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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지적생명체는 어떻게 생기는걸까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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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우연' 이었다고 달리 말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진화의 최종테크가 지적 생명체라고 단정지을수도 없죠. 그건 목적론적 설명의 범주니까요 그냥 우주의 무수한 가능성중에 하나로 지적 생명체가 생겨났고 우리가 거기 살고있을 뿐이에요. 제아무리 확률이 작더라도 우주는 무한한 표본이기때문에 가능성은 곧 실재하는것으로 볼 수 있죠.
14.12.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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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농도가 높아지면 커질 수 있다가 아니라 작아질 필요가 없는거죠 생물이 작은 세포로 나뉘어져 있는건 단위면적당 산소를 들여올 수 있는 정도를 높이기 위함이죠. 이는 생물 전체 크기에도 적용되서 덩치가 크면 클수록 산소를 몸 구석구석에 전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생물은 필연적으로 크기가 커지기가 힘들어요. 근데 산소농도가 높아지면 같은 호흡으로도 훨씬 많은 산소를 들여올 수 있고, 그만큼 신체 말단으로 가는 산소의 양도 늘어나죠. 그만큼 덩치가 커져도 산소농도가 적을 때보다 산소를 몸 구석구석으로 전달하는 정도가 좋아지고요
14.12.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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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영원한 숙제이겠지만 우리 생명체의 근간인 'DNA'에는 기본적으로 시스템되어있는게 있습니다. '환경 적응' 이라는겁니다. 아주 점진적으로 눈에 띄지않게 미세하게 자신의 데이터를 바꿔가죠.. 이것이 억겁의 세월이 지나면 눈에 띄게 달라져있는거구요. 저는 아무리 생명체가 똑똑해도 '손'이 없으면 문명을 이룩할 수 없다 봅니다. 범고래 과가 똑똑하다고하지만 그냥 바다속에서 헤엄쳐다니는 포유류에 불과한게 그 이유구요. 아무래도 가장 들어맞는 것은... 손이 나무를 타기에 최적화되도록 진화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현생 인류 조상들은 뭔지 모르겠지만 점차 나무에 올라갈 필요성이 없어져서 손과 발의 구조가 나무를 타고다니기에는 상당히 어려워졌다는거고요.. 유인원들 보면 발부터 손까지 형태과 관절구조가 나무를 타기위해 최적화되어있습니다.
14.12.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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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운빨이죠 뇌용량만 따지면 고래들이 인간보다위인대 손이없어서 도구사용불가 잡유인원은 인간보다 채력은 월등한대 뇌용량부족
14.12.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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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아 그러고보니 첫줄에 저내용이 ㅋㅋ 손달린 공룡은 처음듣는소리네 ㅋㅋ
14.12.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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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에 의해 비교하자면, 적절한 무기랑 클래스를 선택하는거죠. 어떤 사람은 야만용사를 고르기도 하고, 어떤사람은 메이지를 고르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야만용사가 흥할수도, 메이지가 흥할수도 있지만, 결국 메이지가 렙업 잘하면 압도적이 되므로, 메이지를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는것이지요.
14.12.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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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영원한 숙제이겠지만 우리 생명체의 근간인 'DNA'에는 기본적으로 시스템되어있는게 있습니다. '환경 적응' 이라는겁니다. 아주 점진적으로 눈에 띄지않게 미세하게 자신의 데이터를 바꿔가죠.. 이것이 억겁의 세월이 지나면 눈에 띄게 달라져있는거구요. 저는 아무리 생명체가 똑똑해도 '손'이 없으면 문명을 이룩할 수 없다 봅니다. 범고래 과가 똑똑하다고하지만 그냥 바다속에서 헤엄쳐다니는 포유류에 불과한게 그 이유구요. 아무래도 가장 들어맞는 것은... 손이 나무를 타기에 최적화되도록 진화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현생 인류 조상들은 뭔지 모르겠지만 점차 나무에 올라갈 필요성이 없어져서 손과 발의 구조가 나무를 타고다니기에는 상당히 어려워졌다는거고요.. 유인원들 보면 발부터 손까지 형태과 관절구조가 나무를 타기위해 최적화되어있습니다.
14.12.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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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육체만으로 물체를 정밀하고 자유자재로 움직여볼수있는 생명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문어발 달린 외계인의 모습을 너무 허황됬다고 생각합니다. 그들도 똑같이 물체를 자유자재로 만져볼수있는 신체기관이 있을거에요.. | 14.12.16 1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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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우연' 이었다고 달리 말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진화의 최종테크가 지적 생명체라고 단정지을수도 없죠. 그건 목적론적 설명의 범주니까요 그냥 우주의 무수한 가능성중에 하나로 지적 생명체가 생겨났고 우리가 거기 살고있을 뿐이에요. 제아무리 확률이 작더라도 우주는 무한한 표본이기때문에 가능성은 곧 실재하는것으로 볼 수 있죠.
14.12.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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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대생명체가 거대했었던이유가 대기중의산소농도의양이많아서인가? 그렇다는데...맞나요?
14.12.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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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 14.12.16 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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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농도의양이많아지면 거대해지는 까닭이무엇인지요? 그리고 혹시이걸 잘활용하면 유전적으로 키가작아서 고민인사람들한테 자기자식만큼은 왜소한체구가가아닌 사람으로 키울수있는방법을 혹시개발할수도있지않을까요? 산소농도양이많은방을 개발해서 일반인들한테 보급하여 유아들을 하루중에일부시간을 그안에넣어서 잠도자게하고 분유도주고하거나...성장기의어린이들한테도 휴식시간이나 그외에일부시간을 안에들어가서 지내거나.. 산소농도가많은 휴대용통을만들어서 평소에흡입하거나하는 방법은 어떠할지..혹시이방법이틀렸다고해도 어떻게든잘활용할방법이있지않을까요/ 미국에서 고대의대기상태와똑같은 상태의방을만들어서 커다란벌레를 만든동영상을 본적이있는데요... | 14.12.16 1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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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채의 발달과 종의 진화는 관계가 적을 것 같은데요... | 14.12.16 1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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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현대인이 고대의대기상태의양을 견딜수가없다면, 견딜수있는만큼만 양을 조금씩평소에 흡입하게하는 방법은 어떠할지요... | 14.12.16 1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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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농도가 높아지면 커질 수 있다가 아니라 작아질 필요가 없는거죠 생물이 작은 세포로 나뉘어져 있는건 단위면적당 산소를 들여올 수 있는 정도를 높이기 위함이죠. 이는 생물 전체 크기에도 적용되서 덩치가 크면 클수록 산소를 몸 구석구석에 전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생물은 필연적으로 크기가 커지기가 힘들어요. 근데 산소농도가 높아지면 같은 호흡으로도 훨씬 많은 산소를 들여올 수 있고, 그만큼 신체 말단으로 가는 산소의 양도 늘어나죠. 그만큼 덩치가 커져도 산소농도가 적을 때보다 산소를 몸 구석구석으로 전달하는 정도가 좋아지고요 | 14.12.16 1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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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도구를 썼던 공룡이 있었다고요? 무슨 공룡이죠?
14.12.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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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아 그러고보니 첫줄에 저내용이 ㅋㅋ 손달린 공룡은 처음듣는소리네 ㅋㅋ | 14.12.16 1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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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humorbest_879571 | 14.12.16 1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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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일뿐인걸 사실처럼 쓰기에는 근거가 너무 빈약한듯하네요... | 14.12.16 1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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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운빨이죠 뇌용량만 따지면 고래들이 인간보다위인대 손이없어서 도구사용불가 잡유인원은 인간보다 채력은 월등한대 뇌용량부족
14.12.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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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진화죠. 살아남기 용이한 부류. | 14.12.16 1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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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여태껏 지구외 환경을 벗어난적이 없었으나 지구외 환경에 변화에 따른 또다른 형태의 진화가 이루어질가능성이 있다고봅니다 보통인간 이상으로 동물적 직감과 고도의 공간인식 능력을 가지도록 진화하여 정신적으로 모든사물을 이해하고 상호이해가 가능한 인간의 진화형태 '뉴타입' 인간의 사념을 물리적인 힘으로 변환하는 사이코 프레임 단순한 공상이 아닌 충격적인 이유는 바로... 간지나잖아요
14.12.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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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은 겉치레가 아니라능! .. 죄송합니다 | 14.12.16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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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외람된 얘기지만 수중의 생명체가 사람만큼의 지능을 가질 수 없었던 이유는 축의 이동에 별 제약이 없어 더이상 지능을 올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면은 수중은 둘다 똑같이 아래로 중력이 작용하고 있지만, 지면에서는 중력을 거슬러서 z축을 이동하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생존을 하는데 z축은 버려질 수 밖에 없었고, x축과 y축을 사용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밖에 없어, 자연스레 축이 하나 비는것 만큼의 생각을 더 하게되어서 도구의 힘을 빌려 비어있는 축만큼을 커버할 수 밖에 없게 되었죠. 그래서 인간이 지적생명체가 될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해상 지능의 절정인 범고래를 비교해 보면, 3개의 축을 이동하는데 중력의 제한은 있지만 해상을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축의 이동이 굉장히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굳이 도구를 사용할 필요 없이 몸통박치기 (..)만으로 문제 해결이 가능했죠. 그래서 지능이 특정 단계 이상으로 성장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준지적생명체로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14.12.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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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논리라면, z축을 이용가능한 까마귀는요. 까마귀 지능이 개보다 높다는건 이미 밝혀졌쬬. | 14.12.30 1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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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은하가 타원형 비슷하게 회전하는것도 우연일까요? 무생물 또는 물질이라고 부르는 것들이 진짜 생명이 없다 단정할수 있습니까? 이 우주 전체를 보지도 못한 인간이 과연 우주가 생물이 아니다 라고 말할수가 있을까요?
14.12.1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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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형 비슷하게 회전하는건 우연이 아닌 필연입니다. 은하내 집단을 잡아주기 위해서는 은하중심으로의 거대한 중력에 필요하며, 동시에 중력에 의해 하나의 점으로 은하가 소멸되는걸 상쇄해주기 위해서는 원심력이 필요한데,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것이 거대한 블랙홀이죠. 현재 은하의 중심에는 거대한 블랙홀이 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 14.12.30 18: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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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인류의 경우는 직립보행을 한 이후로도 지능이 거의 증가하지 않다가 북아프리카의 기후환경이 급변하는 시기가 도래하고(작년에는 홍수 올해는 가뭄 내년은 화산폭발 이런 식이었다나요?) 거기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지능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지적생명체 단계 까지 왔다고 하더라구요.
14.12.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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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참 웃기는게 현재의 인간의 형태는 이미 만년전부터 갖춰졌지만 문명의 발달은 겨우 100년이거든요, 지금부터 100년전 1914년을 보세요, 컴퓨터도없고 휴대폰도없고 전화도없고 tv도없고 지동차는 발명은됬지만 상용화가안되서 마차타고 다녔어요, 돗단배가 떠다니구요 아스팔트도 없어서 흙바닥에서 뒹굴었구요 참 이상하지 않나요? 인간은 9900년동안 뻘짓하다가 최근 100년동안 기술이 엄청 발전했어요
14.12.1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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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거 티내네 | 14.12.18 0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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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 생활.포기 직립보행 손의 사용 발달 지능 개발로 이어지지 않았을까요?? 아무래도 걷는데 손이 필요없어지면서 도구를 만들기 시작햤을꺼 같네요 영장류들도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랴서 똑같은 영장류라도 좀 더 머리가 좋은 쪽은 나무 밑 생활도 어느정도 하는 것 같네오
14.12.1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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