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중세 유럽사는 왜곡된게 심히 많음

[연방의하얀빅가슴]

솔직히 오히려 어줍잖게 고증 따지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게 아는 경우가 많음

이쪽에서 가장 자료 풍부한게 잉글랜드인데

정작 어디서 잉글랜드 자료 읽어놓고서

유럽 대륙 국가를 설명하고 고증이랍시고 따지는 사람이 무지막지하게 많다

정작 잉글랜드에 대해서는 또 몰라서 어디선가 '고증'이랍시고 나무위키 쓰고 있는게 아주 가관이다

그래도 최근엔 전공자들이 직접 수정하러 다녀서 낫지만

이마저도 전공자들을 시간 빌 게이츠로 밀어서 왜곡하고

이게 커뮤에 퍼나르는 과정이 반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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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하면 역시 폐허가 된 로마도시위에 사는모습이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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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알려진 역사가 지역 떠나서 더 적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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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사람들은 물대신 맥주를 먹었다능..

[모나모모]

가끔 판타지 설정 지적하는 애들을 보면
개연성을 빌미로 자기 머릿속 지식 자랑하는 게 목적인 티가 나는 애들이 많이 보여

[연방의하얀빅가슴]

솔직히 너무 개판인 설정 or 작품 스스로 설정이 모순됨
이것만 아니면 뭐 그러려니하고 봄ㅋㅋㅋㅋ

[언제나즐거움]

옛날 한 90~00년대에 일본에서 쓰여진 출처불명의 서브컬쳐용 서적들을 베이스로
그걸 한국에 번역해들여오거나 그걸 읽은 사람이 블로그 등지로 퍼나르고
그게 엔하위키/나무위키 등에 적히면서
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모를 '정설'들이 퍼지게 되어...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8514721844]

보통은 일본인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