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왕국은 발칸전쟁, 대오스만 독립전쟁시기에 꽤나 잘 싸웠음.
그런데 문제는 인구, 영토가 너무 작아..
세르비아 왕실이나 귀족들이 꽤나 유능하고 친독성향이어서
군사부분에서는 확실히 발칸의 강자였고, 오스만 제국과 맞짱을 뜰수 있었지만,
다른 산업, 문명에서는 사실 오스만 제국이나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상대가
될수가 없었음.
탄환정도는 만들수 있었고, 라이플도 복제, 수리가 가능했지만
대량생산은 불가능했고 산업역량도 받쳐주지 못했는데
겨우 만든 산업시설도 서유럽의 시골 공장보다 못했으니
근대화 되었다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
귀족들도 나름 독일 군인귀족계급 융커를 선망했지만
총참모부, 합동참모본부 같은 시스템은 만들수가 없었고
평민계급 역시 농노가 해방됐지만 여전히 토지에 얽매인 문맹의 농부들이 대다수 였음.
조선이 근대화 및 독립성을 유지했으면 비슷하게 흘러갔을 타임라인이 세르비아일거라고 예상되는 이유가
환경이나 지배층의 한계가 너무 비슷함.
조선 양반들이 유능했으면 세르비아 귀족과 거의 비슷했을거임.
아무리 양반계층이 근대화에 노력해봤자, 성리학 질서는 포기 못했을거고
평민계급에 대한 보편교육도 유교적 가르침에 머물렀을테니
레닌이 등장한 이후 적백내전에 휘말려서 혼란상황은 불보듯 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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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718099368
세르비아가 정확히 우리 포지션이어서, 영토 유지만 해도 성공이었을거임. 자칫 하다가는 1차세계대전 이후 혁명나서 유고슬라비아처럼 공산화 됐을거임. | 25.12.26 02: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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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비해서 너무 적었어. 일본은 19세기 말, 우리 2.5배인 5천만이 넘었거든 | 25.12.26 02: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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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구가 우리 2.5배 인 건 지금도 마찬가지인걸 ㅋㅋㅋ | 25.12.26 02: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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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지금보다 인구가 더 중요한 요인이었으니까.슬프지만.ㅡ.ㅡ | 25.12.26 02:3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