된거다 내 삶이 잘못된거다 자기 탓을 하게 되죠. 내 탓을 안하기 위해서 명상을 하는 겁니다. 있는 그대로 보기 위해서요. Insight timer 어플 있는데 그거 까셔도 되고. 요즘 명상 책들 많으니까 오디오 동봉 된 책 하나 사셔서 명상을 매일 하시길 바랍니다.
18.02.15 17:44

(IP보기클릭)118.37.***.***

우세요..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18.02.15 17:52

(IP보기클릭)211.224.***.***

저도 그래요 ㅋㅋㅋ 못죽어 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 1 ㅂ r ㅈ 같은 세상 ㅠ
18.02.15 18:14

(IP보기클릭)1.253.***.***

저도 맨날 털리는데 이상하게 안 짤리더라구요.그냥 포기할 부분은 포기하고 잘할 부분에 집중하세요 솔직히 대부분의 서민들은 죽지못해 살죠.님은 애인도 있으시니 그분을 위해서 힘내시길 바랍니다.
18.02.15 18:16

(IP보기클릭)118.35.***.***

BEST
걱정마세요 월급날되면 또 찾아옵니다 정말 그렇다면, 그래서 더 슬픈겁니다. 자본주의에 찌들었다면, 돈으로 모든행복의 측도를 판단하거든요. 행복은 그리 먼곳에 있지 않습니다. 자잘한것에서 행복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산을 타기시작하면서 계곡도 보고 나무도 동물도 보면서, 때론 땀도 흘리면서 올라가는것이지, 멀리서 보는 산은 저거 언제 다타냐, 식으로 본다면, 인생또한 이거 언제 행복오냐 식으로밖에 못느끼는거죠.. 내게 주는 행복은 항상 가까운곳에 있는데, 그냥 당연하고 쉽게만 보고 지나치고 있는게 많을겁니다. 여자도 당연히 있으니, 처음 설레임을 잊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겁니다. 물론 사람이고 남자면, 또 다른게임 더 새로운 자극을 바라는건 당연지사겠지만, 때론 초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바보가 행복한 이유에 대해 한번쯤 생각하고,흉내라도 내보는게,, 이쯤에서는 현명한 일이겠지요
18.02.15 18:58

(IP보기클릭)211.247.***.***

모든사람의 90% 이상은 님하고 별차이 없을거 같은데 저기 부모님 한테 가서 밥먹으면서 이야기 해보세요 ㅋㅋ 아주 똑같이 말할지 않을까 십습니다만? 요즘은 애들도 그런다는...
18.02.15 21:06

(IP보기클릭)125.177.***.***

인생 재미로 사나요 태어났으니까 사는거죠
18.02.1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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