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시간이 흘러 재평가받은 이세계물.jpg

[神威]

뽕빨물 씹덕소설이긴하지만 

기본적인 클리셰는 지키고 주인공이

치트키 받긴하지만 정말 개같이 구르고 고생함

중간에 딴년들 나오면서 하렘물도 찍긴하지만

결국 여주인공이랑 무난히 맺어짐

상태창 안나오고 레벨업같은거도 안함

당시에 친구가 추천해서 봤지만 솔직히 그냥그랬음

하지만 기승전결 적당히 잘끝내고

양산형 이세계물 쏟아져 나오면서 나날히 재평가

작가가 완결 직전에 암으로 사망하여 유작이라

슬픈 추억으로 남아버림

[위님]

흑흑

[크레이지매니악]

애니가 좀 안좋게 나오는 바람에... 3~4기 한정이지만요

[미소녀TS기원1일차]

그래도 갠적으로는 하렘물로 끝나거나 열린 결말로 했음 더 좋았을 거 같기도 함.

[듐과제리]

하지만 사이토는 제로만의 사역마라고

[제르딩딩]

하렘으로 끝났으면 당시에는 욕 엄청 먹었을것 같은데...

[없으면포기한다]

주인공 치트키는 건담의 뉴타입 같은거자나
그 정도면 그렇게 먼치킨도 아니지

[OSDay]

..? 황녀랑 불륜 순애 하지않았나

[좌절중orz]

그 여왕이 불륜을 바라지만 거부하지

[Arche-Blade]

불륜순애를 '하진'않았어!

[루리웹-3529258267]

루이즈 정도면 선녀긴 했음

[아행행2]

이거 시간이 지날수록 결말부가 대단한게
트리니티블러드같은 경우에도 작가 사망하고
다른 작가가 이어받았는데도 완결이 안남

[정체불명1]

솔직히 1권 보고 별로라서 안봤는데 이후 평가를 보니 계속 봐볼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듬 ㅋ

[김 스뎅]

당시에는 뽕빨물이라고 많이 까였는데 이세계물 하향 평준화가 계속되다보니 반사효과로 볼만해진거.

그리고 루이즈는 츤데레의 마지막을 장식한 여주이기도 하고.

[정체불명1]

뽕빨물이라서기 보다는 당시 기준으로도 너무 평범한 설정에 당시에는 문체도 정제되지 못해서 그닥 재미가 없었음.

재미만 있으면 뽕빨물도 가리지 않는데 순수하게 별로라서 넘겼는데 이후 평가나 진행이나 가지고 오는 텍스트의 퀄리티나 보니까 초반에 비해서 엄청나게 성장했더라고

[김점화]

그래서 그런지 황녀가 주인공한테 버려지면 패국 왕녀로써 다른 왕국에 열심히 다니더라

[루리웹-9907247496]

이거 심지어 애니랑 라노벨은 느낌이 심하게 다름

[ShadowLink]

작가가 작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서 병마와 싸우면서도 계속해서 소설을 집필했고 진짜 완결까지 1~2권 남았을때 도저히 글을 쓸수없어서 말로 불러주고 옆에서 누가 원고를 받아적었는데 결국 완결은 직접은 못내고 마지막권을 그동안 편집부에서 논의했던 내용+작가가 생전에 남긴 노트 및 돌아가시기전에 했던 발언들로 끝을내서 깔끔하게 결말도 났음.
그래서 나름 애착이 가는 작품이기도 함.
아 애는 구제못할 똥통으로 간게 안타까운 작품이기도.....(3-4기 한정, 2기까진 괜찮았음)

[디셀롯]

한창때는 안봤는데
라프텔에 올라온거보고 궁금해서 한번봄
일단 3기 몇편이지 암튼 좀 보다가 대뜸 빤쓰보여주고 그러는거 산통깨서 그만봄
하지만 1~2기 볼때도 느꼈던건
사이토 점마 루이즈 왜좋아함?
루이즈야 사이토가 도와주기도 하고 뭐 그른갑다 하겠는데
사이토 점마는 그 메이드좋아하는거 같디만 갑자기 루이즈한테 고백박아서 당황함
애니화되면서 소설에서 묘사된부분을 잘라서 그런건가

[2편을향하여]

그거 소설에서 나오는데 스포긴 함

[Cacocia-Homu!]

일단 소설 첫부분에서는 루이즈가 체구가 어린애같아서 그렇지 뒤지게 예쁜 미소녀라는 묘사가 나옴.
사이토 개인의 감상이 아니라 작중내에서 손에 꼽힐 미소녀라는 묘사가 많고.
10대 중반 소년한텐 그정도로도 충분히 사랑에 빠질만한 요소긴 한데

사건들을 거듭 거치면서 진짜 목숨을 걸어야할만한 일들이 자꾸 생기니까
아니 근데 쥰내 예쁘긴 한데 이정도로 사랑하게 되는 이유가 뭐지 하는 식으로 관련내용이 다뤄지긴 함.

[김 스뎅]

애니서도 나올걸? 사역마 룬의 작용중 하나임.

[불루]

성장형 주인공이랑 히로인이라서 초반엔 둘 다 단점이 많지만 나중 가면 둘 다 성장해서 성숙(?) 해짐.

[Cacocia-Homu!]

세계관의 조밀함이나 다른 캐릭터 캐릭터성이나 인물의 입체성같은 게 애니메이션에서 뽕빨색채 더해주면서 많이 평면화돼서 아쉬운 작품이라고 생각함.
그야 물론 완벽한 건 당연히 아니지만 세계관 풀어나가는 방식이나 작중 캐릭터들이 성장하는 방향성이라던지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음.

그리고 서비스신이나 개그신도 화끈하게 넣어주는데 애니메이션에서 서비스신과 개그신이 강조되는 와중에
다른 조밀한 부분이 묻히는 바람에 뽕빨물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했다고 생각함.

[chahee]

ㅡㅡ 언제나 최고였다

[찌머큰추종자]

쓰여진 시대 생각하면 지금재평가하면 그런거지
당시면 빈유츤데레 폭력히로인 라인업에 들정도로 대표작이긴 했음.

[바람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