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애가 초딩이긴 한데
성인되서 핀다고 하면, 아니면 피고 있으면 어떻게하지?
내가 다른건 몰라도 흡연은 진짜 싫어해서
왠만하면 내 가족들은 못하게하고 싶은데
또 다른 생각으론 자기 의사로 결정해서 자기가 피는건데
부모라는 이유로 그걸 막을 권리가 있나 생각되네
우선 난 어릴때부터 흡연에 안좋은 점 알려주고 있긴하고
만약 정 그렇게 담배 피고 싶으면 성인되서 시작하라고
친구들 따라서 가오 잡는다고, 친구따라한다고 담배 배우거나 하면 그런건 아빠는 인정 못한다고 말은 해놨는데…..
나중에 성인 되서도 만약 독립 안할거면 그건 또 안된다고 말도 해놨거든… 성인되서라도 필려면 집나가서 피우라고..
네 담배때문에 나랑 아내랑 네 동생 피해보는건 죽어도 못본다고..
근데 또 내 친구들은 그렇게 강압적으로 부모가 말하는데 그게 자유의사가 있는 거냐고, 부모 눈치봐서 결정 못하는거지
이런 소리하는데…
흐음… 아직 일어날 일 아닌데 걱정하는것도 좀 그런가 ㅠ
참고로 내 아버지는 담배 계속 피시다가 어머니가 우리남매 임신하셨다는 소식 듣고 바로 끊으셨고
나도 지금 아내 만나기전까지 가끔 피다가 아내랑 결혼 결심하자마자 끊었음…
그래서 왠지 우리 아들도 담배를 배우긴 배울 것 같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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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그럼 못해도 십년은 핀다는 얘기잖아… | 25.07.08 11: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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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피워봐서 아는데 흡연은 그냥 백해야… 익이 없어… 꽁초 처리도 그렇고… | 25.07.08 11: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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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피워봐서 아는데의 경험이 그 아이한테 필요 할 경험일 수도 있다는거지. 뭐 거기까진 선택의 영역이기도 하고. | 25.07.08 11: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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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랑 나 보면 별로 안 와닿지 않을까 할아버지랑 아빠 둘다 풍성충인데 자기도 풍성충이라 생각되지 않읗려나 | 25.07.08 11: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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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안펴서 풍성하다고 밀고 나가야지. 할아버지 담배 하시냐? | 25.07.08 11: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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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버지(아들입장에선 할아버지)는 나 가졌을때 담배 끊으셨음. | 25.07.08 11: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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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담배 아니라도 당연하거고… 근데 지 고모가 어릴때 너무 도둑질을 많이 해서 좀 걱정되긴 한다.. | 25.07.08 11: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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