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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파츠는 왜 인류 문명에 흡수되지 못했을까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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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까지 개발한 그리스였지만 당시에는 증기기관보다는 노예가 더 싸게먹혔죠
14.11.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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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파츠라는게 엄청 대단하다던가 나올수없어! 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실전되어버린 기술이에요. 고려청자의 유약이나 다마스커스검의 제작방법같은...당대에 만들어졌으나 후대에 전해지지않은 기술들이죠. 사실 과학과 문화, 그리고 지식의 전파가 평준화되어있는 현대에선 왜 저런 기술들을 기록하거나 이어가지않았는가를 의문스럽게 생각하지만...그시대로 돌아가면 답은 간단해요. 채산성, 지식의 전파가 안됨, 거기에 혼란한 사회상황까지 붙으면 그대로 사라지는거죠. 당장 북아프리카같은경우 로마시대엔 곡창지대였고 물을 끌어오는 수로시설이나 배수시설로 농경이 발달했지만 로마멸망후 북아프리카는 더이상 곡창지대가 아니게됐습니다. 관개시설이 다 박살나거나 사라져버렸죠. 그런거와 마찬가지로 혼란한 사회상황의...격동기가 되어버리면 제일먼저 사라지는게 당대의 기술이나 지식이라서...
14.11.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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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와 같은 이치인가요 전기자동차가 활성화 될수 있지만 유류사용세금을 거둬들일수 없어 전기자동차를 활성화 시킬수 없는것
14.11.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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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발달한 현재도 초 고전 명작 망가들도 실전되는데 그 시절엔 오죽할까요
14.11.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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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기술과 과학은 다르죠. 기술, 기능은 원리를 모르는 사람도 지속적인 연습과 구전으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화약을 발명했을 당시의 중국을 생각하봅시다. 화약을 처음 실용적 목적으로 이용한 이들은 어떤 특수한 상태로 추출해낸 물질이 특정 조건 하에서 폭발력을 지닌 다는 것을 알았겠지만, 그것이 어떤 화학 반응을 거쳐서 어떤 식으로 에너지와 빛이 발산되는지에 대한 원리는 알지 못합니다. 당장 이용가능한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중요한 지점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기술의 개량이 있기 힘들다는 거죠. 자세한 과학적 원리를 모르는 한 개량, 발전은 고만고만한 성능일 겁니다. 방법론을 기계적으로 따라할 뿐이기에 획기적인 개선을 꾀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그 기술이 실전되면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과거 고려시대에만 존재했다가 조선시대에 실전되고 만 상감청자를 만들어내는 기술도 비슷한 것이겠죠. 그 기술에 내재된 과학적 원리를 모른체 방법론만 전승되다가 어느 시기에 기술이 단절되고 맙니다. 그 방법론이 필요 없어지거나 실행이 힘든 시기에는 맥이 끊기고 말죠. 그렇기에 과학이 중요하고, 과학적 원리의 탐구를 가능하게 한 18~19세기의 사상적 혁명은 인류 문화 사상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현상의 이면을 탐구하게 될 수 있게 된 이후로 인류의 기술적 방법론도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기본 원리가 충실히 전승된다면 간단한 방법론은 어떤 형태로든 변형되어 이용될 수 있고, 여러 원리들이 응용되어 더욱 획기적 방법론의 등장이 가능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일부 고대인들은 꾸준한 연습과 전승으로 특정 분야에서 현대에 가까운 기술적, 기능적 방법론을 터득하는 데에 성공했겠지만, 내면의 원리가 제대로 규명되지 못한 기술은 그들의 시대와 함께 자취를 감추게 되고 맙니다. 기술적으로 복잡한 방법들은 원리가 제대로 규명되지 않는 한 잊혀지기 십상입니다. 문명과 왕조의 쇠락과 함께 도태되기 십상이겠죠. 현상에 적절하게 끼워맞춘 원리는 있었을지 몰라도 그것이 20세기 이후에 본격적으로 태동하기 시작한 자연과학과는 별 관련이 없었을겁니다. 그건 그냥 단절이나 다름 없죠.
14.11.0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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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까지 개발한 그리스였지만 당시에는 증기기관보다는 노예가 더 싸게먹혔죠
14.11.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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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똑똑하다 | 14.11.01 2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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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이라고 해봐야 실험적인 용도... 딱 그정도라 실용화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그걸 이용해서 운반이나 타고 다닐정도가 아니였어요;;; | 14.11.01 2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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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 자체는 그리스 이후에도 계속해서 유럽에서 개발되긴 했었죠. | 14.11.03 0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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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제도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기술적이라 악마의 물건 같은 걸로 취급되서 사라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14.11.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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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정말 필요하고 적합한 기술이면 종교건 뭐건 다 알아서 전파되고 씁니다. 위의 그리스 증기기관 문제처럼 경제적인 문제...즉 실용성이 부족해서 사라지는 거죠. 그리고 갈릴레이 사건은 별 관련없는 사례고요. | 14.11.01 2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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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만큼 발전한 특별한 기술은 가격도 비쌌을테고 기밀처럼 취급하지 않았을까요?
14.11.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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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은 중국에서 발명했는데, 문헌상은 이미 삼황오제 시대, 치우가 발명한 걸로 나오지요. 그런데 한국인들은 고려 시대나 돼야 화약을 써먹고, 중국은 유럽에게 털리지요.
14.11.0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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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필요로 하는 기술만 살아서 오는거 같음
14.11.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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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와 같은 이치인가요 전기자동차가 활성화 될수 있지만 유류사용세금을 거둬들일수 없어 전기자동차를 활성화 시킬수 없는것
14.11.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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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파츠라는게 엄청 대단하다던가 나올수없어! 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실전되어버린 기술이에요. 고려청자의 유약이나 다마스커스검의 제작방법같은...당대에 만들어졌으나 후대에 전해지지않은 기술들이죠. 사실 과학과 문화, 그리고 지식의 전파가 평준화되어있는 현대에선 왜 저런 기술들을 기록하거나 이어가지않았는가를 의문스럽게 생각하지만...그시대로 돌아가면 답은 간단해요. 채산성, 지식의 전파가 안됨, 거기에 혼란한 사회상황까지 붙으면 그대로 사라지는거죠. 당장 북아프리카같은경우 로마시대엔 곡창지대였고 물을 끌어오는 수로시설이나 배수시설로 농경이 발달했지만 로마멸망후 북아프리카는 더이상 곡창지대가 아니게됐습니다. 관개시설이 다 박살나거나 사라져버렸죠. 그런거와 마찬가지로 혼란한 사회상황의...격동기가 되어버리면 제일먼저 사라지는게 당대의 기술이나 지식이라서...
14.11.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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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의 상감기법같은 경우도 원래는 염료자체가 고온에서 녹아버리는 문제 때문에 개발된 기법이었는데 이후 코발트염료가 보급된 조선시대에서는 굳이 그런 어려운 방법을 쓸 필요가 없어서 사장되었다는 얘기가 있죠. | 14.11.02 04: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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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균, 쇠 를 읽으면 그 의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기술이 사회를 못따라 간 것이죠. 사회에서 그 필요성을 못 느꼈고, 또 그러한 기술이 보급 될 만한 다른 기술이 받쳐주지 못한 것입니다.
14.11.0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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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책에 이런 사례가 있었어요 아즈텍이나 잉카같은 아메리카 문명권에서도 바퀴는 있었지만 그저 장식용에 그쳤다.그 나라에는 바퀴로 탈것을 만든다해도 그것을 끌 가축이 없었으니까 | 14.11.02 0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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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보니까 뛰어난 기술은 여러 조건중에 하나인가봐요. 비교하자면 이쁜외모만으로는 톱스타가 안되는것처럼.얼굴좀 덜생겨도 연기잘하고 기획사 빵빵하고 시기도 잘타고 이래야 되는것처럼 | 14.11.02 0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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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좋은 예시네요 | 14.11.02 15: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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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비슷해요 지금 빵을 자를수있는 레이져 칼이 나왔지만 비싼돈주고 그거 쓸바에 그냥 일반 금속칼이 싸게 먹히지요
14.11.0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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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유로는 블랙버드. 마하3으로 나는 유인 항공기를 만들었지만, 완전히 폐기해서 또 같은걸 만들라고 하면 못합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 없지요. 더 빠른 엔진들이 개발되고 있으니까요. 현대에 와서 실전된 기술이라고 칠 수 있겠네요..
14.11.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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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는 지식의 전파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해지고 기껏해야 매우 적은 수의 기록을 통해서나 전파되었는데 이런 상황이면 소수의 뛰어난 천재가 가진 지식이 여러 상황을 통해 사라지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겁니다. 당시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하고 효율적인 기술이라면 어떤 형태로든 보급이 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데다 해당 기술을 이해하는데 고도의 지적능력이 필요한 기술이라면 이내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지겠죠. 무엇보다 해당 기술이 너무 앞서나가서 그 가치를 당시 사람들이 이해할만큼의 지식이 갖춰지지 않았던 탓도 있을테구요. 당장 현대에만 해도 발명당시 너무 앞서나가서 사람들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이해하지를 못해서 인정 못받았다가 한참이 지나서야 가치를 인정받는 발명품들이 있듯이요.
14.11.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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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이 16세때 어떤 발명가가 한꺼번에 다발로 나가는 기관총을 선보인적이 있는데, 왕이 그걸 보고 장래 역효과를 염려해 기술이나 사람 모두 없애버렸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든가? 하여튼 이 사람도 잠수함 발명했지만 나쁜뜻으로 쓰일 가능성에 곧 파기해 버렸다고 기록에 있다 하네요. 그 밖에도 마야나 잉카 문화 문명을 철저하게 짓밟은 스페인 정복자나 테오도시우스 황제의 고대 서적 파괴등등...전부는 아니더라도 어떤 힘있는 정복자나 지식인, 막강 권력 지배층들에 의해 나쁜뜻이든 좋은뜻이든간에 의도적으로 사장된 부분도 있지 않을까요?
14.11.0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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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기관총 양산했으면 구라안치고 프랑스가 지구정복 했을듯 바도같은 루이16세! | 14.11.01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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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기술과 과학은 다르죠. 기술, 기능은 원리를 모르는 사람도 지속적인 연습과 구전으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화약을 발명했을 당시의 중국을 생각하봅시다. 화약을 처음 실용적 목적으로 이용한 이들은 어떤 특수한 상태로 추출해낸 물질이 특정 조건 하에서 폭발력을 지닌 다는 것을 알았겠지만, 그것이 어떤 화학 반응을 거쳐서 어떤 식으로 에너지와 빛이 발산되는지에 대한 원리는 알지 못합니다. 당장 이용가능한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중요한 지점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기술의 개량이 있기 힘들다는 거죠. 자세한 과학적 원리를 모르는 한 개량, 발전은 고만고만한 성능일 겁니다. 방법론을 기계적으로 따라할 뿐이기에 획기적인 개선을 꾀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그 기술이 실전되면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과거 고려시대에만 존재했다가 조선시대에 실전되고 만 상감청자를 만들어내는 기술도 비슷한 것이겠죠. 그 기술에 내재된 과학적 원리를 모른체 방법론만 전승되다가 어느 시기에 기술이 단절되고 맙니다. 그 방법론이 필요 없어지거나 실행이 힘든 시기에는 맥이 끊기고 말죠. 그렇기에 과학이 중요하고, 과학적 원리의 탐구를 가능하게 한 18~19세기의 사상적 혁명은 인류 문화 사상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현상의 이면을 탐구하게 될 수 있게 된 이후로 인류의 기술적 방법론도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기본 원리가 충실히 전승된다면 간단한 방법론은 어떤 형태로든 변형되어 이용될 수 있고, 여러 원리들이 응용되어 더욱 획기적 방법론의 등장이 가능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일부 고대인들은 꾸준한 연습과 전승으로 특정 분야에서 현대에 가까운 기술적, 기능적 방법론을 터득하는 데에 성공했겠지만, 내면의 원리가 제대로 규명되지 못한 기술은 그들의 시대와 함께 자취를 감추게 되고 맙니다. 기술적으로 복잡한 방법들은 원리가 제대로 규명되지 않는 한 잊혀지기 십상입니다. 문명과 왕조의 쇠락과 함께 도태되기 십상이겠죠. 현상에 적절하게 끼워맞춘 원리는 있었을지 몰라도 그것이 20세기 이후에 본격적으로 태동하기 시작한 자연과학과는 별 관련이 없었을겁니다. 그건 그냥 단절이나 다름 없죠.
14.11.0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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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맛집 장맛은 며느리도 모른다...고하죠. 기술을 새로 만들거나 발견한뒤 공유한사람이 칭송받는 세상이 된건 얼마전입니다. 그전까진 기술을 가지고있는 자만이 칭송받는 세상이었죠. 여기저기 알리기보다 소수만이 알아야 기득권이 유지되니, 전승은 비밀리에 이뤄질수밖에 없고 그소수가 갑자기 사라지게 된다면 기술은 바로 소실될수밖에 없었습니다.
14.11.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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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한가지는 전수받는사람들의 이해수준정도죠. 소리없는 아우성..이게임처럼, 처음 전달하는 사람은 문제를 완벽히 알고 설명해주는데, 각 단계를 거칠수록 자기가 이해한내용만을 전달하게 됩니다. 결국 막판에 가서는 처음 제시한 문제단어와는 완전히 다른 단어가 튀어나오게 되죠. 지금 세상처럼 여러 지성들이 함께 만든 인쇄물,영상물, 단계별 조형물등이 없었을 과거엔 그렇게 알음알음 전수되던 기술이 중간 단계에서 이해부족으로 소실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14.11.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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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에 나왔다고 한건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철 이후에 나온거라면 모를까 증명이 안되죠
14.11.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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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갈 필요도 없어요 고려청자도 기술 발굴해야할 판인데...
14.11.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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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만 해도 그렇게 발달했는데 몽골이 철저하게 파괴함 몽골때문에 동양문명이 300년 후퇴했다는 소리까지 나오죠 | 14.11.02 1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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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발달한 현재도 초 고전 명작 망가들도 실전되는데 그 시절엔 오죽할까요
14.11.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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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젼 이게 정답이지 | 14.11.02 15: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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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얘길 보니 프리에너지가 생각나네요. 중분히 개발하여 무한동력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만 기존 자본가들과 석유국에서 굉장히 방해하고 있다고...
14.11.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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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뽀빠이 냉면이라는 맛집이 있었죠. 하지만 그집 사장님이 자기 며느리에게도 비법을 안 전수해주시다가 그 상태로 돌아가시는 바람에 맛이 실전되어 버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오파츠란 대충 이런 느낌.
14.11.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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