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영국)
아서 왕이 엑스칼리버를 손에 넣은 경위에 대해서는 제설이 있지만 크게 둘로 갈리는데, 하나는 바위 또는 무쇠모루에 꽂혀있는 검을 뽑으면 영국의 왕이 된다는 검. 다른 하나는 바위에 꽂힌 검이 부러진 뒤에 호수의 요정에게서 다시 받았다는 설이다. 참고로 토마스 말로리 경의《아서 왕의 죽음》에서는 이 두 가지 경위가 같이 등장하며, 두 자루의 검을 모두 엑스칼리버라 싸잡아 호칭하고 있다.
바위에 꽂혀있는 검은 칼리번이고 호수의 여신에게 받는 검이 엑스칼리버라는 이야기가 떠도는데
이것은 일본의 동인게임에서 파생된 단순한 소설로써, 지어낸 이야기가 진짜처럼 변해버렸다.
신화에 따르면 칼리번이나 엑스칼리버나 같은 검이다.
칼리번은 엑스칼리버의 다른 이름일 뿐. 다른 해석으로 라틴어의 엑스 -칼리부스(Ex-calibus)나 엑스-칼스 리베라투스(Ex calce liberatus)가
어원이라는 설도 있다.
엑스칼리버에 대한 혼란
사실 엑스칼리버가 정확히 어디서 구했는 검인지는 내려오는 전승마다 오락가락
우서왕 사후 브리튼이 혼란에 빠지자 이를 걱정한 사제들이 모여 기도하자 하늘에서 바위가 내려 왔는데 여기에 엑스칼리버가 꽂혀 있었으며, 검을 뽑는자가 왕이 되라는 신탁이 나왔다. 이에 브리튼 전국의 내로라 하는 용사들이 검을 뽑기 위해 나섯지만 실패했으며,
다음번 검을 뽑을 자를 추려내기 위해 마상 창시합이 열렸다.
어린 아서는 이 시합에 참가한 의형제인 케이가 검을 부러뜨리자 예비용 검을 찾으러 갔으나 찾을 수 없어서 마침 근처에 있던 바위에 꽂혀있는 칼을 뽑았는데 그것이 엑스칼리버였다...라 해놓고, 정작 싸움터에 들고 나가는 칼 이름은 칼리번…그래놓고 갑자기 뜬금없이 엑스칼리버를 들고 수적병사 백명을 쓸어버리더니, 나중에 퍼시벌의 아버지인 펠리노어 왕과의 결투 중에서 칼이 두동강이 나자 이후 멀린의 주선으로 호수의 여인에게서 또 엑스칼리버를 받았다고한다.
뭥미?
뭐가 뭔지 점점 알 수 없게 된다.
보통은 위의 이야기와 같이 2개를 어떻게든 연결해보려고 노력하지만, 사실 2개가 따로 전해온 이야기로, 후대에 와서 억지로 합치려 하다보니 칼리번이니 뭐니 하고 나오는거다. 물론 재해석이 나쁜거지만, 곧이 곧대로 믿는건 좀 문제가 있으니 그렇게도 생각하는구나. 하고 알아두자.
칼 또한 아서 왕의 명령으로 호수의 여왕에게 돌려주었다.
사기급 무기
검을 사용한 아서왕의 눈에는 별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을 봐서는 일정한 방향으로만 빛을 뿜었다 여겨진다.
다른 매체에서 종종 빛을 뿜어내는 검으로 묘사되는 것이 이것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외에 영화 엑스칼리버에서는 주인이 요청하면 굉장한 괴력과 갑옷입은 몸을 일격에 자르는 절단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일본 애니메이션인 원탁의 기사에서는 이걸 한층 뛰어넘어 모든 마법을 풀어내고, 고위 언데드를 죽이며, 주인이 말하면 스스로 날아가 적을 베고, 지진을 일으켜 성을 부수는 엄청난 무기로 묘사되었다.
궁니르(북유럽)
창날과 자루에는 신비로운 룬문자가 새겨졌다고 한다.
참고로 중세시대 전설의 무기를 묘사할 때에 나름대로 패턴이 존재하는데, 검 계열 전설의 무기는 잘 베이고 절대 부러지지 않는다가 거의
반드시 붙는다면, 창 계열 전설의 무기는 던지면 100% 명중한다가 거의 반드시 붙었다. 궁니르는 그런 필중하는 무기의 대명사.
사실 오딘은 생각보다 긍정적 이미지의 신은 아니다.
다른 2차 창작물이나 게임등에서 궁그닐은 성스러운 "성창"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본래 사용자 오딘이 어두운 이미지이고, 창 자체도 전사를 갑작스럽게 죽게하는 등 치사하고 어둡고 불길한 이미지였다고 한다.
후츠노미타마(일본)
신조차도 물리치는 힘을 갖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으로 카시마(鹿島)신궁이라는 신사에도 유래불명의 후츠노미타마라는 이름의 칼이 전해진다.
또다른 이름은 검 쿠로우루시효우몬타치고시라에. 이쪽은 일본 나라시대 말기에서 헤이안 시대 초기의 작품으로 보이며 칼집포함 전체길이 2.71m, 날길이만 2.24m의 거대한 직도. 조사결과 이만큼의 길이를 만들기 위해 도신에 총 4군데를 이어 붙였다고 한다.
현재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에로스의 화살(그리스)
사랑의 신 에로스가 사용화는 화살. 금화살촉과 납화살촉이 두개가 있는데 금화살촉은 맞은 이가 사랑에 빠지게 하고,
납화살촉은 맞은 이가 누군가를 증오하게 만든다.
실상 에로스를 꼬마아이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청년의 모습에 장난끼가 넘쳐 신들 여럿을 골탕먹이기도 했다.
얼마나 심했으면 도둑의 신인 헤르메스가 직접 잡아서 훈육을 시켰을까.
특히 궁술의 신 아폴론은 에로스 화살의 가장 큰 피해자였다. 어느날 에로스는 아폴론과 서로의 활쏘기 실력을 자랑하던 중 아폴론의 어깨에 황금화살을 맞추고 말았다. 황금화살을 맞은 아폴론은 때마침 지나가던 강의 요정 다프네에게 홀딱 반해 버렸다.
장난기가 발동한 에로스는 다프네의 어깨에 납화살 하나를 명중시켰다.
황금화살을 맞은 아폴론은 다프네에게 콩깍지가 씌여버렸지만 납화살을 맞은 다프네는 그런 아폴론이 끔찍이도 싫어했고
아폴론의 구애를 더이상 피하기 힘들었던 다프네는 강의 신에게 기도를 하고는 나무로 변해버렸다.
이 나무가 바로 월계수란다.
끝내 사랑을 얻지 못한 아폴론은 훗날 올림픽 경기를 만들고 승리자에게 월계수 잎으로 월계관을 만들어 머리에 씌워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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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 요청이 있어서 바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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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내용이 엔하위키에서 발췌한 내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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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이 주신이 된 이유는 몇몇 설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오딘이 시의 신이기 때문에 음유시인들에 의해 전승이 되는 특성상 그의 지위를 높였다는 설이 있고, 또 하나는 오딘이 지배계급이 주로 받드는 신이고 토르가 평민들이 주로 받드는 신인데 이후 지배계급의 세력이 커져서 오딘이 주신이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토르 혹은 티르가 주신으로 받들어진 흔적이 남기도 하는걸로 볼때 아마 주신의 자리가 토르에서 오딘으로 넘어가지 않았나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때문에 토르와 오딘의 관계가 조금 다르게 나오기도 합니다. 어떤 전승에서는 토르가 표르긴의 아들이자 프리그의 남동생으로 나오고 어떤 전승에서는 오딘의 아들로 나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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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내용이 엔하위키에서 발췌한 내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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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이 주신이 된 이유는 몇몇 설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오딘이 시의 신이기 때문에 음유시인들에 의해 전승이 되는 특성상 그의 지위를 높였다는 설이 있고, 또 하나는 오딘이 지배계급이 주로 받드는 신이고 토르가 평민들이 주로 받드는 신인데 이후 지배계급의 세력이 커져서 오딘이 주신이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토르 혹은 티르가 주신으로 받들어진 흔적이 남기도 하는걸로 볼때 아마 주신의 자리가 토르에서 오딘으로 넘어가지 않았나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때문에 토르와 오딘의 관계가 조금 다르게 나오기도 합니다. 어떤 전승에서는 토르가 표르긴의 아들이자 프리그의 남동생으로 나오고 어떤 전승에서는 오딘의 아들로 나오기도 합니다. | 13.10.22 2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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