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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연애 했습니다. =_=;; 전 와이프가 미국 사람이라 ... 일년에 길어야 한달 봤습니다... 그렇게 3년 했구요.. 시집 올테면 와봐란 식으로 연락만 하고 살았는데.. 정신차려보니.. 제 마누라가 되어있네요.... ;;; 와이프의 고향이 일리노이주입니다.. 여기랑 밤낮 반대로 뒤집혀있구요.. 거기다 당시 대학 졸업하고 학자금 갚는다고 와이프는 직장을 3개나 뛰고 있었습니다.. 전 서비스업이라 주중 하루 쉬는데 와이프는 쉬는 날 자체가 없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연락하기도 힘들었구요.. 처음엔 마음이 짠하고 외롭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내가 이 여자 놓치면 어디서 또 이런 반쪽을 만날수 있을까 싶으니 급한 마음도 없어지고 잊을만 할때 오는 연락이 애뜻하고 반갑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마음먹게 된게 스스로 자각한건 아니였어요;; 제가 30대지만 주변에 40대 노총각형들이 좀 있거든요.. 이분들 공통점은 결혼할뻔 했던 여자들이 한명씩은 다 있어요.. 그리고 나이먹고도 술먹으면 그 여자 생각하는거죠.. 후회와 외로움이랄까요... 인생의 선배들을 보고 내가 저렇게 될거 같아서 포기는 안했습니다. 기다리는 쪽을 선택했구요 .. 물리적 연애환경만을 보지 마시길바랍니다.. 내가 이 여자를 안 잡으면 두고두고 후회로 남을지 생각해보세요.. ㅎㅎ
(IP보기클릭)220.119.***.***
놓치기 싫음 그냥 결혼하세요 안그럼 90프로 쫑나요
(IP보기클릭)220.122.***.***
저도 장거리 연애를 1년 가량 하다 결국 실패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꼭 장거리라서 헤어진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거리도 결국 조건 중 하나 일 뿐이죠. 화이팅!
(IP보기클릭)175.126.***.***
장거리 연애 2번해봤는데 조언은 결혼할꺼나 짧게 다시 가까워질수 없다면 답이 없다입니다. 학교 졸업하고 연락 끊키는 지인과 비슷한 원리에요.
(IP보기클릭)112.217.***.***
와..............하나 적고 갈랬더니, 태평양건너 연애하신 분이 계시네요;; ㄷㄷㄷ 저는 영종도 - 마산 입니다. 아, 중간중간 제가 L .A 에 오래 있었던 적이 있어서, 수개월 씩은 저도 태평양 건넜었네요. ㅎ;; 마산만 해도 약 430km 가야하고, 편도 4~5시간, 왕복 8~10시간 듭니다. 3년 지나니까 아내가 되어있더군요. 윗분들이 말씀하신거도 맞지만 저는 믿는거 보다, 상호 존중 하자는 쪽이었습니다. 약간 뉘앙스가 다르지만 본질은 같은 소리긴 하지요. 그리고 제가 딱히 매달리지도 않았고, 아내도 마찬가지였고요. 심지언 종교도 다릅니다만, ㅋ;;; 얼마전에는 아이도 생겨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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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믿어야죠.. 그게 힘드니까 다른 차안을 찾게 되는거죠 | 17.12.13 1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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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연애 했습니다. =_=;; 전 와이프가 미국 사람이라 ... 일년에 길어야 한달 봤습니다... 그렇게 3년 했구요.. 시집 올테면 와봐란 식으로 연락만 하고 살았는데.. 정신차려보니.. 제 마누라가 되어있네요.... ;;; 와이프의 고향이 일리노이주입니다.. 여기랑 밤낮 반대로 뒤집혀있구요.. 거기다 당시 대학 졸업하고 학자금 갚는다고 와이프는 직장을 3개나 뛰고 있었습니다.. 전 서비스업이라 주중 하루 쉬는데 와이프는 쉬는 날 자체가 없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연락하기도 힘들었구요.. 처음엔 마음이 짠하고 외롭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내가 이 여자 놓치면 어디서 또 이런 반쪽을 만날수 있을까 싶으니 급한 마음도 없어지고 잊을만 할때 오는 연락이 애뜻하고 반갑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마음먹게 된게 스스로 자각한건 아니였어요;; 제가 30대지만 주변에 40대 노총각형들이 좀 있거든요.. 이분들 공통점은 결혼할뻔 했던 여자들이 한명씩은 다 있어요.. 그리고 나이먹고도 술먹으면 그 여자 생각하는거죠.. 후회와 외로움이랄까요... 인생의 선배들을 보고 내가 저렇게 될거 같아서 포기는 안했습니다. 기다리는 쪽을 선택했구요 .. 물리적 연애환경만을 보지 마시길바랍니다.. 내가 이 여자를 안 잡으면 두고두고 후회로 남을지 생각해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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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기 싫음 그냥 결혼하세요 안그럼 90프로 쫑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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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거리 연애를 1년 가량 하다 결국 실패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꼭 장거리라서 헤어진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거리도 결국 조건 중 하나 일 뿐이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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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연애 2번해봤는데 조언은 결혼할꺼나 짧게 다시 가까워질수 없다면 답이 없다입니다. 학교 졸업하고 연락 끊키는 지인과 비슷한 원리에요.
(IP보기클릭)112.217.***.***
와..............하나 적고 갈랬더니, 태평양건너 연애하신 분이 계시네요;; ㄷㄷㄷ 저는 영종도 - 마산 입니다. 아, 중간중간 제가 L .A 에 오래 있었던 적이 있어서, 수개월 씩은 저도 태평양 건넜었네요. ㅎ;; 마산만 해도 약 430km 가야하고, 편도 4~5시간, 왕복 8~10시간 듭니다. 3년 지나니까 아내가 되어있더군요. 윗분들이 말씀하신거도 맞지만 저는 믿는거 보다, 상호 존중 하자는 쪽이었습니다. 약간 뉘앙스가 다르지만 본질은 같은 소리긴 하지요. 그리고 제가 딱히 매달리지도 않았고, 아내도 마찬가지였고요. 심지언 종교도 다릅니다만, ㅋ;;; 얼마전에는 아이도 생겨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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