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몸은 얼어붙었고ᆢ 까이고 뿌러지고 성한곳 하나 없는 상태에서 살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읍내 큰 다리에 켜진 불빛을 보고 기고 기어서 족히 1km는 될것 같은 얼음위를 몸을 옮기셨고 ᆢ강의 범람을 막기 위해 만든ᆢ높은 방파제를 또다시 죽을 힘을 다해 넘고서야 도움을 요청 할 수 있었답니다.
아버지를 이끄신 목소리의 주인공이신 증조 할머니께서는 이미 제가 태어나기 몇해전에 돌아가셨구요.아버지는 제가 대여섯쯤 되었을때 사고가 났었습니다. 증조 할머니로 말 할것 같으면 우리 집안을 지켜주시는 정신적기둥 같으신 분이셨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일제 시대 강제징용을 피해 거처를 옮기시면서 부터 시작된 증조 할아버지와 할아버지 형제들간의 크고 작은 갈등에 이어 ᆢ아버지가 태어나고서 그 밑으로 태어난 동생들의 연이은 죽음ᆢ그리고 ᆢ끝내는 할머니의 죽음으로 집안이 페허가 된 듯 한 상황에서도 아버지를 지켜내셨고 돌아 가신후에도 아버지를 지켜주신듯 합니다.
이번 추석때도 어머니께서는 증조할머니께서 가정의 평안을 위하여 어떻게 어머니를 이끄셨는지 말씀해 주시더군요.하지만 요즘 시대에 가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는 눈 앞에 당장 들어나 보이는 것들이 아니라 ᆢ모든 사람들을 한 순간에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이라 생각됩니다.
[JPG external image]1947년 미국의 핵무기 개발 계획에 참여했던 아인슈타인[1]을 비롯한 시카고대학의 과학자들이 만들어 격월로 발행하는 잡지인 불리틴(The 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의 운영이사회가 핵전쟁을 자정으로 나타내는시계를 잡지 표지에 실었던 것이 시초이며, 잡지를 발행할 때마다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핵실험이나 핵무기 보유국들의 동향과 감축 상황 등을 파악해 분침을 지정하고 있다3.21. 2015년 ¶23시 57분(+2)
우리의 두뇌는 자신을 위하여 집중할때보다 타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며 집중할때 더욱더 큰 놀라운 힘을 발현한다고 합니다.아버지께서 절벽에서 떨어졌어도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은 증조할머니의 음성을 들어서 깨어 나신것이기는 하지만 가족을 지키고 이끄시셔야햐다는 신념에서 그 험한 강변의 돌뿌리들을 기어서 넘으며 살으려 애쓰셨다고 합니다.
높은 재방을 몇번이고 굴러 떨어지면서는 포기할려고 할때마다 집에서 기다릴 가족과 자식들땜에 포기 할 수 없었다고요.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이 얼마나 남았던 간에 우리는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ᆢ그리고 그 아름다운 가치를 위하여 마음을 모아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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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로에서 읽었던 좋은 생각이나 리더스 다이제스트 같은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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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생각을 해보게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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