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버지 어머니에게서 기자의 무서움을 익히 들어왔었는데

[풀타는기타]

 지금은 두분다 퇴직하시고 노년을 즐기고 계시지만

부모님 두분이 연구직 공무원이셨거든.

그런 두분다 여러차례 나에게 해준 말씀이

"기자랑은 절대 얽히지 말고 만약 얽혔다면 절대 꼬투리 잡힐 일을 하지 마라"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는 지방 농민 신문 소속 기자 조차도 

찍히면 피곤한걸 넘어서 피가 빨리는 일을 겪는다더라..

더군다나 아버진 나름 어느 정도의 위치까지 올라가시고 정년을 마무리하셨음에도

이분들 기관 촬영이나 취재 나오면

어떻게서든 흠집 안 잡히고 기분 안 상하게 하려고 그렇게 고생하셨다더라...

[람파루도]

공무원들 기자 싫어하는건 당연함

[람파루도]

기사뜨면

제일 먼저 선출직 공무원이 긁히고

아랫사람 갈구니기ㅣ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