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게 맞나 싶은게 있다

[초코보농장]

지금 내 시스템이 5600x 32g 4970s 850w ssd 2tb임 hdd야 뭐 말해봐야..5tb 정도는됨

근대 친구가 대충 한 20년지기 라서

그 녀석이 컴이 하도 구져서 

내가 급여 나오면 9800x 64g 시스템 맞추고 글카랑 ssd(개인자료가 많아서)랑 hdd랑 만 

내가 쓴다고 했는데

즉, 핵심부품 시퓨, 파워 , 케이스, ddr4램 32g 파워850w 그냥 준다 했는데 

근대 내가 좀 사정이 생겨서 두달? 정도 밀리게 됬는데

정말 실망이다 니 시스템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걸 당연하게? 받는거다라고 생각하더라고

더 나아가 니가 전 시스템 못줄꺼면 내컴 맞추게 돈이라도 보태달라는데

이게 친구놈임???

아 진짜 개 현타오네...

[똥먹는데카레얘기하지마]

호의를 권리로 아는거지

[똥먹는데카레얘기하지마]

안해줘서 지 컴터가 업글 안됬으니 돈이나 내놔라가 사람이 할말이냐 ㅋㅋ
애초에 해주는것도 작성자가 업글하니까 남는거 주는건데

[초코보농장]

고마워...한숨만 나온다..

[메이룬스 데이건]

오랜 친구니까 이런건 직접적으로 말해야지

내가 사실 최근 사정이 안좋아서 물건을 저번달에 주문을 못했어. 그러다보니 네게 준다고 한 약속도 못지켜서 먼저 말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네가 재촉하는것 같아서 더 미안하면서 한편으로는 조금 섭섭하더라
아침부터 괜히 불편한 이야기 꺼낸거 같아서 맘이 좀 그렇다 아무튼 담에 밥이나 먹으면서 그때 줄께

[초코보농장]

조금 섭섭한게 아니라 많이 실망이지 내가 그 친구한테 해준게 얼만데...맨날 내가 밥사줘 술사줘...나도 하고 싶은말은 많은데 참는거였지

근대 어느때 그러더라고, 내가 화나서 내가 이태껏 술사주고 법사주고 한거 어떻게 할꺼냐고 이럴꺼면 절교 하자고 했더니 그 친구가 그럼 너를 위해서 내 시간을 너에게 할애한거 어쩔꺼냐고..

그래서 난 그때부터 이니 ㅈㅈ 쳤는듯...

[메이룬스 데이건]

너랑 그 친구 관계를 잘 모르니깐

그냥 받고싶으면 와서 가져가라 해서
갖고오라면 손절이 맞는듯
맨손으로 와도 문제있는거임

한두푼짜리도 아니고
밖에서 밥만 사먹어도 번갈아가면서 사는데 국룰인디

[초코보농장]

그러니까 말이지......친구...잘못 만난거 같다....20년차에 말하긴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