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디자인회사 입사 3달째 변화 요약

[라스트리스]

이것저것 하나부터 열까지 구구절절하게 요구사항 좌르륵 보내주는 고객

입사 초기 : 씁 ㅈㄴ 까다롭네 이 사람

지금 : 구구절절하게 사소한 것까지 뭘 만들고 싶은 지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적당히 알아서 느낌있게 해달라는 고객

입사 초기 : 우리끼리 회의 몇 번 해보면 금방 끝나겠네

지금 : 제발 구구절절하게 요구사항을 알려주십시오 고객님

[엘리트 미코]

2가 개빡치는건 전문가도 아닌 주제에 쿠사리만 넣을줄알고 지가 원하는것도 뭔지 모른다는 점이지

[포지더블]

??? : 느낌있게 해주세요

[제3사도]

지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는 고객을 만나면 시안 양이 5배로 늘어난다.

[제3사도]

지가 해야 할 시행착오과정을 우리가 해줘야 됨.

[루리웹-2294817146]

명확한 방향성(중요함)

[Home-keeper]

진짜 요구사항 많은 사람이 오히려 편함

레퍼런스 다 던져주고 머릿속에 비전이 명확한 그런 사람

근데 그 요구사항 다 들어주니 초안으로 가는 사람이 한번씩 있음

[남극에는 펭귄있음⁡]

화~ 하고 샤~ 하면서 와우~ 하게 부탁드려요~~

[25시, 나이트코드에서.]

음.. 그냥 처음걸로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