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생수 파가 수돗물을 싫어한 이유는 두가지
그 먼 상수도가 왔는데 어떻게 오염이 안됬냐
와
수돗물에서 나는 흔히 말하는 "염소(Cl)냄새"
...가 주된 이유
전자는 일단 말이 안되는게, 우리나라 상수도는 전세계 탑급이고
박테리아및 오염물질 비율도 최저비율이다
이걸로 씻거나 입행구는데 쓰지도 못할정도면 건물 상수도관 오염을 의심하거나
상수도관 전체가 오염 된건데 이러면 뉴스에 보도될 정도고
후자의 경우
물론 과학적인 의미의 염소 냄새는 아님.
일단, 염소 '이온'자체는 냄새가 안남
그럼 그건 무슨 냄새냐?
락스도 냄새는 나긴 하지만
뚜껑딴다고 바로 방에 퍼져나갈 만큼 냄새가 확퍼지진 않음
보통 우리가 아는 염소, 락스냄새(수영장 냄새)는
"클로라민"
세균을 포함한 유기물질이 치아염소산나트륨(락스)과 반응하여 생성.
수돗물도 보통 이냄새와 이 맛의 정체임
우리나라 법적으로는 락스나 여러형태의 염소화합물의 형태로
염소를 물에 넣어 4ppm(4mg/L, 백만분의 4)까지 투여 가능한데도 불구,
인간이 1만년전 부터 존재해온 물맛과 향에 존나 민감한 인간의 능력때문에
0.2ppm~0.8ppm정도의 차아염소산나트륨과 차아염소산칼슘의 형태로 염소로 소독하고 있음
이정도의 농도는 천만분의 2~ 천만분의 8의 농도로
이정도 농도에서 유기물질이 들어가서 생성된 클로라민의 농도를 느낀다?
정상임.
그정도로 물에 대한 민감성이 뛰어난 조상만 살아남았기 때문에.
그래서 정수파를 비롯한 몇몇인간들이 수돗물에서 흔히 말하는 염소냄새,
즉 클로라민 냄새 때문에 못마시겠다 해도 정상이긴 하지만
염소가 천만분의 2농도로 들어간 물을 끓여서 조린 물에서 클로라민을 느낀다는건 불가능함
염소보다는 아니여도 일단은 물보다는 잘 휘발 되는,
휘발성 물질이기때문에
물로 끓이는 순간 염소랑 같이 증발하니까.
천만분의 1 이하를 넘어
1억분의 1수준으로 떨어진 농도, 혹은 없어진 상태에서
온갖 감미료가 들어간 음식에서 클로라민과 염소맛이 느껴진다고 항의 하는 놈은
1. 인간이 아니다.
2. 음식 완성 된후에 락스를 들이 부었다
이 선택지 밖에 없음
ps. 인간이 물에 대한 민감한 후각을 가지게 된 이유는
비가 온날 나는 흔히 "비냄새"라 불리는 세균냄새를
맡지 못한 인류 조상이지 못한 영장류는 전부 뒤졌기 때문임
물에 민감한 미각을 가지게 된 이유는
그러지 못한 인류 조상이 아닌 영장류도 전부 뒤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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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런거 잘모르겠고 정수기가 라면물 맞춰줘서 정수기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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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어차피 식당 전부 수돗물 써서 그냥 수도물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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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아파트는 수돗물 녹물이야 그래서 라면 끓일때 생수 넣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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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말하는 거지만 상수도가 아니라 집 수도관이 문제라서 수돗물론 못끓인다 오래된 아파트는 벽까지 뜯어야되서 사실상 수도관 교체는 불가능하다 그냥 정수기물로 끓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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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수도관 위생을 못 믿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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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건 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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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걍 우리집에서 녹물 나온 적이 많아서 생수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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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런거 잘모르겠고 정수기가 라면물 맞춰줘서 정수기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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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건 못참지 | 25.08.12 10: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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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도 수돗물이지 | 25.08.12 11: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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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파지만 이건 인정이지 | 25.08.12 11: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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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 소리니 유게이 유게이야 | 25.08.12 11: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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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는 생수로 분류됨 | 25.08.12 11: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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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vs 수돗물 논쟁에서 예상도 못한 '정수기는 수돗물'파의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 | 25.08.12 11: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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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조리에 물조절은 알파와 오메가 중 알파다. 이건 인정이지. | 25.08.12 11: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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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질이 아니라 정수기도 수도관 연결해서 정수하는거니 수돗물을 쓰는거다란거지 생수는 자연에서 퍼서 나오는 상품이고 | 25.08.12 11: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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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가 수돗물이면 수돗물은 계곡물이게??? | 25.08.12 11: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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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물의 순환을 안배운 유게이 구나 | 25.08.12 11: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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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수도관은어디연결되어있음? | 25.08.12 11: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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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수도관 위생을 못 믿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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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 25.08.12 11: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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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각보다 지역별로 수돗물맛 차이남 뭔가 자연의 냄새가 느껴지면 그건 지하수고 | 25.08.12 11: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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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많이 차이나긴하더라구요 | 25.08.12 11: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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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정수기 속도가 너무 느려서... | 25.08.12 11: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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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오는 속도 느려서 수돗물씀 ㅋㅋ | 25.08.12 11: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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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걍 우리집에서 녹물 나온 적이 많아서 생수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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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이나 가게는 사정 모르니 거기선 수돗물로 끓이던 말던 모르는 게 약이지 | 25.08.12 11: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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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오래된집이 그런게 있더라. 나도 옛 집에 있었을때 장기간 여행갔다오면 가장 먼저 하는게 수도꼭지들 물 트는거였지. | 25.08.12 11: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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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어차피 식당 전부 수돗물 써서 그냥 수도물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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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아파트는 수돗물 녹물이야 그래서 라면 끓일때 생수 넣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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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ㄹㅇ이긴 함. 오래된 건물은 배관 관리를 제대로 안해줘서... | 25.08.12 11: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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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필터믿고 수돗물쓰는데... | 25.08.12 11: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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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아니면.... 설마 인간의 모습을 한 가짜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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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도 미세플라스틱나옴 정수장에서 안걸러지는애들있음 | 25.08.12 11: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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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양지육수 할인하는 거 잔뜩 사서 그거에 라면 해먹으면 진짜 맛있음 | 25.08.12 11: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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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음식도 유기물... | 25.08.12 11: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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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음식향분자가 파괴되서 수상할정도로 음싣냄새가 안나는 무언가가 될확률이더... | 25.08.12 11: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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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 | 25.08.12 11: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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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를 먹던 수돗물을 먹던 자기 자유인데 뭐뭐 하면 인정 인정?거리는 것들은 진짜 능지 이슈라고 봄. 니들의 뭔데 인정 인정거리냐ㅋㅋ | 25.08.12 11: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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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런 걸로 싸우게 되는게 펜션가서 음식 할 때 싸우게 되거덩 수돗물로 끓이면 생수파사 너 미쳤어? 생수로 끓여야지 하면서 태클걸고 생수로 끓이면 수돗물파가 돈 아깝게 뭐하는 짓이냐면 ufc 열림 | 25.08.12 11: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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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안읽는 능지로 일반화를 하네 건물배관이 오염 되면 수돗물이 오염 되잖아 | 25.08.12 11: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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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물이 눈에 보이는 수준도 있는데 그걸 믿는게 능지가 좀 많이 부족한 거 아닌가ㅋㅋ | 25.08.12 11: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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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난 귀찮으니까 수돗물이지 | 25.08.12 11: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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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의 문제인지.. 정수기물을 쓰면 스팀 다리미랑 물 부어서 쓰는 기구들에 뭔가 쌓이는 정도가 다르긴 하더군요. | 25.08.12 11: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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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 25.08.12 11: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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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브리타 정도로 타협해서 쓰자...
(IP보기클릭)58.78.***.***
얘 너무 느려용 | 25.08.12 11:05 | | |
(IP보기클릭)84.181.***.***
그렇다면 5~10L 짜리 대형 브리타를 쓰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08.12 11: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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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매일 아침 브리타로 1리터 물 정수해서 하루 종일 마실 물로 쓰는 중 | 25.08.12 11: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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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말하는 거지만 상수도가 아니라 집 수도관이 문제라서 수돗물론 못끓인다 오래된 아파트는 벽까지 뜯어야되서 사실상 수도관 교체는 불가능하다 그냥 정수기물로 끓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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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 생수넣으면 유난떤다고 하는데 식당이야 선택지가 없지만 집에서는 녹물인게 보인다고 ㅋㅋㅋ | 25.08.12 11:07 | | |
(IP보기클릭)220.123.***.***
머 식딩도 보면 수돗물 같은데 화구옆 수도에는 업소용 정수필터 설치된집이 더 많아서 실질적으로 정수물임 | 25.08.12 11: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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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싱크대 호스건 화장실 호스건 필터 박고 한 번 써보면 필터없이 쓰기 찝찝해짐.. | 25.08.12 13: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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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8.209.***.***
비빔면 식힐려면 생각보다 물 많이써야 되서 사는물은 아깝긴 할거 같은데 | 25.08.12 11:24 | | |
(IP보기클릭)220.117.***.***
내가 자취 극초반에는 생수에 라면 끓여먹다가 비빔면 생수로 몇번 식히고 현타도 오고 뭔가아닌거 같아서 필터끼고 그냥 수돗물로 라면 끓여먹기 시작했거든. 저걸 생수로 씻어먹는다면 대단하다 싶어서... | 25.08.12 11:26 | | |
(IP보기클릭)11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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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2.222.***.***
(IP보기클릭)121.163.***.***
우리집 수도 이년전에 이사왔는데 전에 살던 신축빌라랑 같은 정수기 쓰는데 물맛도 다름 여기건 컵에 따라둔거 지나고 먹으려면 너무 역하고 싱크대 수도도 필터에 저런 검은거 생김 필터 어제인가 그제인가 간거임 저거 며칠지나먄 그냥 까~~~맣게 됨 저거 뭔지 모르겠음
(IP보기클릭)106.246.***.***
어.. 이정도면 집 수도관을 전부 확인해봐야 하는건 아닌가 시프요.... | 25.08.12 11:44 | | |
(IP보기클릭)59.7.***.***
저런 까만 건, 보통 싱크대 수전 내부 관이나 패킹이 노후화된 것일 가능성이 높아. 파이프에서 꼭지까지 샤워호스 같이 생긴 관 있지? 그게 안쪽이 고무라 오래 되면 부서져 나옴. 아니면 헤드랑 관 연결하는 부분에서 누수 막는 데도 고무패킹이 들어가는데 그것도 저런 문제를 유발할 수 있고 헤드 플어서 안쪽 패킹 만져보고 검은색 물 묻어나면, 철물점 가서 똑같은 사이즈로 사서 바꿔. 100원이면 될 거임. 그래도 안 되면 수전 전체 교체해야 할 거임 | 25.08.12 22:19 | | |
(IP보기클릭)121.163.***.***
꼭지랑 손잡이 연결된 관도 새거야 이년 안됬을걸 끽해야 이년인가 이사오고 난 이후에 바꾼거 ㅠ 헤드도 관에 달린거이 새거고 ㅠㅠ 수전전체는 어디 얘기하는거디 손잡이부터 싱크대 연결된 부분? | 25.08.12 22:41 | | |
(IP보기클릭)59.7.***.***
ㅇㅇ, 네가 말한 게 수전이니 그거 문제는 아니겠어. 그게 아니면 나도 모르겠어. 전에 부모님 집 저렇게 된 거 교체해서 잡았어서 비슷한 이유인 줄 알았거든 | 25.08.12 22:43 | | |
(IP보기클릭)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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