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으로 집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투기겸으로 해서 구매한 저렴한 집인데 재개발 소식 전까진 전세로 2년계약 형태로 임대 내놨습니다.
그집을 사용하려니 아직 계약기간이 1년정도 남았네요....
그동안은 제가 쓸 집을 원룸을 하나 구해 쓰려고 하는데....
사실 혼자+고양이 쓸 집이면 원룸이면 충분합니다....
대구가 인건비 싼만큼 월세를 관리비와 전기세 다 포함하면 30이면 떡을 치니까요...........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시골생활이 맞지 않다보니 자꾸 대구에 투룸정되 되는 방을 구하길 희망합니다.
고양이가 털이 날리니 자꾸 방이 분할되길 희망하시죠...
문제는 투룸이나 1.5룸에서 방+거실 형태가 되려면 30이상이 넘어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또 어머니께서 뭐하러 비싼 방 구할려고 하냐고 반대하시네요.
의견을 종합하면.
나 : 고양이와 같이 살수 있는 30만 이하의 집이면 무조건 좋다.
아버지 : 투룸정도의 방을 구해라. 금액은 무관.
어머니 : 뭐하러 비싸게 돈을 주고 방을 또 구하느냐. 30만 이상은 절대 안된다.
그 이상 구할거면 본가에서 회사 다녀라. (본가에서 다닐경우 편도 1시간30분)
3명의 모든 의견을 종합하려면 총 월세 30만에 투룸을 구하란건데 이건 진짜 말도 안되죠 ㅜㅜ
아버지를 설득하는게 가장 쉽게 해결되지만 아버지께서 가부장적 존재다 보니 참 말꺼내기도 힘들군요.
(IP보기클릭)58.233.***.***
아버지의 말씀을 거역을 못하는데 고민글은 왜 올리신 건지... 그냥 아버지 말씀 따르세요. 아버지 말씀 따르기 싫다면 이제 성인인데 부모님의 틀에서 벗어나셔서 자유롭게 하시면 되고요. 막말로 아버지가 평생 먹여살려줄거 아닌데 슬슬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독립하시는 편이 나을 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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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을 구하는데 부모님과 같이 살아야되는 상황인건가요? 아님 부모님이 같이 살집도 아닌데 참견하시는건가요? 전자면 부모님말을 따르되 지원을 받아야겠고, 후자면 님이 원하는 데로 하시는게 좋겠네요.
(IP보기클릭)61.98.***.***
?? 혼자 사시는 건가요? 그러면 금액이든 방이든 알아서 한다고 하셔야... 왜 자기가 돈내가 돈내고 방 잡는데 방 형태나 월세까지 부모님에게 허락받고 잡아야하죠
(IP보기클릭)114.206.***.***
이정도는 본인이 스스로 판단할수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어머니께는 30에 구했다고 선의의거짓말 하시고 님이 부담해서 투룸 잡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IP보기클릭)112.185.***.***
성인이고 취업해서 독립할꺼면 자신이 판단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부모님 말씀이나 여기 사람들의 말도 다 조언일 뿐이죠. 아버지가 말하시는 조건에 맞는 집이 있는지 알아보고 없으면 원룸 구하고 그 이유를 아버지께 설명하고 설득해야죠. 그렇게 살아도 문제가 없다는 걸 보여줘야 다음부터는 부모님이 자신의 의견에 잔소리를 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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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사시는 건가요? 그러면 금액이든 방이든 알아서 한다고 하셔야... 왜 자기가 돈내가 돈내고 방 잡는데 방 형태나 월세까지 부모님에게 허락받고 잡아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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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집과는 달리 저희집은 가족공동체가 아버지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 17.09.15 2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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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사시는것같은데 가부장문화가없을수가없죠 | 17.09.15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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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답은 나왔네요. 30넘게라도 구하셔야죠. 제일 좋은건 글쓴분 알아서 하시는건데 그걸 못하시겠으면 꼭 들어야 한다는 아버지 말씀을 따라야죠. 어머니에겐 아버지 결정이라고 책임 미루세요. | 17.09.15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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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말씀을 거역을 못하는데 고민글은 왜 올리신 건지... 그냥 아버지 말씀 따르세요. 아버지 말씀 따르기 싫다면 이제 성인인데 부모님의 틀에서 벗어나셔서 자유롭게 하시면 되고요. 막말로 아버지가 평생 먹여살려줄거 아닌데 슬슬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독립하시는 편이 나을 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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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을 구하는데 부모님과 같이 살아야되는 상황인건가요? 아님 부모님이 같이 살집도 아닌데 참견하시는건가요? 전자면 부모님말을 따르되 지원을 받아야겠고, 후자면 님이 원하는 데로 하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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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는 본인이 스스로 판단할수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어머니께는 30에 구했다고 선의의거짓말 하시고 님이 부담해서 투룸 잡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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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의견을 들어보고 혹시라도 뭔가 괜찮은 조언이 있으면 받아볼려구요. | 17.09.16 0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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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고 취업해서 독립할꺼면 자신이 판단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부모님 말씀이나 여기 사람들의 말도 다 조언일 뿐이죠. 아버지가 말하시는 조건에 맞는 집이 있는지 알아보고 없으면 원룸 구하고 그 이유를 아버지께 설명하고 설득해야죠. 그렇게 살아도 문제가 없다는 걸 보여줘야 다음부터는 부모님이 자신의 의견에 잔소리를 안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