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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글 하나 남겨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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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3.***.***

BEST
다행히 다니고있긴하지만... 완전히 나을때가 언제일지도모르겠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17.07.24 15:47

(IP보기클릭)59.3.***.***

BEST
이렇게 더운날에 금쪽같은 시간내주셔서 조언해주시니 저로서는 감사할뿐입니다. 다행히도 정신과는 억지로라도 다니고있고 상담은 비교적 즐겁게 다니는 것 같네요
17.07.24 15:50

(IP보기클릭)106.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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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는 단기간에 효과를보기는 힘들어요 꾸준히 장기간 치료한다고 생각하시고 마음 편하게 먹으세요...그리고 상담가셔서 마음속의 말을 다 털어내고 오세요....마음속에 남겨두지 마시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같이 기도해드릴께요..
17.07.24 16:00

(IP보기클릭)59.3.***.***

BEST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17.07.24 16:31

(IP보기클릭)49.168.***.***

BEST
사람은 원래 적당히 이기적으로 살아야 자기 정신을 보호하고 유지하는게 가능해요. 물론 과하거나 자신만의 영역을 넘어버린 단계는 컷하는 판단력은 늘 가지고 있어야하구요. 글만 봤을때 제가보기엔 작성자 분이 가지고 계신 자존감이 살아오면서 굉장히 눌려져 왔거나 자신이 이거 밖에 안되는거 같은데 벗어날 길을 모르겠다 혹은 반드시 벗어나야한다라는 강박관념과 자존감의 부재로 인한 자기 보호적 본능이 과도하게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일단은 어떤 성격과 행동은 삶에서 원인이 되는 스위치가 된 일들이 존재할 것입니다. 따라서 자기 자신이 어떤사람인지부터 천천히 옛날일부터 되돌아가며 언제까지는 이렇지 않았는데 어디에서부터 뭔가 망가져왔나- 결정적으로 어디에서 이렇게 되었나를 되돌아 보시는 기회를 가지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7.07.24 00:15

(IP보기클릭)4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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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원래 적당히 이기적으로 살아야 자기 정신을 보호하고 유지하는게 가능해요. 물론 과하거나 자신만의 영역을 넘어버린 단계는 컷하는 판단력은 늘 가지고 있어야하구요. 글만 봤을때 제가보기엔 작성자 분이 가지고 계신 자존감이 살아오면서 굉장히 눌려져 왔거나 자신이 이거 밖에 안되는거 같은데 벗어날 길을 모르겠다 혹은 반드시 벗어나야한다라는 강박관념과 자존감의 부재로 인한 자기 보호적 본능이 과도하게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일단은 어떤 성격과 행동은 삶에서 원인이 되는 스위치가 된 일들이 존재할 것입니다. 따라서 자기 자신이 어떤사람인지부터 천천히 옛날일부터 되돌아가며 언제까지는 이렇지 않았는데 어디에서부터 뭔가 망가져왔나- 결정적으로 어디에서 이렇게 되었나를 되돌아 보시는 기회를 가지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7.07.24 00:15

(IP보기클릭)59.3.***.***

kingofmeat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어머니한테 맞아서 눈이 찢어질뻔한 적이 제일 첫번째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 17.07.24 00:19 | |

(IP보기클릭)106.244.***.***

아마도 강박적인거나 트라우마가 있으신거 같은데요...혼자서는 절대 극복 못합니다.주위의 도움을 받거나 제일 좋은건 정신과 상담을받고 심리치료를 병행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얼른 치료하셔서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저도 우울증이 오는거 같아서 더 오래두면 심각해질거 같아서 바로 정신과가서 상담받고 약타서먹고 많이 나아졌습니다...정신과가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닙니다..예전만큼 시선이 나쁘지도 않구요...
17.07.24 09:22

(IP보기클릭)59.3.***.***

BEST 진영아범
다행히 다니고있긴하지만... 완전히 나을때가 언제일지도모르겠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 17.07.24 15:47 | |

(IP보기클릭)106.244.***.***

BEST
ISAAC JM
정신과는 단기간에 효과를보기는 힘들어요 꾸준히 장기간 치료한다고 생각하시고 마음 편하게 먹으세요...그리고 상담가셔서 마음속의 말을 다 털어내고 오세요....마음속에 남겨두지 마시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같이 기도해드릴께요.. | 17.07.24 16:00 | |

(IP보기클릭)59.3.***.***

BEST 진영아범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 17.07.24 16:31 | |

(IP보기클릭)121.146.***.***

저는 중학교 2학년된 첫 날, 반 여자애들(흔히 말하는 일진)에게 찍혔습니다. 친구가 여자 애들이 널 쳐다보며 뭐라 한다길래 고개를 돌리다 들었죠. 유명인 중 누구누구를 닮았다며. 저는 그 여자애들이 누군지도 몰랐고 말 한 마디도 나누지 않았습니다. 단지 누군가랑 닮았다는 어떤 '누군가'의 말 한 마디 때문에 찍혔고 일 년 내내 괴롭힘 당했죠. ISAAC JM님과 비교하자는 뜻이 아닙니다. 요컨데, 사람이라면 아무 이유없이, 단지 자기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한 사람을 몰아가고 비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성별도 문제가 아니고 나이도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사람이 그럴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 여자애들은 ISAAC JM님을 괴롭혔던 것도, 이유도 다 잊어버렸을 겁니다. 별일 아닌 거였으니까요. 그 아이들에겐. 그리고 배려에 대해서 언급하셨는데 결국 남을 사람은 남고, 떠나갈 사람은 떠나가는 게 인간관계입니다. 그렇다고 막 내키는대로 살라는 뜻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배려를 하되, 너무 마음을 쏟거나 힘을 쓸 필요 없다는 뜻입니다. 상대방의 마음은 '0'밖에 안 되는데, 1000의 마음을 곱해봤자 결국 0 밖에 안 되거든요. 어떤 부분에서 염려하는 지 이해되지만 너무 사람 오고가는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감정 조절 부분인데 이건 정신과를 권장합니다. 조언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고 약으로 다스려야 할 부분이 있는데 이건 후자라고 보네요.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감기라 생각하고 병원을 방문하셨으면 합니다. 약으로 조금 조정이 가능해지면 더 좋은 것, 사랑할 수 있는 것을 찾아다니시고요. 과거는 언제까지나 ISAAC JM님을 얽매고 괴롭히겠지만 지금 이 자리, 현재만을 바라보셨으면 하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17.07.24 09:39

(IP보기클릭)59.3.***.***

BEST 임아란
이렇게 더운날에 금쪽같은 시간내주셔서 조언해주시니 저로서는 감사할뿐입니다. 다행히도 정신과는 억지로라도 다니고있고 상담은 비교적 즐겁게 다니는 것 같네요 | 17.07.24 15: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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