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파업 관련해서 이런 반응 나올 수 밖에 없음

[크린z]

우리나라는 교육 과정에 노동권에 대해서 제대로 교육하지 않아

그래서 대부분의 시민들이 노동권이 자신의 권리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는 것을 어려워함

[신차원벨]

글쎄 이번에는 단순히 그런것만 있는게아니라서

[신차원벨]

당장 쉽게설명해주면 다른커뮤니티는 욕할때

여기는 호의적이였는데 다돌아서게 만드는게

얼마만큼 조진걸까?

[크린z]

무슨 말 하고싶은건지는 알겠는디
걍 막무가내로 파업이니 노조니 하는 것에 대해 학문적이거나 통계적인 대답을 내놔도 싸움이 나는 이유가 그런데 있음
이 문제가 남의 일이고 남의 이익이라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지만, 결국 파업의 본질에 대한 고찰에서 멀어지기 시작하면 이게 나중에 나의 일이 되었을 때는 어떻겠음?

[신차원벨]

나의일이고를 떠나서 호의적이였던걸 다적으로

돌린시점에서 노동권 이야기는 뜬구름 잡는소리라는거임

[신차원벨]

뭐이미 남아있던 아군조차 다적으로 변한 시점에서

벼랑끝이고 알아서하겠지

[아디아]

그보다는 내가 피해를 받을 때도 노동자의 인권이란 말이 입에 나올 수 있냐 하는 부분인거 같은데

[거북행자]

그것도 없지만,
그보단 직접 피해를 입으면 말이 나올 수밖에

[거북행자]

없지 않지만

[12coffees]

아니 여기는 처음에 옹호했다니까 참

[크린z]

그걸 모르는 것도 아닌데..

[12coffees]

그럼 노동권 배웠다는 사람은 무조건 옹호를 하는게 맞다는거임?

[크린z]

무조건 옹호하라곤 안했어 걍 이런 분위기가 되는 것에 대한 생각이지

[12coffees]

그 사람들 내 의견하고 다르다고 못배운 사람으로 몰고 그러지 마셈
그걸 말하는 사람이 더 못배운걸로 보임

[크린z]

못배운 사람이라고 몰아가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실제 교육과정에 대해 하고싶었던 이야기야.. 그냥, 독일같은 나라에서는 공교육 과정에서 노동권에 대한 교육이 의무교육에 들어가있고 그래서 하는 말임

[U MAD?]

네가 쓴 본문 글만 보면

'못배워서 이런 반응들이 나오는거다'

라고밖에 안읽혀

[Wheatly]

본문을 그따구로 써놓고 몰아가는게 아니라고만 하면 끝인가

[크린z]

내가 잘못했다. 늦은 밤에 화들 가라앉혀

[토코♡유미♡사치코]

그건 너무 재수없는 소리임

[크린z]

그렇게 들린다면 미안해

[루리웹-4688145470]

노조도 엄연히 이익을 위해 파업하는건데?

그 이익이 소비자까지 전달될수 있는게 아닌 이상 소비자가 이해해주기가 어려운건 당연한거 아니야?

[크린z]

이해하라고 한게 아니라 이런식으로 싸움이 나는 이유에 대한 생각임

[루리웹-4688145470]

이미 대우 잘 받는 놈들이 성과금에 조금 시원섭섭하다고 당장의 개발물 퀄리티나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 까놓고 그건 그것대로 프로의 자세가 아닌데?

[버플스머크 스퓨핏]

까고말해서 쟤들 등신같이 파업했다는건 나도 동의함. 근데 쟤들 패는걸 유저들한테 맡기는 꼬라지가 우습다는거지.

[삼손 빅]

이제 내말 반대하는사람=못배운인간 하는건가

[크린z]

그렇게 해석하지 말어. 그렇게 따지면 나도 똑같이 못배운 놈임. 공교육에 노동권에 관한 이야기가 없다는 소리를 하고 싶은건데 그렇게 받아들이면 전국민이 똑같이 못배운 놈이 되는거야;; 오해할만한 글을 써서 미안하긴 해

[삼손 빅]

니가 쓴 댓글조차도 따지지 않으면 니는 배운사람이라 노조에 찬성하는거고 다른사람들은 못배워쳐먹은 인간버러지들이라 노조에 반대하는사람이라는건데?

무슨 선민사상이;;

[크린z]

일단 글 어디에도 내가 노조를 찬성했다는 의견을 낸 적은 없고
그냥 왜 이런 싸움이 나는가에 대한 생각을 적은 글인데 누굴 가르치니 마니 하는 이야기가 나올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밑에 댓글 보니 걍 보면 기분나쁘게 받아들여지는게 당연할 수 있다 생각해.
미안하다.

[킬링머신고나우]

딱 이렇게 지들 말 안 들으면 못 배워먹은 무식한 새끼 취급하니까 더 반발심드는 거라 하면 안되겠죠?

[크린z]

그, 오해할만한 글을 써서 미안하긴 한데 어떤 부분에서 못배워먹어서 무식한 새끼들이라는 용어를 써야만 하는지 설명해줄 수 있냐? 그냥 우리나라 공교육에 노동권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거야

[킬링머신고나우]

그니까 너의 말대로라면 노동권을 배운다면 파업에 대한 의견이 긍정적으로 비출 거라는 거고 그게 불가능한 건 지금 정부에서 노동법을 교육시키지 않아 사람들이 노동권에 대해 무식한 상태라는 거 아님?

[크린z]

적어도 사람들이 파업이나 노동권에 대한 생각과 현 네오플 노조의 멍청한 행태를 구분지어 말을 할 순 있지 않았을까 싶은거지

[킬링머신고나우]

그래 바로 지금 네가 한 말이 니들이 뭘 몰라서 그래 라는 말에서 벗어나질 않는다는 거임. 그리고 그런 말을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안타깝게도

[크린z]

그래..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