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여행을 예약함
처음 에약할 때 페이지에 예약 0명 / 여유좌석 4개 / 최소출발인원 4명 표기가 있었음
부모님 두분이 가는거니까 2명 에약했으니 0/4/4에서 2/2/4가 됐음
다음날 여권 등록하려고 들어가니까 상품페이지가 예약불가로 되어있음
전화로 문의하니까 추가로 2명이 더 예약을 해서 페이지를 닫았는데 2명이 여권 정보를 잘못입력해서 취소가 됐다고 함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예정일보다 하루 늦춰서 갈 생각 없냐길래 없다고 하고 그럼 2명 기다리면 되냐니까 맞다고 함.
알겠다고 하고 있었는데 오늘 전화와서 선발권 패키지라서 지금 발권을 받던가 아니면 나중에 발권할거면 내일부터는 2만원이 추가된다고 함.
그래서 그럼 발권을 받겠는데 만약 발권 받은 상태에서 모객 실패로 취소가 되면 발권 수수료는 누가 책임지냐고 물으니 확인해보고 다시 연락주겠다고 함
좀 지나서 전화오더니 보통 사람들은 그 상태면 발권을 안 하고 추가금을 내고 대기를 한다고 함
이게 무슨 소리지 싶어서 아니 그래서 모객 실패로 인한 발권 취소 수수료는 누가 내냐니까 발권을 못한다고 하네?
???
거기에 아깐 2만원 더 내면 된다더니 이젠 발권을 안 하고 모객대기를 하려면 인당 6만원을 추가로 내야한다는데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건 따지지도 못함
아무튼 나는 발권을 하라는데 여행사에서 못 해준다고 하면서 왜 돈은 내가 더 내야하냐니까 보통은 다 그렇다는 소리를 해
그래서 내가 약관에 없는데 대체 돈을 왜 더 내냐니까 약관에는 없지만 보통 그렇게 한다는 말만 하는거야
정리하면 선발권 패키지라 선발권을 하던가 or 나중에 발권하는 대신 돈을 내야함 -> 이건 약관에 존재해
근데 고객이 선발권을 원하는데 여행사에서 모객 인원이 부족해서 출발확정은 못 해서 발권은 못 해주지만 수수료는 고객이 내야함 -> 이건 약관에 없거든
이해를 못 하겠어서 그 발권을 못 해주는건 여행사 입장이냐 아니면 항공사 입장이냐 물으니 자긴 권한이 없다면서 항공사 입장이래
그럼 내가 항공사에 문의넣어도 되냐니까 항공사에 물으면 안 되고 여행사 항공팀에 물어야된대
이게 뭔 소리야...
여기에 모객이 안 되서 발권이 안 된다는데 대체 왜 예약불가로 해놨냐니까 내 동의가 없어서 그랬대
그건 또 뭐냐니까 내가 발권을 받을지 안 받을지 몰라서 모객을 못 했다는거야 ㅋㅋㅋㅋ
모객이 안 되서 발권을 못 해준다면서 내가 발권을 안 받을까봐 모객을 못 했다는게 말이야 방구야 ㅋㅋㅋ
그래놓고는 자기는 다른 날짜로 바꾸랬는데 내가 안 바꾸지 않았냐, 니 잘못이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네?
그것도 지들이 원해서 날짜 바꿔주는데 돈은 더 내라고 하면 대체 누가 바꿔주냐고 ㅋㅋㅋ
나도 지쳐서 그럼 마지막으로 모객 실패로 인한 항공권 발권 취소 수수료는 누가 내냐니까 그제서야 내가 내는거래
이것도 귀책 사유가 여행사에 있어서 이해는 안 가지만 지쳐서 포기함
지금까지 발언 모두 책임질 수 있냐니까 자기는 권한이 없다는 소리를 또 하길래 그럼 여행 취소를 하면 수수료가 어떻게 되냐니까 그건 모객 실패기때문에 전액 환불이라길래 알았다고 하고 취소했음
부모님 패키지 여행 10번 넘게 예약했는데 이런 경우는 진심 처음 겪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