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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DC)스포) 조커2에서 생각보다 진지하게 얘기할만한 것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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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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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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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2를 보진 않았는데, 영화에서 촉발되는 논의는 흥미로운 구석이 많더라 내가 볼 땐 1편에서부터 스스로 선택하고, 그걸 끝까지 관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서 플렉은 조커가 아니다...가 더 설득력 있는듯
25.12.30 00:37

(IP보기클릭)11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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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바램으로 작성자가 나중에 이 글 다시 봐도 절대 심경의 변화가 안왔으면 좋겠어요
25.12.30 00:37

(IP보기클릭)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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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시비냐?!
25.12.30 00:41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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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선 조커였고 2편에선 아니라 봐야할듯
25.12.30 00:35

(IP보기클릭)175.113.***.***

BEST
사실 이건 재업글이고 조커2는 아예 개봉 당시에 리뷰 꽤 길게 써서 칭찬할거 칭찬하고 깔거 까고 신나게 씹뜯맛 했습니다ㅎㅎ 영화얘기야 항상 재밌더라고요
25.12.30 00:41

(IP보기클릭)221.158.***.***

BEST
조커였음 좋겠을 사람
25.12.30 00:36

(IP보기클릭)11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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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말보고 코믹스에 충실하다고 생각해서 좋았는데 ㅠㅠ
25.12.30 00:43

(IP보기클릭)58.123.***.***

1에선 조커였지만 2에선 그냥 평범한 범죄자에 불과함
25.12.30 00:35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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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선 조커였고 2편에선 아니라 봐야할듯
25.12.30 00:35

(IP보기클릭)106.102.***.***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그럼 2 제목을 조커라고 붙이면 안되지 않나? 아서 플렉이라고 적어야지 | 25.12.30 01:08 | | |

(IP보기클릭)221.158.***.***

BEST
조커였음 좋겠을 사람
25.12.30 00:36

(IP보기클릭)211.234.***.***

BEST
조커2를 보진 않았는데, 영화에서 촉발되는 논의는 흥미로운 구석이 많더라 내가 볼 땐 1편에서부터 스스로 선택하고, 그걸 끝까지 관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서 플렉은 조커가 아니다...가 더 설득력 있는듯
25.12.30 00:37

(IP보기클릭)118.220.***.***

BEST
개인적인 바램으로 작성자가 나중에 이 글 다시 봐도 절대 심경의 변화가 안왔으면 좋겠어요
25.12.30 00:37

(IP보기클릭)175.113.***.***

마지막 여생
? 뭔 의미? | 25.12.30 00:37 | | |

(IP보기클릭)118.220.***.***

DDOG+
그냥 댓글 그대로요 본문에서 열정적으로 썼던 그 마음이 안바꼈으면 좋겠다고요 | 25.12.30 00:40 | | |

(IP보기클릭)175.113.***.***

BEST 마지막 여생
사실 이건 재업글이고 조커2는 아예 개봉 당시에 리뷰 꽤 길게 써서 칭찬할거 칭찬하고 깔거 까고 신나게 씹뜯맛 했습니다ㅎㅎ 영화얘기야 항상 재밌더라고요 | 25.12.30 00:41 | | |

(IP보기클릭)194.195.***.***

DDOG+
늙지 말라는 말이지 바부야! | 25.12.30 00:42 | | |

(IP보기클릭)1.242.***.***

마지막 여생
??? : 덕심은 죽지않는대 | 25.12.30 00:44 | | |

(IP보기클릭)125.133.***.***

조커가 되길 포기했다라 해야하나 그렇게봤음
25.12.30 00:41

(IP보기클릭)114.206.***.***

아서는 조커를 부정했다기 보단 자기가 감당 할 수 없는걸 깨닫고 도망친거고 조커는 자기 창조자 마저도 죽이고 신원불명의 악으로 다시 태어난거. 그래서 이게 왜 조커 영화냐고 하는 의견들이 그닥 와닿진 않았음.
25.12.30 00:41

(IP보기클릭)211.235.***.***

1대 조커 하면 되잖아 코믹스에서도 캐릭터 세대 교체는 흔한데
25.12.30 00:41

(IP보기클릭)11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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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라노사우루스
나는 결말보고 코믹스에 충실하다고 생각해서 좋았는데 ㅠㅠ | 25.12.30 00:43 | | |

(IP보기클릭)222.117.***.***

애초에 아서 플렉과 조커는 별개가 아니었음(1편) 2편때 변호사가 둘러대자고 별개 인격 타령을 하고 아서 스스로도 솔깃하고 할리한테 잘보이려다 보니 마치 아서 플렉이 조커가 '된다'는 식으로 가면처럼 취급하게 됐지만,그냥 코미디언이 쇼에 나갈때 지은 예명 그대로 아서 플렉은 조커가 맞음
25.12.30 00:41

(IP보기클릭)116.41.***.***

BEST

왜 갑자기 시비냐?!
25.12.30 00:41

(IP보기클릭)176.33.***.***

난 조커2 꿀잼이었는데 평 망해서 영화얘기를 못함 ㅠㅠㅠㅠ
25.12.30 00:43

(IP보기클릭)58.127.***.***

밥.
나도 꿀잼은 애매하지만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당시 대부분 까는 흐름이었어도 장문으로 호평 적으니 베스트도 올라가고 하긴했었음, 깊게 분석한 사람들도 좀 있었고 근데 이제와선 언급해봐야 좋은얘기 잘 안나오긴하는듯 | 25.12.30 00:49 | | |

(IP보기클릭)221.158.***.***

아서 플렉은 조커였고 더 이상 조커가 아닌거지
25.12.30 00:43

(IP보기클릭)1.242.***.***

다른 누가 [조커]를 강탈해간다면 모를까, 아서 플렉은 조커를 거부할 권리가 없어.
25.12.30 00:43

(IP보기클릭)218.149.***.***

그런 이야기가 있더라 조커는 하나의 기원을 거부한다 그런 의미에서 조커 2가 아니라 3, 4 이런식으로 시리즈가 나온다 하더라도 언젠가 아서 플렉은 조커가 아닌 것으로써 부정되지 않았을까 싶음
25.12.30 00:43

(IP보기클릭)39.121.***.***

일단 영화의 장르부터 잘못된 게 좀 큼 법정물로 보기엔 사건이 너무 명백해서 재판 과정이 지루하고 뮤지컬로 보기엔 노래를 빼도 내용 진행에 문제가 없음
25.12.30 00:44

(IP보기클릭)211.106.***.***

조커 2 안 보고 조커 1만 본 입장에서 조커 2 얘기를 들으면 생각드는 게 조커 1에서도 아서 플렉은 애초에 우리가 아는 조커가 아니었고 언제든 사회 구조로 인해 만들어질 수 있는 일종의 피해자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영화의 메시지 자체가 아니라 영화의 사건 중 큰 일부로 인해 영화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사회적으로 영향을 끼치니까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얘는 조커가 아니라고' 라고 더 직관적으로 얘기해준 게 아닌가 싶었음 조커 2도 봐야 뭔 얘기를 하던 말던 하는데, 아무튼 조커 2의 혹평 소재로서 '아서 플렉이 조커가 아니게 되는 것'이 언급될 때마다 뭔가 좀 애매한 느낌이 들긴 하는 듯
25.12.30 00:45

(IP보기클릭)1.242.***.***

1357179511번 지구
감독 발언이 '아무도 아서를 봐 주지 않았다' 였던가. 이게 젤 짜치는 헛소리지 진짜. | 25.12.30 00:46 | | |

(IP보기클릭)58.127.***.***

1357179511번 지구
1을 그렇게 봤으면 2 생각보다 괜찮게볼수도있음 2 혹평의 최소 3분의1은 1을 사이다물로 본 사람들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서 | 25.12.30 00:47 | | |

(IP보기클릭)211.106.***.***

시현류
진짜 미안함 조커 2를 안 본 입장에서는 조커 1에서 '조커'에 열광하고 경계하는 건 진짜 아서 플렉을 안 본 반응이긴 했다고 봄 '슈퍼빌런이라는 게 따로 있는 게 아니고 실제 니 옆에 있는 아무 사람이나 극한으로 몰아가면 그게 슈퍼빌런이 될 수 있다'를 메시지로 본다고 하더라도 슈퍼빌런으로서의 조커가 아니라 포커스는 아서 플렉에 가 있어야 되는데 머레이를 쏜 것에 대해 통쾌함을 느끼고, 지하철의 금융권 직원 3명을 쏴죽인 것에 통쾌함을 느끼고, 모든 걸 포기하고 무대 뒤에서 담배 태우는 것에 '멋있다'라는 감정을 느끼는 건 사실 그렇지 않긴 하지 물론 그렇게 얘기하기에는 연출도 좋았고 그 전 스토리가 너무 답답했던 것도 있지만 | 25.12.30 00:49 | | |

(IP보기클릭)211.106.***.***

요시모토 시즈카
혹평을 보면 그 느낌이 세게 들긴 하더라 | 25.12.30 00:50 | | |

(IP보기클릭)1.242.***.***

1357179511번 지구
그걸 감독이 말하는 거랑은 문제가 다르니까 괜차나 | 25.12.30 01:00 | | |

(IP보기클릭)175.208.***.***

시현류
감독은 그런말 안 했음 | 25.12.30 01:05 | | |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242.***.***

물티슈_뚜껑_안닫기_장인
내 기억 오류인가 | 25.12.30 01:12 | | |

(IP보기클릭)58.127.***.***

난 마지막에 다른 죄수가 아서 죽인건 조커라는 현상은 이미 아서의 손을 떠났고 아서를 성경에서 예수 포지션으로 만들기위해 희생시킨거라고 봤음 영화본지 오래돼서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성자인지 성령인지가 올거라는 노래 계속 불렀던 기억도 있고
25.12.30 00:45

(IP보기클릭)118.235.***.***

말하고 싶은바는 명확했다고 봄 가난한 광대 아서 플렉은 어떤 '불운한 하루' 를 참지 못하고 선을 넘었더니 모두가 열광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대중의 열기는 아서라는 개인 보다 조커라는 우상을 택했다. 사회는 아서, 조커 양측 모두 처벌하는데 실패하였고 아서는 대중에 외면당해 살해당한다. 괴물처럼 부풀려진 상징인 조커만이 음울하게 고담에 도사린다 개인이 사회의 아이콘으로 부풀려져서 멋대로 숭배당하다 버려지는건 꽤 많이 보는 거잖아? 조커2 못만들었다는 백번 동의하는데 인셀 개미 털려고 영화 조졌다는 결코 동의 못함
25.12.30 00:46

(IP보기클릭)39.121.***.***


애초에 조커가 일종의 개념이라는 건 드라마 고담에서 보여준 거라...
25.12.30 00:47

(IP보기클릭)211.200.***.***

조커가 개념이니 뭐를 떠나 배트맨과 대립구도도 못 이루고 나풀대다 제풀에 쓰러진놈을 조커라고하고싶진않음 '여러분이 아는 조커같지만 사실 아님'을 영화2편에 걸쳐 조커&배트맨 팬에게 파는건 역시이상했어
25.12.30 00:52

(IP보기클릭)211.200.***.***

돛새치 800g15500원
애시당초 배트맨 코믹스나 다른 매체에서 관객없는 광대, 정체가 탄로난 광대는 본질적으로 나약하고 무력하다고 꼬집었는데 정체에 대한 고찰을 해놓은데다가 배트맨이라는 최고의 페어이자 관객을 무대에 놓지못한시점부터 조커는 영원히 될수없음 설령 배트맨이 나왔어도 많고많은 고담의 사연많은 빌런으로 전락했을거고 왜냐면 아서 플렉은 조커가 된 이유도 사연도 있는 사람이니까 | 25.12.30 01:05 | | |

(IP보기클릭)211.200.***.***

돛새치 800g15500원
사실 난 조커 1편을 보고서 이게 정말 그 조커의 이야기라면 영화의 모든 내용이 조커가 진술한 이야기라 거짓도 진실도 모순도 모두 있어서 진실을 고찰하는게 의미없었다고해석함 | 25.12.30 01:08 | | |

(IP보기클릭)211.234.***.***

본질적인 문제는 결국 그거지. 조커는 배트맨 빌런이니까 매력이 있는 거고, 그거 빠지면 그냥 미치광이 범죄자일 뿐인데, 무모하게 그 조커 자체를 자체 개념으로 밀고 나가려던 시도. 도전정신은 높게 살수도 있지만, 조커라는 캐릭터에 붙은 50년 넘는 서사의 무게를 너무 쉽게 생각했음.
25.12.30 00:56

(IP보기클릭)183.100.***.***

개념으로서의 조커라는 발상은 흥미롭네
25.12.30 00:56

(IP보기클릭)61.84.***.***

1밖에 안 보긴 했지만 애초에 1편의 설정과 전개 부터가 배트맨의 최대 적수이자 대립점인 기존의 조커 느낌은 아녔지
25.12.30 01:05

(IP보기클릭)14.53.***.***

2나왔을때 봤었는데 뮤지컬 영화를 표방하는건지 노래는 엄청 나오는데 머리에 꽂히는게 없어서 별로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1때도 아서의 웃기지도 않는 개그를 이해못하고 일반인과의 감성이 다른부분에서 노래를 잘하고 내머리에 꽂히기를 바라는게 이상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지금 들었음
25.12.30 01:25

(IP보기클릭)183.109.***.***

프로이트의 인간 모세와 유일신을 보면 태양신 아톤을 유일신으로 모신 파라오 아케나톤의 시대에 아톤을 섬기던 사제이거나 귀족이었던 이집트인 모세는 아케나톤이 죽고 이집트가 다시 다신교로 돌아가자 불만을 가지고 당시 사회의 하층민인 하비루들을 선동해 반란을 일으킨뒤 그들을 이끌고 근처 이스라엘 땅으로 가서 그들에게 자신의 유일신 신앙을 설파한게 지금의 유대교가 됨 하지만 고위층 귀족이던 그가 하비루들을 너무 강압적으로 대하자 하비루들은 그를 죽이고 사막 지역에서 지역신 야훼를 섬기던 사제를 지도자로 삼음 이게 유대교의 신 야훼가 가끔 다신교적 모습을 보이는 이유 그리고 우리가 아는 유대인의 구원자 모세는 이 두명이 합쳐진 모습이다 ..... 뭐 이런거 비슷하려나 이미 심볼이 되어버린 존재는 그 개인 자신의 진실이 중요하지 않음
25.12.30 01:44

(IP보기클릭)36.39.***.***

배트맨을 분리하고 다루는 조커는 반쪽짜리라고 생각함. 아서는 배트맨을 필요로 하지 않다 못해 배트맨이 뭔지도 모르기 때문에 영원히 텅빈 반쪽짜리 조커로 남음.
25.12.30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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