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제 생각지도 못한 많은 조언과 질타들이 있는 것에 대해서
제 자신 스스로가 많이 부끄럽고 많은 반성들을 생각하게 하고 지금도 하고있습니다.
진정성있게 해주신 말씀들은 앞으로도 명심하고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글을 간략하게 하다보니 설명이 덜된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고백은 하지 않았습니다.(앞으로도 할생각 없습니다.)
2.그분이 들어오고 처음 전체회식때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셨습니다.(그 이후에 생기셨나봅니다.)
3.제가 그분에게 호감이 생긴이후로 치근덕 댄것은 초반에 핸드폰 번호를 물어본 것과 일적인 부분으로 대화할때 최대한 공손하게 말하려고 했었습니다.
카톡으로 말한것은 의미없는 문자 1~2번이 전부구요. 사내 메신져가 따로 있어서 그거로는 일로써 대화해본건 6~7번이 전부 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많이 부담 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깊이 반성합니다. 주의 해달라고 말씀하신 이후로는 처음에 받았던 핸드폰 번호는 삭제했고요. 카톡은 숨김으로 했습니다. 사내 메신져로는 절대 먼저 말 안겁니다.)
4.전 그분의 사상가 아닙니다.(직장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위에 계신 몇몇분들 빼고 밑에 있는 직원들의 경력차이는 있지만 직급은 없습니다.
협업하는 관계입니다. 물론 나이가 많은 제가 좀더 조심스럽지 못한것에 대해 경솔한 행동이었고 반성합니다.)
5.일적으로는 그분이 선행으로 앞부분파트을 끝내주셔야 제가 후반부파트 완성하는 것인데
선행부분할때 어느정도는 같이 상의해서 협업해야될 부분이 있습니다.(요즘 이부분이 꼬여서 다시 앞부분에서 수정하는 일이 빈번해졌습니다.)
6.이건 다른 이야기인데요. 다른 회사에서 일할때 다른여자분과 일적인 성향이 안맞아서 관계가 틀어졌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분이 1년동안 쌓아 뒀다가 어느 순간 그 감정을 폭팔시켜서 저를 회사에서 매장시키려고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잘한것이 아니었기에 참다가 너무 저를 인간적으로 모욕감을 주시길래 저도 같이 폭팔해서 싸우고 그랬는 데요.
다행이 위에 계셨던 상사분이 중재해주셔서 어찌어찌 넘어갔습니다만
그때를 다시 곱씹어보면 대화를 한번정도 했으면 그런 상황까지도 안가지 않았을까 싶기도해서 생각나서 어제 글로 물어본것입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제가 생각충이라 너무 피해망상에 빠져있었던 것 갔습니다. 생각하지말고 앞으로도 그냥 평소처럼 일만하겠습니다.)
위에 있는 부분들이 전부구요. 호감이 생겼다가 정리한 기간이 2달중에 2주정도였고 무언가을 더 시도 했다거나 그런걸 생각할 시간적 계기는 없었습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제 자신만 놓고 이야기하자면 지금의 현 상황뿐만아니라 앞으로 제 자신의 삶의 다른많은부분까지도 다시 한번 성찰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또 어제 많은 분들의 글를 읽고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원인제공은 제가 한것이기에 감내할 것이고요. 일적인 부분은 최대한 슬기롭게 해결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답답한 글에 불편함이나 짜증이 나셨던 분들께 마음깊이 사죄드리고 죄송합니다.
또 아울러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럼 모두 건강하고 편안하고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제가 다시 글을 썼다고 해서 아직도 미련을 못버리셨네 어떻게 했겠네 같은 추측성 글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전 마음을 정리했고 아무런 생각도 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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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두 사람말 다 들어봐야 알겠지만 보통 고민게시판 보면 욕먹거나 자기가 싫으면 삭제 하는사람이 대부분인데 후기까지 남겼는데 그렇게 질타 하실 필요들이있나요 글로 쓰는거야 글쟁이가 아닌이상 어느정도 설명하는게 한계가 있는거라 봅니다. 전글 댓글에는 경솔했단 말은 했지만 그여자 속 마음 들어보면 사내연애는 싫어할수도 있자나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서 원만한 관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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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이 직접 들이대지 말라고 말한 정도면 위에 3번만이 아닐텐데.. 여자가 ㅁㅊㄴ도 아니고..전번 물어보고 공손하게 얘기하고 카톡 1~2번 했다고, 들이대지 말라고 얘길하나... 정신 좀 차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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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얼마나 껄덕됐으면 ㅋㅋ 저런말을할까 ㅋㅋㅋㅋ 그여자도 같은직장동료고해서 왠만하면 원만하게 참고 넘기려했을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님이 유리한대로 님입장에서 글을썼을거 뻔하고 그여자가 대충 님이한짓 써줬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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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무매력남의 구구절절하게 쓰여진, "난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은걸?" 어법의 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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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다니면서 열심히 일해서 돈벌 생각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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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다니면서 열심히 일해서 돈벌 생각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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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 공감. 회사는 일하는 곳이지 여자한테 되도록 안 엮이는 게 좋습니다. 특히 같은 직장 내에서는요. | 18.01.19 0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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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이 직접 들이대지 말라고 말한 정도면 위에 3번만이 아닐텐데.. 여자가 ㅁㅊㄴ도 아니고..전번 물어보고 공손하게 얘기하고 카톡 1~2번 했다고, 들이대지 말라고 얘길하나... 정신 좀 차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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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얼마나 껄덕됐으면 ㅋㅋ 저런말을할까 ㅋㅋㅋㅋ 그여자도 같은직장동료고해서 왠만하면 원만하게 참고 넘기려했을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님이 유리한대로 님입장에서 글을썼을거 뻔하고 그여자가 대충 님이한짓 써줬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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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데 고백 or 전화번호물어봄 =치근덕 =껄떡? | 18.01.19 0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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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두 사람말 다 들어봐야 알겠지만 보통 고민게시판 보면 욕먹거나 자기가 싫으면 삭제 하는사람이 대부분인데 후기까지 남겼는데 그렇게 질타 하실 필요들이있나요 글로 쓰는거야 글쟁이가 아닌이상 어느정도 설명하는게 한계가 있는거라 봅니다. 전글 댓글에는 경솔했단 말은 했지만 그여자 속 마음 들어보면 사내연애는 싫어할수도 있자나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서 원만한 관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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