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워해머)대성전 당시 의외로 필멸자 군단한테 잘해준 프라이마크

[전함로마]

앙그론과 월드 이터 군단

보통 다른 프라이마크들은 필멸자 군단을 앞에 내세우면서 상황 파악하고

본인 아들과 같은 스페이스 마린들을 아끼면서

적의 요충지 타격 같은 중요한 전략으로 쓰면서 필멸자 군단을 소모품 취급하는데

앙그론은 반대로 필멸자 군단보고 후방에서 사격 지원하라 하고

본인이랑 스마들이 달려나가서 근접전을 함.(그래야 직접 칼로 애들 썰면서 피맛 보니까)

또 의외로 앙그론은 허례허식 싫어하고 깡있는 사람을 좋아해서

본인이 거주하는 기함의 로타라 사린이라는 젊은 여성 함장이

여기 내 배니까 아무리 프라이마크라도 배 안에서는 내 명령 따르라고 깡다구 있게 나오니까

니 말 맞다면서 껄껄 웃어줄 정도로 

차별대우 안 해줌.

그냥 모두 공평하게 빡치면 죽임.

[크림모카]

로타라 사린 배랑 융합했잖아..

[전함로마]

깡따구 있어서 좋아함과 빡침 사이에서 줄타긴 잘해서 살아남았지

[크림모카]

그게 산거라면... 산거긴한데......

[Lussaphi]

저 시절엔 칸도 존나 이성적인 참모였는데

[제자리에서는 됩니다]

프마든 스마든 곤조가 있는 놈들은 좋아함. 그래서 의외로 스마뿐만 아니라 필멸자 인원들도 우리도 월드이터다 라는 소속감이 있었다고.
물론 본격적으로 코른 드러그를 빨면서부턴 정신이 나가서 그런게 없었습니다.

[전함로마]

승천한 앙그론 보고 로타라 사린 왈:그냥 우주에 갖다 버리고 오지 왜 댈고 왔냐

[루쉰의 봄]

아버지 저는 아버지가 저희를 학대해도 좋습니다
-> 어휴 자발적 노예 새끼 죽어라
거 ㅅㅂ 아버지 행성 점령 31시간 안에 쳐하라는게 사람이야?
-> 어 넌 좀 맘에 든다 상으로 10분의1 누구 죽일지 정해라
아니 아버지!! 반역이 또 뭔소리요 그건 좀 아니지
-> 꺄 이게 자유인이지 넌 내손으로 죽여주마

[다나의 슬픔]

자카타이 칸도 필멸자들 잘 챙겨주고 군단 고위층도 모르는 본인및아너가드 소환코드도 알려줌(이거 덕분에 군단에서 내전 났을때 상황 정리됨)