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캐릭터.
그냥 호감형이란 게 아니라, 작품 내부에서 주인공 혹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보통 보호나 복수 등 알기 쉬운 목표를 제공할 때 쓰이는데,
이게 먹히려면 관객에게도 정말로 그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지켜주고 싶게 그려져야 한다.
그래야 스토리에 몰입이 가능하니까.
꼭 완벽한 인물일 필요는 없고, 어째서 이 캐릭터를 인물들이 아끼는가, 를 납득시키면 된다.
짜증나는 행동에도 충분한 당위성을 부여해 준다던지.
만약 관객이 매력을 못 느끼는데 작가만 아끼는 캐릭터? 그러면 바로 메리수 직행이다.
작가가 얘를 좋아하라고 때쓰는 걸 좋아할 사람은 없지.
이게 비틀어지면 그 악명높은 '징징대는 어린이 발암캐' 가 튀어나온다.
작가가 무턱대고 '어린이면 뭔 짓을 해도 사랑받겠지?' 란 안이한 발상으로 캐릭터를 대충 쓴 결과.
현실이라면 몰라도, 가상의 캐릭터를 사랑하려면 합당한 이유를 제공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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