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연출 너무 좋아서 그냥 계속 감탄만 했는데
어느정도 진정되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얘네 너무 기존 픽업캐 재등장을 지나치게 꺼리는게 아닌가 싶네
루파가 이번 원정에 등장하지 않아야 할 이유를 단 한마디도 설명하지 않음
실력있는 검투사 + 방랑자 동반 훈장 수훈자인데도 그냥 없어
존재가 소멸되어버림
방랑자가 초청된 이유가 공백의 운명 때문이라고는 해도
그거랑 별개로 이번 만조가 매우 위험하다는게 확실한 이상 루파정도 실력자는 바로 차출되어야 하는데 그냥 없어
중간에 복링이 서포트해주는것도 좀 이상해
복링 이쁘고 캐릭터성 호감으로 나와서 좋긴 해도
갑자기 검은 해안 멤버라면서 테티스 시스템 끼고 지원해주는데
까놓고 말해서 이거 파수인이 해야되는거 아닌가
테티스 시스템 제어 + 방랑자 직통 서포트 + 파수인 복복각
아무리 생각해도 파수인 재등장하기 딱 좋은데 그냥 없어
아무튼 복링이 검은 해안 멤버래
물론 조수 임무를 픽업캐 푸쉬용으로 픽업캐에 서사 올인하는게 나쁜 선택지는 아니고
이번 스토리보고 아우구스타에 대가리 박살난 내 모습을 보면 충분히 효과적인 선택은 맞아
근데 조수 임무를 떠나서 지나가는 이벤트로도 픽업캐 등장이 배제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려워
사소한 이벤트는 아무 구실을 만들어서라도 기존캐 재활용할 수 있을법한데
그런 상황에서도 NPC를 새로 만들어넣을지언정 기존캐는 안넣음
리나시타만 치면 전반부 카를로타(샤콘 이벤트때 잠깐 나온 것 빼면 2.3부터 존재 삭제)
후반부 카르티시아(리나시타 더블 주인공 같은 느낌이라 그나마 재출연하는 듯)
정도 빼면 절대 재활용 안하는 느낌
더빙까지 바라는건 아닌데 왜이리 소극적인지 잘 모르겠다
쿠로 내부 기조가 그런편인가 언니게임을 안해봐서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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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가 다양한 인물들이 엮여나가는 군상극이 아니라 주인공과 주요인물간의 엮인 이야기가 중심이라 그렇다고 생각함 분명 스토리상 봤을때는 다른 주연급 인물들이 나와도 되지만 그렇게 전개 될 경우 시선이 분산된다는 단점도 있으니 주인공과 현 버전에서 부각될 캐릭터에만 서사를 몰아넣기 위한 편의상의 전개라고 보면 될 듯 물론 루파 스토리에서는 카르티시아 비중이 높았지만 스토리 전개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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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런 묘사조차 없는 부분은 아쉽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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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냥 별로인 스토리였으면 아쉬움도 없었을텐데 장관님 뽕맛 진짜 장난아니라서 그런가 사소한 아쉬움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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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가 다양한 인물들이 엮여나가는 군상극이 아니라 주인공과 주요인물간의 엮인 이야기가 중심이라 그렇다고 생각함 분명 스토리상 봤을때는 다른 주연급 인물들이 나와도 되지만 그렇게 전개 될 경우 시선이 분산된다는 단점도 있으니 주인공과 현 버전에서 부각될 캐릭터에만 서사를 몰아넣기 위한 편의상의 전개라고 보면 될 듯 물론 루파 스토리에서는 카르티시아 비중이 높았지만 스토리 전개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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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캐 올인으로 서사 집중한다는 점은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고 이번 스토리 자체는 재밌게 봤는데 재등장 안하는게 이상한 배경을 구축해놓고 재등장을 안하는 최소한의 설명조차 빼버린게 이번 루파 미등장에서 유독 도드라져서 좀 아쉬운 것 같아 적어도 스토리 초기에 적당히 '다른 쪽에서 임무를 수행해야 해서 아쉽지만 떨어져야 한다' 같은 간단한 이유라도 댔으면 좋았을텐데 | 25.09.02 08: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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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네튠 시민
ㅇㅇ 그런 묘사조차 없는 부분은 아쉽긴 해 | 25.09.02 08: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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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냥 별로인 스토리였으면 아쉬움도 없었을텐데 장관님 뽕맛 진짜 장난아니라서 그런가 사소한 아쉬움이 ㅋㅋ | 25.09.02 09:2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