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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금형설계 VS 건설현장 관리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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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인력으로 30억 더 찍었습니다. 그리고 연봉 잴 많이 뛰었습니다. 이게 금형회사 매력입니다. 저는 지금, 그 회사 경영문제 해결하려고 사장님하고 작정하고 몇주간 담판짓고 경영계획 세우고 그랫는데 100% 살려낼 자신이 있는데, 사장 자체가 내용과 속성으로 말이 안통합니다. 그러면 이 회사에서 내 한계 뻔히 보이기 때문에 안한다고 하고 때려치웠습니다. 그리고, 다른회사에서 절 찾아와서 일하자고 했어요 금형을 다시 해야하나...답답한 사람들 끌고 어떻게 일하나...그게 싫었었는데 결국, 내가 사장처럼 내 생각대로 조직을 움직여서 수입을 내는 그 쾌감 그것 때문에 다시 시작했고 지금 회사에서는 추가로 연봉이 900 올랐습니다. 업력 2년이 막 지난 제 연봉은 4000입니다. 위기가 있지만 재미있지요
15.08.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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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전 건설관리직을 택하겠어요. 막상 불안했거든요.. 금형이란 좋은 기회를 발로 걷어찬 것 아닌지 하고요. 하지만.... 이왕 결정했으니 힘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08.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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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대단하시네요;; 저 건축업 들어왔어요 ㅠ_ㅠ 금형친구들에게 말해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5.09.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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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저 위 하나론 모질하고 하나 더 있어야 가능합죠.
15.08.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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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고졸기능직에이라는 카페에 한번가보세요 워크넷에 들어가서 사는지역이나 취업하고 싶은 지역누르고 매일마다 올라오는 채용공고를 찾아보고 이력서 넣으세요 넣다보면 연락옵니다
15.11.2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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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전 건설관리직을 택하겠어요. 막상 불안했거든요.. 금형이란 좋은 기회를 발로 걷어찬 것 아닌지 하고요. 하지만.... 이왕 결정했으니 힘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08.22 1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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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전 건설관리직 전기 쪽을 맡는 게 꿈이라서 전기산업기사를 취득했습니다. 글 쓴님도 보니 알고 계시네요 뭐. 노력한 만큼 돌아온다고. | 15.08.23 16: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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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저 위 하나론 모질하고 하나 더 있어야 가능합죠.
15.08.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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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영업인입니다. 해외영업인입니다. 아버지는 토목건설을 하시구요. 1. 건설회사 : 금형회사랑은 회사규모 자체가 엄청큽니다. 안정적이고 시키는대로 잘 따르다보면 기술역량, 관리역량이 쌓입니다. 더 빠르고 늦고의 차이정도는 있을겁니다. 어지간해서는 회사가 망하지는 않겠지요. 건설쪽은 공정관리도 전문화되어있고, 책임영역이 비교적 명확하게 설정되어있어서 자기 일만 잘하면 됩니다. * 즉, 개인은 회사가 설정한 역량만큼 노력해서 쫏아가면 됩니다. 2. 금형회사 : 개인공장 빼고 말합시다. 10명~300명까지 규모가 다양합니다. 100명만 넘어도 업계에서는 아주 큰 회사입니다. 경영계획에 따라 100명정도면 현대 제조업 공정설비의 모든게 적어도 1대씩은 다 갖추고 모든 전자쪽을 제외한 전 영역에 해당하는 기술자들이 1명씩은 다 있어요. 그런데 취업해서 설계씨를 갖추고 영업안정을 확보하려면 20~50명 내외의 회사가 될겁니다. 회사, 불안합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불안정합니다. 자금사정 여의치 않습니다. 회사중 30%정도는 월급이 밀릴거에요 업무분장...사장들이 대부분 학력이 낮고 기술자출신인데 공부도 안해서 멍청합니다. 똑똑한 사람이 있어도, 그 문화에 찌들어서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이런거 안해서 멍청합니다. 사장실에 책 한권 있는사장놈을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말이 잘 안통합니다. 경영적 문제가 확실히 보여서 이론적으로 아무리 설명해도 "어린세끼가 하는 말" 취급당합니다. 저는 그걸 다 극복하고, 사장한분 갈아치우고, 다른회사로 옮겨서 사장님 지원받아가면서 회사 경영기반 구축하고 리더십기반 구축하고, 영업안정 확보하면서, 품질문제요소 하나하나 구체화 시켜서 해결책 찾아가면서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금형회사는 이게 매력입니다. 저는 직원이지만, 사장님 분신입니다. 포지션이 영업인데, 영업만 해서는 답이 안나옵니다. 영업을 성사시키고, 거래를 지속시키기 위해서 사내 품질을 육성해야하며, 그러기 위해서 조직문화를 선도해야하고, 제도를 만들고, 기계를 검수하고, 기술지식을 공부해서 현장기술자들을 교육합니다. 내가 사장입니다. 돈이요? 이 업계는 정말 하기 나름입니다. 제가 일본에서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채로 귀국햇는데 일본에서 연봉 4000이었습니다. 귀국시 6000명 규모 모 중견기업의 연구실 들어갔다가, 경영문제 지적하고 2달만에 잘렸습니다. 다시 시작한게, 오로지 우리물건 일본놈에게 팔아먹는다는 것만 보고 시작한게 금형회사인데 시작연봉이 2600에 13으로 나누고, 매일 9시까지 야근하고, 월 2회 토요일 출근을 강제하더라구요 물론 이사랑 싸우고, 왜 면접대랑 다르게 거짓말 하냐고 따지고, 이사가 나 회피하고 사장하고 직접 말하라고 도망다니고 그래서 사장하고 직접 이야기하면서, 내가 사장처럼 회사일 다 맡아서 하나하나 간섭하고 나이어리다고 무시하면, 20년차 경력자랑 맞짱뜨고다니고, "니가 20년차면 날 가르쳐야하는 책임이 있는데 왜 질알하냐, 설명해서 납득시켜, 나이 버려, 내 포지션 영업이야" 식으로 회사 모든 영역의 지식과 현장고충과 문제를 모조리 파악했습니다. 사장이 시키는거 안하고 싸우고 다니니까 잘릴거 같아요?? 저 그렇게 1년하고, 연봉 500올랐습니다. 3100이 되었지요. 출퇴근 시간으로 잔소리는 가끔 있어도, 그걸로 괴롭히는 사람 없어졌습니다. 회사매출, 60억이엇는데 입사 1년후 90억 찍었습니다. 일 따오는건 영업부장이지만, 그 일이 원활히 풀려서 수출하기 위해서는 사내효율과 품질과 사고방지가 중요합니다. 그걸 이루어내었기 때문에 같은장비,
15.08.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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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인력으로 30억 더 찍었습니다. 그리고 연봉 잴 많이 뛰었습니다. 이게 금형회사 매력입니다. 저는 지금, 그 회사 경영문제 해결하려고 사장님하고 작정하고 몇주간 담판짓고 경영계획 세우고 그랫는데 100% 살려낼 자신이 있는데, 사장 자체가 내용과 속성으로 말이 안통합니다. 그러면 이 회사에서 내 한계 뻔히 보이기 때문에 안한다고 하고 때려치웠습니다. 그리고, 다른회사에서 절 찾아와서 일하자고 했어요 금형을 다시 해야하나...답답한 사람들 끌고 어떻게 일하나...그게 싫었었는데 결국, 내가 사장처럼 내 생각대로 조직을 움직여서 수입을 내는 그 쾌감 그것 때문에 다시 시작했고 지금 회사에서는 추가로 연봉이 900 올랐습니다. 업력 2년이 막 지난 제 연봉은 4000입니다. 위기가 있지만 재미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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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ㄷㄷㄷ... 대단하시네요;; 저 건축업 들어왔어요 ㅠ_ㅠ 금형친구들에게 말해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5.09.13 19: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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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고졸기능직에이라는 카페에 한번가보세요 워크넷에 들어가서 사는지역이나 취업하고 싶은 지역누르고 매일마다 올라오는 채용공고를 찾아보고 이력서 넣으세요 넣다보면 연락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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