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군대 있을때 용접을 잠깐 해봤었는데

[M762]

느낀게 3가지 있었음

1. 자세만 나오면 초보자라도 금속 2개 붙히는건 쉬움 그게 얼마나 튼튼한지는 별개로 ㅇㅇ;

2. 자세가 안나오는 곳을 용접해야할 경우가 엄청 많음, 이 경우엔 그냥 일개 병사인 내가 하지는 않고 행보관이 주로 했었는데

천장까지 사다리 타고가서 거의 곡예 수준의 자세로 용접하더라

3. 용접 자체도 기술이지만 용접기 두고 용접선 끌어오고 전기 끌어오는거 어떻게 하는지 정하는것도 기술이더라

왜 이걸 병사 시켜!!!

[ZERA2461]

용접이 깔끔하느냐 안깔끔하느냐는 별개로 용접으로 붙이는건 생각보다 쉬움

[M762]

단순히 붙히는건 쉽긴한듯 부대 운전병이 박아서 부순 철근 그늘막 맨날 내가 수리했어..

[마요이 시구레]

시골에서 용접 배웠는데 재밌긴 해

[M762]

[마요이 시구레]

시골에서 일을 돕다보면 고압전기도 좀 만져보고 하게 되더라구
생각해보면 자격없는 사람이 만지는거라 불법일거 같긴 한데 살라면 좀 배워두게 됐음

[프레스턴 가비]

ㄹㅇ 용접보다 단도리하는게 힘듦
단도리 다 하면 그걸로 업무 60%이상은 했음

[M762]

막상 용접은 시키면 곧잘 했는데 채비하는 과정을 내가 너무 못했음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