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기준으로 불상이나 황소나 막층에서 잡히면 올 앞면 기준으로 코인이 25 오버 뜨는 경우가 심심치 않았고
불상 같은경우 같이 등장하는 잡몹들도 코인값이 21 오버잡히는경우가 많았음.
문제는 당시 인격/EGO풀로 이거를 안정적으로 이기려면 에고를 들이 박으면서 싸워야 하는데 당시 에고 풀을 고려하면 진짜 쉽지 않았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불상은 기믹보스라서 질질 끌리면 애들 정신력이 하나 둘 개박살나기 시작하는탓에 이후에 합을 못이기는 사태가 터지니까 억지로 초단기전을 봐야만 했고.
황소는 코인 위력이 까딱하면 30가까이 치솟는 미친 새끼라서 타격 내성 인격들이 분노 스킬에 몸 대주고 머리 빨리 뽑아서 흐트 만든뒤에 초단기전으로 죽이는게 강제됐었음.
그렇다보니 저게 안되는 상황이면 걍 깔끔하게 중단박고 나가는게 정신건강에 훨씬 좋았기 때문에 걍 중단 박고 나가라는 얘기 하는 애들이 심심치 않게 있던 것.
황소새끼 스타트 4코인이라서 한 명 합 잘못댔다가 흐트 터지면 나비효과 개쩔었고.
불상도 만트라 합 삑살나는 순간 에고자원이 실시간으로 갈려나가기까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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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히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