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는 1930년대 미국 남부 흑인 사회를 다루는데
당연히 온갖 차별이 나옴
우리가 흔히 아는 린치, 플렌테이션 노동, 인종 분리 화장실 등등
그런데 이 영화 상에서 나오는 가장 극악한 차별은 다름 아닌 돈임
바로 회사표임
작중에서는 농장화폐로 묘사되는데
해당 농장 소유의 상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다른 곳에서는 사용할 수도 없는 돈임
돈의 가치는 당연히 쓰레기이고,
해당 상점은 농장주 소유이니 결국 농장주는 흑인 소작농들의 노동력을 사실상 공짜로 부려먹는 셈임
소작농들은 저축을 하려고 해도 다른 곳에서 못 쓰니 노동 자본의 축적도 못함
그래서 작중 주인공들도 흑인 소작농이 농장화폐로 지불하니까 처지 곤란하고 파산 일보 직전임
아 물론 해당 회사표는 미국에서 너무나도 보편적이어서
대도시 아니고 한 기업(광산, 임업 등)이 지배하는 소도시에서 보편적인 화폐임
이런거 보면 차라리 자본주의를 하는게 더 낫지
이 놈들은 자본주의도 아닌 착취를 개발한 놈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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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페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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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 페리카랑 원리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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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래서 일제강점기 비슷한걸 500년동안 겪어온거라 생각해서 현재의 인종갈등은 어쩔수 없는거라 생각함 심지어 쟤네들은 나라가 분리되있는것도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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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요새도 한국 농촌에서 지역화폐나 달란트로 주다가 걸린적 있음ㅋㅋㅋ 참 사람 사는데는 어디나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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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굳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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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미국 역사'로 한정하면 250년 정도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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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 페리카랑 원리가 같음 | 25.07.07 10: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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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래서 일제강점기 비슷한걸 500년동안 겪어온거라 생각해서 현재의 인종갈등은 어쩔수 없는거라 생각함 심지어 쟤네들은 나라가 분리되있는것도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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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은 아니지 않나? | 25.07.07 10: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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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흑인노예가 들어온게 식민지 시절인 1500년대 초일걸? | 25.07.07 10: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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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수프
물론 '미국 역사'로 한정하면 250년 정도긴 함 | 25.07.07 10: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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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요새도 한국 농촌에서 지역화폐나 달란트로 주다가 걸린적 있음ㅋㅋㅋ 참 사람 사는데는 어디나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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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을 전부 다 지역화폐로 줌. 그리고 지역화폐는 전부 다 가격이 비싼 국가 소유 상점에서만 쓸 수 있음. | 25.07.07 11: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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